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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회복 불가에 기절! 공격 능력에 몰빵한 '순백의 기사 브란셀'

작성일 : 2023.03.16

 

넷마블은 16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순백의 기사 브란셀(이하 브란셀)'을 선보였다.

새롭게 등장한 스페셜 영웅 브란셀은 빛속성 근접 딜러로,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검은 구원자 브란즈(이하 브란즈)'와는 정반대의 특징을 가졌다. 브란즈는 암속성 근접 탱커로, 뛰어난 생존력을 가진 것에 반해서 브란셀은 생존력은 다소 뒤쳐지지만 강력한 파괴력을 보유했다.

브란셀은 장착 효과로 '빛 대미지 증가' 및 '고통 저항(3각성 시 활성화)'을 얻을 수 있으며 공격의 범위가 넓지 않고 평타 공격의 모션이 빠르지 않기에 PvE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다. 단 모든 스킬이 PvP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4타로 구성돼 있는 평타 공격은 매 타격마다 앞으로 전진하기에 후방으로 빠지는 적을 추격하기에 용이하도록 설계된 모습이다.

첫 번째 액티브 스킬 '구원자의 일격'은 2회 연계 타격 기술로, 첫 번째 타격에 '생명력 회복 불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타격 성공 시에는 적을 넘어뜨릴 수 있기에 매우 매력적이다.

이어서 두 번째 액티브 스킬 '백의 영역'은 브란즈의 '흑의 영역' 스킬과 유사한 형태로 공격하는데, 거대한 구체를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방어력 감소 3중첩을 쌓는다. 특히 2각성 시에는 대상을 따라가기에 원거리에서도 적을 압박하기에 효과적이며, 방어력 감소 효과가 3중첩에서 10중첩으로 대폭 상향된다. 게다가 거대한 구체는 필드 스킬이 돼 적을 기절시키면서 발을 묶는 것이 가능하다. 

3번 액티브 스킬 '광기의 검무'는 2타의 연계 스킬로, 1타에 3초 기절, 그리고 2타에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생명력 회복 불가 상태를 부여한다. 즉 오랜 시간 끈질기게 버티면서 전투를 펼치는 브란즈와 다르게, 상대방의 회복 스킬을 봉인하고 단시간 내에 처리하는 콘셉트라고 할 수 있다.

 3종의 특수기도 모두 상대방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속성 시너지는 대미지 계수 282%의 피해를 주고 상대방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으며, 적이 광휘 상태일 때 발동 가능한 '광휘 추격'도 대미지 계수 319%의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공중 상태로 만든다. 5각성 시 개방되는 특수기 '기절 공격'은 앞서 언급한 액티브 스킬 '백의 영역' 및 '광기의 검무'와 연계할 수 있는 공격형 기술이다.

아울러 패시브 스킬 '맑은 광기(4각성 기준)'를 통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면 빛속성 대미지 증가 10중첩이라는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쌍둥이 캐릭터인 브란즈와 함께 덱에 편성해 브란셀로 조작할 시에 '어둠과 빛' 패시브가 발동해 10초 간 모든 액티브 스킬 및 특수기 쿨타임이 30% 감소하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즉, 앞서 설명한대로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영웅이며 이렇다할 생존기가 전무하므로 컨트롤 난이도는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브란셀의 약점인 생존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브란즈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효과적이며, 패시브 스킬도 발동할 수 있기에 시너지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브란셀과 조합이 잘 어울리는 영웅으로는 '검은 구원자 브란즈' 및 '창천도의 수호룡 이랑'을 꼽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빛암덱을 완성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 현재 영웅 결투 콘텐츠에서 가장 인기있는 덱 조합인 '악마의 화신 세인(이하 악마 세인)' 및 '언령의 인형술사 게헨나' 조합에 대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악마 세인과 브란셀을 단순 비교했을 때 스킬의 범위가 더욱 넓은 악마 세인이 좀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란셀은 충분히 매력적인 딜러로, 상대방이 허점을 보인다면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과연 브란셀이 브란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영웅 결투와 5:5 영웅전 콘텐츠의 메타를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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