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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매력적인 세계관부터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 핵심

작성일 : 2023.03.15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출시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의 글로벌 인기 IP 아키에이지를 활용한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인 게임이다. 지난 1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사전예약 인원이 200만 명을 돌파하고,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이용자수가 초과로 조기 종료 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키에이지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세계관 등이 어우러진 아키에이지 워는 이미 각종 트레일러와 인게임 영상 등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세계관과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아키에이지 특유의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를 기다리는 게이머를 위해 현재까지 공개된 아키에이지 워에 대해 확인해봤다.

◆ 원작 향수 자극하는 세계관

아키에이지 워는 원대륙 소멸 후 대 이주를 마친 종족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하면서 겪겨 되는 세력 간의 알력 다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존 동대륙과 서대륙으로 나누어진 아키에이지 원작 이전의 세상을 아키에이지 워에서 체험할 수 있다.

원작을 플레이해봤다면 익숙한 '초승달 왕좌'와 '이즈나 왕가', '마리아노플', '안델프 공화국' 등 4개 주요 세력이 등장하며, 서대륙의 패권을 쥐려는 이즈나 왕가와 이를 저지하려는 초승달 왕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플레이어는 원작에서 등장했던 5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명예로운 전투를 추구하고 죽음의 여신을 숭상하는 '누이안', 과거에는 악마의 하수인으로 잔인한 학살을 저질렀지만, 조종에서 해방된 후 속죄를 위해 수련을 해나가는 '워본', 작지만 강인한 체력을 지녔고, 전퉁에 대한 고집과 새 기술을 향한 탐구심을 동시에 지닌 '드워프', 가족과 동지를 중요하게 여기며 신념을 위하 삶을 바치기도 하는 '하리하란', 위대한 왕을 잃은 분노가 깃든 투사이면서, 수많은 다툼을 지나 현재는 비밀의 숲에 숨어 지내는 '엘프'가 그 주인공이다.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종족별 뚜렷하게 구분되는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체형과 그에 따른 감정표현,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각 종족은 중세의 다양한 인종, 드워프의 재능, 워본의 힘, 엘프의 신비함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섬세하면서도 확연히 구분되는 매력을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 빠른 속도감 더한 호쾌한 액션

아키에이지 워는 빠른 속도감을 바탕으로 한 호쾌한 액션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양손검과 한손검, 활, 단검, 지팡이까지 5종류의 무기가 준비돼 있으며, 착용한 무기에 따라 이용자가 구사할 수 있는 스킬과 공격 범위 등이 다르게 구현된다.

양손검은 묵직한 한 방으로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가하는 검사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한손검은 다양한 유틸 기술을 보유해 사냥과 PvP에서 높은 존재감을 보인다. 쌍검 형태로 구현된 단검은 재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무기이며, 활은 원거리에서 빠르게 적을 제압해 사냥 콘텐츠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지팡이는 화려한 연출의 마법 공격은 물론, 치유 스킬로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무기 스킬 외에도 아군과 연계가 가능한 연쇄 스킬, 탈것 전용 스킬 등 전투에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포함됐다. 

정밀한 전투 연출 역시 아키에이지 워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몬스터 처치 시 물리적 연출은 물론 피, 금속, 물, 얼음, 돌, 나무 등 몬스터의 신체 질감에 따라 피격 효과도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최신 그래픽 기술을 지원함에 따라 고사양 PC에서는 한층 더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 대규모 전투 콘텐츠

아키에이지 워는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핵심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살리기 위해 캐릭터간 충돌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 서버군 유저가 모두 즐기는 '렐름 던전',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을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번 다른 경험과 공략법을 제안하는 '창조의 틈'은 특정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몬스터 웨이브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획득한 악마의 유물을 특정 NPC에서 반납하는 깃발 뻇기(CTF, Capture The Flag) 형식의 콘텐츠다. 창조의 틈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해당 시스템은 출시 후 등장할 공성전을 포함해 전 서버군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 경합을 펼치는 렐름 던전에서도 한층 발전된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다.

◆ 아키에이지의 백미 '해상전'

아키에이지 IP가 다른 MMORPG와 차별화되는 가장 대표적인 요소 '해상전'이 아키에이지 워에도 동일하게 구현된다.

원작에서도 체험할 수 있었던 해상전은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선박을 건조해 광활한 바다를 누비며 무역상으로 활동할 수도 있고,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펼칠 수도 있는 핵심 콘텐츠다.

아키에이지 워의 해상전은 전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 방향성 투사체인 어뢰를 이용해 동료와 연계해 적을 집중 공격하거나, 자신의 배를 이동시켜 아군을 향하는 적의 어뢰를 대신 맞아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동 속도 증가 기술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거나 적을 추격하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변수 플레이는 아키에이지 워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해상전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는 지역별로 다양한 기후와 특색을 보이며, 심리스월드로 구현돼 이용자는 로딩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중세 배경의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찬 대륙 최대 도시 '마리아노플', 신비한 왕성과 활기찬 항구가 인상적인 '솔즈리드 평원'에 이어 녹색 숲과 차분한 분위기의 호수가 어우러진 '기억의 터', 설원의 한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안델프' 등 다채로운 지역이 구현돼 모험의 재미를 더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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