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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MMORPG 본연의 재미,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작성일 : 2023.03.20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정식 서비스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는 3월 30일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 2일 프리뷰 및 코멘터리 영상에 이어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라시아 인사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프라시아가 가진 전통적인 MMORPG 본연의 재미에 대해 세세하게 소개했다.

프라시아 인사이드에서 강조한 프라시아 전기의 MMORPG로써의 특징으로는 '파밍의 재미'와 '장비의 가치를 보존하는 제작 시스템', '편의성을 보장하는 어시스트 모드', '다채로운 성장 시스템', 그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낮은 진입 장벽' 등이 있다.

또 지난 프리뷰 및 코멘터리 영상에서 못다한 프라시아 전기의 주요 특징을 '스몰 토크' 및 '알고 가자, 플레이 꿀팁!'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본 작품의 출시를 고대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 전통적인 MMORPG의 재미

- 장비 파밍의 재미

이익제 디렉터는 "MMORPG의 성장 중에 가장 즐거운 순간은 바로 득템"이라고 언급하면서 프라시아 전기는 장비 파밍의 재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장비의 등급과 함께 착용 레벨을 추가하고, 많은 종류의 장비를 구현해 필드에 배치하면서 파밍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30레벨까지 성장하는 메인 에피소드 구간 이후에는 30레벨과 45레벨, 그리고 55레벨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유저 간의 자연스러운 성장 격차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득템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필드 드랍율을 높였다.

또 1인 보스 플레이 콘텐츠인 '토벌' 및 '파벌 에피소드'의 클리어 보상과 다양한 이벤트 보상 등을 통해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 장비를 획득 가능하다. 아울러 아이템 가치 유지를 통해 착용 레벨이 낮은 장비라도 성장이 잘 되었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론칭 스펙 오의 장비 레벨은 되도록 추가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 심연석의 가치

프라시아 전기는 파도세계의 인간들이 장비에 심연의 힘을 투입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엘프들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설정이다. 이러한 세계관 설정에 맞춰 장비는 완제품으로 드랍하지 않고 장비 파편으로 얻게 된다.

대장장이에게서 심연석과 독특한 장비 파편을 가져가 제작하는 방식이며, 제작 시 파편은 1개, 그리고 심연석은 착용 레벨에 따라서 수량이 변동되도록 디자인돼 있다. 따라서 심연석을 획득하는 검은칼, 봉인전과 같은 직접 컨트롤이 필요하고 협동이 필요한 콘텐츠의 가치가 높아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임훈 부디렉터는 이와 같은 설계 덕분에 "작업장보다 실제 유저들이 더 의미있는 보상을 가져가는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장비의 가치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스킬 커스터마이징

각 클래스의 역할이 온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스 별 3종의 스탠스를 구현하는 한편, 모든 스킬을 초중반 레벨업 과정에서 획득 가능하도록 했다.

스킬 강화 및 커스터마이징을 위해서는 '아퀴룬'이 필요한데, 아퀴룬은 등급별 격차가 있으며 등급 내에서도 다양한 효과를 보유했다. 그에 따라 유저의 전투 스타일이나 각기 다른 전투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퀴룬은 사냥터 및 보스 드랍, 결사 상점, 그리고 아퀴룬 상인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 거래와 교역의 재미

게임 내에서는 유저 간의 거래 및 교역을 지원한다. 유저가 보유한 거래 가능한 아이템은 거래소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며, 교역소를 통해서 결사가 보유한 자원 및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특히 거래소의 경우 보스레이드에서 결사원들이 함께 획득한 아이템, 혹은 솔로잉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결사 내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결사원들만 사용 가능한 별도의 거래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역소는 각 아이템을 판매하는 결사의 이름이 노출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외교적 관계가 거래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했다. 

- 아이템 보존 가치

이익제 디렉터는 "매크로 및 작업장으로 인한 일반 유저들의 플레이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프라시아 전기의 정식 론칭 시점부터 넥슨이 보유한 작업장을 방지하는 노하우를 적용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도 실제 유저들에게는 재미와 보상을 주지만 작업장들에게는 허들이 되는 것이 준비돼 있다"라고 전했다. 그 예로는 초반 플레이 구간의 에피소드 진행 및 수동 조작 콘텐츠 등을 꼽았다.

이어서 "어시스트 모드가 24시간 동안 유저 모두에게 제공될 경우 작업장 관련 이슈가 커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론칭 스펙으로 어시스트 모드는 10시간이 제공되며, 여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 형태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보다 더욱 큰 보상과 함게 24시간 어시스트 모드를 제공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 플레이 템포의 최적화

어시스트 모드는 유저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의 시스템이다. 유저가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 필드 파밍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며 점심시간 혹은 퇴근시간 이후의 개인 시간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대규모 외부 테스터를 모집해 오랜 기간 동안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많은 유저가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훈 부디렉터는 "다양한 유저가 모여서 만들어가는 우리만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각자의 템포와 상황에 맞춰 일과 중에 사냥을 즐기고, 캐릭터가 득템하는 재미까지 모두 함께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 프라시아 전기 스몰 토크

- 클래스 모든 성별 지원

프라시아 전기는 모든 클래스가 원하는 성별 및 원하는 외형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

- 캐릭터 충돌

대규모 전투에서 캐릭터 간 충돌은 게임성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이에 프라시아 전기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캐릭터 간 충돌 시스템을 구현했다.

