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각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우승팀이 모여 각축을 겨루는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3(Mid-Season Invitational 2023, MSI 2023) 브레킷 스테이지 1라운드 두 번째 경기가 T1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상위권 1라운드 두 번째 경기는 LCK 준우승팀 T1과 LEC 우승팀 매드 라이온스가 맞붙었다. 첫 세트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던 T1이 대역전극을 시작으로 사기를 끌어올려 3:0으로 완승, 상위권 2라운드로 앞서 나갔다.
1세트는 T1이 대역전극을 보여줬다. 초반 미드-정글 싸움에서 완패하면서 게임이 완전히 기울어져 버린다. 그런 상황 중 용한타에서 정교하면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제압 골드를 페이커가 획득. 역전의 발판을 잡는다. 이후 벌어지는 한타마다 대승, 바론 스틸까지 성공해 골드 격차까지 따라잡고 기어이 역전하며 넥서스까지 전진, 첫 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에선 T1이 미드와 탑 라인 둘 모두 설 수 있는 카르마와 크샨테로 라인 심리전을 걸어 밴픽부터 기분 좋게 시작한다. 매드 라이온스가 극 초반 인베이드를 성공해 내며 선취점을 가져가나 T1이 라인전에서부터 금세 격차를 다 뒤집어버리며 무난하게 할거 다 하며 매드 라이온스를 말려 죽이는데 성공한다.
3세트는 T1이 몸 다 풀렸다는 듯이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친다. 제우스가 1레벨부터 바텀 라인에서 다이브를 시도, 2킬을 끌어내고 시작한다. 이후 T1은 분당 1킬씩 화끈하게 달성하며 경기 시간 8분 만에 구마유시의 현상금 골드가 500골드가 될 정도로 압도적인 격차를 냈다. 16분 47초 만에 경기를 끝내며 3:0 완승에 성공한다.
브레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를 승리한 T1은 5월 13일 젠지 e스포츠와 2라운드 승자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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