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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모바일 매출 1,500만 달러 돌파, 신규 수익원으로 부상

작성일 : 2023.05.23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프라시아 전기'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면서 넥슨을 대표하는 MMORPG 작품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모습이다.

프라시아 전기는 기존 MMORPG 작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SLG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인 작품으로, 같은 목표를 가진 이용자가 함께 모여 결사를 이루고 해당 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각 클래스는 3개의 스탠스라는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이용자의 성향, 혹은 상황에 따라 스탠스를 변경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캐릭터 성장과 장비 파밍 등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캐릭터가 사냥을 이어가는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 높은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독특한 세계관을 통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프라시아 전기의 매력 중 하나다.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프라시아 전기는 출시 나흘만에 모바일 양대 마켓 매출 4위에 오르면서 올해 상반기 기대작임을 입증했으며, 현재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해오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프라시아 전기는 5월 10일 기준으로 출시 후 모바일 매출 1,500만 달러를 돌파했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넥슨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피파 온라인4M', '피파 모바일', '히트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M' 순으로 자사 게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한 후에는 해당 작품이 1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넥슨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 수익원으로 올랐다"라고 밝혔다.

즉 프라시아 전기는 메이플스토리M과 V4, 히트2의 뒤를 잇는 넥슨의 대표 MMORPG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신규 오리지널 IP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프라시아 전기는 모바일 및 PC 플랫폼의 매출이 이원화돼 있음에 따라 실제 매출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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