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총 12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1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빅 엠비션스'가 얼리액세스에 돌입하며, 13일에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헬맷맨'과 배틀로얄 게임 '패스드 아웃'이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 슈팅 게임 '드림 이스케이프'가 출시된다.

이어서 14일에는 사이버펑크풍의 미소녀 수집형 RPG '응: 인터루나'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메트로배니아 풍의 2D 액션 게임 '버널 엣지'가 발매된다. 이외에도 퍼즐 게임 '코스믹 홀'과 SF 레이싱 게임 '마일 하이 택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15일에는 액션 로그라이크 '모탈 신'과 비주얼 노벨 게임 '더 렉'이 출시되며, 16일 모바일 레이싱 게임 '에이스 레이서'가 정식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베요네타 오리진: 세레자와 길을 잃은 악마'가 발매된다.

■ 버널 엣지

메트로배니아 풍 2D 액션 게임 '버널 엣지'가 오는 14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버널 엣지는 주인공 버널이 돼 아버지를 찾기 위해 Hericot 왕국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픽셀 아트로 그려진 아름다운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다. 맵 곳곳에는 비밀의 공간과 아이템이 숨겨져 있으며, 다양한 콤보와 마법을 활용하면서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펼쳐볼 수 있다.

또한 비행선을 타고 원하는 섬으로 이동해 모험을 즐기는 등 플레이어에게 자유로운 순서대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베요네타 오리진: 세레자와 길을 잃은 악마

베요네타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베요네타 오리진: 세레자와 길을 잃은 악마'가 17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본 작품은 베요네타가 세레자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일 때를 다루고 있으며, 금단의 숲에서 악마 체셔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독점 발매작인 만큼, 조작도 닌텐도 스위치에 특화돼 있는 모습이다. 왼쪽 조이콘으로는 세레자를 조작하게 되며, 오른쪽 조이콘으로는 체셔를 조작한다. 즉 두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세레자는 마도술을 통해 다리를 놓아 길을 만들 수 있으며, 체셔는 강력한 발톱으로 장애물을 부술 수 있다. 전투에서도 두 인물을 적절히 연계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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