- 쾌적한 PC 플레이

프라시아 전기는 PC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지원함과 더불어 다양한 단축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K 해상도 지원 및 DLSS 지원 등 최신 그래픽 기술도 모두 적용됐다.

- 다채로운 PvE 콘텐츠

파벌 에피소드와 일반 임무, 의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해당 부분은 계속해서 업데이트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1인 레이드인 토벌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꾸준한 의뢰 수행을 통해 제공되는 보스 추적 레이드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결사원들과는 함께 결사 캠페인을 통해 PvE 거점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 하나의 결사, 하나의 거점

오픈 시점에서는 1개의 결사가 1개의 거점만 차지하도록 설정돼 있다. 1개의 결사가 여러 개의 거점을 소유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서비스 상황을 보면서 적절한 시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 실시간 전쟁의 즐거움

임훈 부디렉터는 "자유로운 거점전 진행은 정말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전달드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히면서 전쟁 피로도를 낮추는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거점전 진행에는 '에테르 상자'라는 결사 자원이 일정량 이상 필요하며 에테르 상자는 결사에서 자원을 채집하고 결사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이 필요한 만큼 무제한 거점전 진행은 불가능하며 하루 8시간 가량 보호 시간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버 점건 전후로 오프런과 같은 변칙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수준의 보호 시간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 장치에 더해서 유저와의 소통을 통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 스트레스 컨트롤을 해나갈 계획이다.

- 어려운 보스 독점

프라시아 전기는 시스템적인 보스 독점 제한은 없으나, 물리적으로 필드 보스 독점이 어렵도록 했다. 론칭 스펙으로 63개의 사냥터 보스와 17개의 영지 보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해당 보스들은 난이도에 따라 등장 시간이 짧게는 3시간부터 설정돼 있기에 충분히, 그리고 자주 만나볼 수 있다.

또 순간 이동이 제한적으로 제공되기에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이동 시간도 존재한다. 이익제 디렉터는 "이런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하나의 결사가 모든 보스를 독점하려면 엄청난 경험치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면서 "빠르게 성장한 유저들에게는 하위 레벨 장비를 드랍한느 보스를 처치하는 의미가 적은 점도 있다"라고 전했다.

■ 알고 가자, 플레이 꿀팁!

- 초반 성장 팁

프라시아 전기의 첫 30레벨까지는 메인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게임에 익숙해지는 한편 3종의 스탠스와 스킬을 획득하게 된다. 이후 4개로 갈라지는 파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퀘스트와 보상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파벌을 골라서 플레이하다가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간에 다다랐을 때는 필드 사냥, 혹은 선택하지 않았던 다른 파벌 에피소드를 함께 플레이하면서 빠르게 성장 가능하다.

- 쉽고 간편한 어시스트 모드

어시스트 모드는 직관적인 사용법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 중에는 바로 어시스트 모드 버튼을 눌러 실행 가능하며, 필드 사냥을 진행 중이었다면 현재 세팅 그대로 계속 사냥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 만약 다른 필드로 이동아는 도중이었다면 목적지에 도달한 후에 현재 세팅으로 사냥을 진행하게 된다.

어시스트 모드로 캐릭터가 사냥하는 모습은 유저가 직접 화면을 보고 확인할 수 있기에, 의도와 다른 지역에서 사냥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가능하며 게임 클라이언트를 재실행해 접속했을 때도 계속해서 사냥이 진행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프라시아 전기는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의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스 레이드

일부 유저는 상위 결사의 핃드 보스 독점으로 인해 필드 보스 도전을 꺼린다. 프라시아 전기는 상위 결사의 보스 독점이 어려운 만큼, 보스 도전의 기회가 여러 결사에게 주어진다. 광역 대미지의 경우 적대 관계가 아닌 유저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분쟁 부담이 없어 순수한 실력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보스 공략 후 드랍되는 아이템의 루팅 권한은 결사 부대 단위로 부여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결사원들이 부대에 참여해서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 풍성한 제전 이벤트

프라시아 전기의 여러 파벌들은 유저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시기마다 달라지는 제전 이벤트는 쉬운 난이도부터 도전적인 난이도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노력에 따른 보상을 입수 가능하다.

특히 얻기 매우 힘든 희소한 아이템까지 제전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프라시아 전기 주요 일정

- 첫 번째 거점 오픈

프라시아 전기의 첫 거점 오픈은 4월 16일 저녁 8시에 이뤄진다. 6개의 거점이 먼저 개방되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제전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최초로 거점을 점령한 결사에게는 정식 서비스 이후 쌓인 누적 세금과 함께, 첫 점령을 기념하는 풍성한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

거점 소유 보상은 4월 23일 저녁 11시 기준으로 거점을 점령하고 있는 결사에게도 큰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거점은 2주 간격으로 추가적으로 오픈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라시아 전기는 오는 23일 PC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8일에는 모바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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