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코더와 대원미디어는 4월 27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인 '포트리스S'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포트리스S는 온라인 슈팅 게임 '포트리스' IP를 활용한 슈팅 게임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4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선 탱크들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본체 1대로 최대 4명까지 즐길 수 있는 로컬 플레이, 과거 방식대로 플레이하는 클래식 모드, BGM을 감상할 수 잇는 뮤직 플레이어 등 여러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먼저 개발사인 웨이코더 서기원 대표가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게임에는 주인공 케이백을 포함한 총 29개 탱크가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는 포트리스라는 게임을 스위치로 개발하면서 스위치 유저와 포트리스 팬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턴제 방식의 지루함을 줄이고자 만든 콘텐츠다. 포트리스 대난투에서 모티프를 얻어 오토턴 베이스로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전체 28개 챕터 122개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일반 전투, 미니 게임, 보스전 등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모드는 기존 턴제 방식의 시스템이다. 각도와 바람, 회오리, 고각샷 등 기존 전투 방식을 구현했다. 20개 맵을 3개 난이도로 구성해 60개 스테이지로 세분화 했다. 스토리 모드가 쉽게 플레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클래식 모드는 더 높은 난도를 목표로 삼았다.
PVP 모드는 여러 조이콘을 사용해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모드다. 아이템은 2개까지, 기어는 사용하지 못한다.
기타 모드에선 스토리 모드의 미니 게임 등을 따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미니 게임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탱크의 스킨을 얻을 수 있으며, 여러 탱크의 외전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사이드 스토리를 볼 수 있다.

그 외 뮤직 플레이어와 업적이 있다. 뮤직 플레이어에선 OST를 들을 수 있으며, 업적을 통해 탱크 스킨을 얻을 수 있다.
포트리스S는 한국, 대만, 홍콩에서 글로벌 다운로드를 제공하며, 초회 특전으로 키링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웨이코더 서기원 대표와 대원미디어 김형길 부장이 참여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포트리스를 즐기지 않았던 플레이어도 포트리스S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 요소는 무엇인가?
서기원: 스토리 모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을 1차 목표로 정했다. 기존 팬 분들은 스토리 모드와 클래식 모드를 통해
Q. 과거 탱크 스킨이 보인다. 모든 스킨이 구현된 것인가? 업데이트로 추가 스킨을 추가할 계획이 있는가?
서기원: 전체 144개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차후 신규 모드와 스킨을 업데이트로 추가할 예정이다.

웨이코더 서기원 대표 = 게임조선 촬영
Q. 온라인 플레이를 제외한 이유는?
김형길: 프로젝트 시작부터 고민한 내용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편하게 즐기고 기존에 없었던 스토리 모드나 수집 요소로 새로운 포트리스를 선보이고 싶다는 판단으로 로컬 플레이에 집중한 기획으로 개발했다.
Q. 게임의 주요 타깃층과 어떻게 즐기는 것이 이상적인가?
김형길: 전 연령이 즐기길 기대하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싱글 콘텐츠가 많다. 플레이 타임은?
서기원: 28시간 정도로 잡았다.
Q. 포트리스S만의 특징을 살리고자 넣은 부분이 있다면?
서기원: 가장 큰 차이는 스토리 모드다. 기존 포트리스와 차이는 AP 시스템을 통해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템, 기어, 탱크 상성으로 플레이어의 실력 향상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Q. 스토리 시놉시스는? 애니메이션 관련성은?
서기원: 황금 슈탱이 평등한 세상을 외치며 블랙 오일로 탱크들에게 최면을 걸었다. 주인공 케이맥이 챕터를 진행하며 탱크의 최면을 풀며 황금 슈탱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과 별도의 스토리며, 평행 세계로 봐주시면 될 것이다.
Q. 웨이코더는 어떤 회사인가?
서기원: 웨이코더는 2013년 설립된 게임사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 일본과 함께 PSVR 등을 개발했으며, 콘솔 개발 경험을 통해 대원미디어와 협업을 하게 되었고, 포트리스S 개발하게 되었다.
Q. 시연 버전에서 슈탱의 유도 기능이 빠진 것 같다. 미사일 탱크와 차별화가 어려운 것 같은데 탱크 특징은?
서기원: 클래식과 대전 모드에 그대로 구현됐다. 스토리에선 AP 시스템 때문에 유도가 있지만 다른 탱크와 큰 차이는 없다.

Q. 실시간 전투에서 포탄 충전 시스템을 공격 속도로 표현했다. 탱크마다 다른가? 아이템 등 밸런스는?
서기원: 탱크마다 기존 AP와 유사한 수치가 있다. 게이지 충전 시간에 차이가 있다. 탱크마다 공격력과 충전 시간에 맞춰 밸런스를 맞췄다.
Q. 예전 버전에선 먼 곳의 적을 공격할 때 추가 이펙트가 발생했다. 이러한 특별한 전투 시스템이 있을까?
서기원: 얼마나 정확하게 맞춰냐에 따라 피해량이 다르다. 정확할수록 피해량이 높다.
Q. 스토리 모드의 난도는?
서기원: 시스템이 달라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다. 아이템과 기어를 획득하고 난도가 낮아지고, 진행할 수록 난도가 높아지는 식으로 구성했다.
Q. 다른 플랫폼 이식은?
김형길: 추가로 검토하고 있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플레이게이트라는 올인원 셋톱 박스에 새로운 버전을 도전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김형길 부장 = 게임조선 촬영
Q. 다른 언어는 어떤 형태로 지원하는가?
서기원: 한국어를 제외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김형길: 일본과 대만 등은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곳들을 포함해 글로벌 지역은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Q. 포트리스에는 근본있는 OST들이 많다. 이번 작품 만의 OST는?
서기원: S만의 OST는 없다. 기존 OST를 리마스터링했다.

Q. 추후 업데이트 통해 콘텐츠 추가를 얘기했다. 어떤 모드를 준비하는가?
서기원: 전투만 계속되면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퍼즐 요소가 포함된 탐색 콘텐츠를 고려 중이다.
Q. 스토리 모드에 음성 지원은?
서기원: 스토리와 사이드 스토리 대사는 더빙이나 음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Q. 팬 분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서기원: 포트리스라는 잘 알려진 IP를 개발하다 보니 내부에서도 부담감이 있었다. 30대 개발자들은 기존 포트리스처럼 턴제로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젊은 개발자들은 닌텐도 스위치로 개발하면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하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두 방식 모두 녹여내고자 했고, 좋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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