마브렉스는 25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적 없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마브렉스는 지난 12일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거래하는 과정에서 게임사들에게 사전 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자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 제공한 사실이 일절 없다"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서 23일에는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의 현황 보고 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보다 상세한 내부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을 뿐"이라며 김남국 의원의 사전 정보 취득 및 자금 세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마브렉스는 25일 다시 입장문을 발표하며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적 없다. 상장을 신청해도 거래소로부터 장기간 응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상장이 확정되더라도 신청사에서는 관련 정보를 미리 취득할 방법이 없다"라며 다시 한번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하는 마브렉스의 입장문 전문이다.
마브렉스 입장문 마브렉스(주)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적 없음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힙니다. |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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