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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변화무쌍한 클래스! '스탠스' 시스템으로 매력 강화

작성일 : 2023.03.10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를 앞두고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높은 자유도의 심리스 월드에서 치열한 전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MMORPG에 SLG의 요소를 더해 자신만의 영지를 가꾸고 운영해갈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콘텐츠 간 유기적인 연결, 그리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 등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래스에 있어서도 프라시아 전기만의 특징을 담아냈다. 본 작품에서는 '환영검사'와 '향사수', '주문각인사', '집행관' 등 총 4종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들을 통해 탱커와 근거리 및 원거리 딜러, 힐러 및 디버퍼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각 클래스는 3종의 스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스탠스는 전투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교체할 수 있기에 무궁무진한 변수를 만들어낸다. 스탠스 교체를 통해서 딜러가 서브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힐러가 딜러로써 활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라시아 전기에서 만나볼 수 있는 4종의 클래스, 이들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스탠스를 보유했는지 정식 출시 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환영검사

환영검사는 검을 사용하는 근접 딜러로, 재빠른 이동 기술을 통한 기습이 장기인 클래스다. 스탠스는 장검, 환영검, 그리고 환영방패로 나뉜다.

장검 스탠스를 활용할 경우에 은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은신 상태에서 적에게 암기를 던져 수면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적의 후방으로 빠르게 이동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배후의 일격' 기술도 보유했다. 다음으로 환영검 스탠스는 주무기인 장검과 동일한 형태의 환영검을 소환하는 형태이며, 원거리에서 적을 끌어당기는 '환영검 투척', 그리고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면서 스턴을 부여하는 '숨통 끊기'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환영검사는 환영방패 스탠스를 활용할 경우에는 딜러가 아닌 탱커로 활약하면서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환영방패 스탠스는 아군의 피해를 나눠 받을 수 있는 '희생의 방패', 그리고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하는 '환영 보호막' 등의 스킬이 대표적이다. 또 적의 공격을 튕겨내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역공' 기술도 보유했다.

■ 향사수

향사수는 원거리 딜러 클래스로, 단궁과 장궁, 대석궁 등의 스탠스를 통해 원거리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원 사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스탠스인 단궁은 빠른 공격 속도와 날렵한 움직임을 가지며, 후방으로 회피하면서 공격하는 '회피 사격', 적의 발을 묶는 범위 기술인 '향연의 덫' 등의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장궁 스탠스로 전환 시에는 저격에 특화된 포지션을 가지게 되며, 이동속도가 줄어드는 대신에 먼 거리에서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다. 주요 스킬로는 '관통하는 화살'과 '저격 자세'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대석궁 스탠스는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면서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자동으로 적을 감지해 공격하는 '얽힘석궁 설치', 은신한 적을 탐지하는 '위험감지' 등의 스킬을 통해 아군을 후방에서 든든히 지원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 주문각인사

마법사 클래스인 주문각인사는 원거리 딜러부터 힐러, 디버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주문각인사가 보유한 스탠스는 원소와 충전, 기류가 있다.

가장 먼저 기본 스탠스인 원소는 불과 얼음 등의 원소의 힘을 활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눈보라'와 '유성 낙하' 등 적 다수에게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충전 스탠스로 변경할 경우에는 힐러로 활약 가능하다. 충전 스탠스의 주요 기술로는 '집중 치유'와 '고양의 영역' 등이 있다.

주무기로 오브를 사용하는 기류 스탠스는 '용오름' 스킬을 통해 적을 공중에 띄우고, '소소리 바람'으로 적을 밀어내는 등 적을 무력화하는 것에 특화돼 있으며, 적 전체를 감속시키는 등 디버프를 부여하기도 한다.

■ 집행관

집행관은 방패와 둔기, 군기(깃발) 등을 활용하는 클래스로, 탱커로써 아군을 보호하면서 지휘를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탠스로는 수호와 심판, 그리고 헌신을 활용 가능하다.

수호 스탠스는 방패를 주무기로 하며, 방패로 적에게 돌진할 수 있는 '방패 돌진'과 적 다수에게 도발을 시전할 수 있는 '시련의 외침' 스킬을 사용한다. 또 '방패 막기' 스킬로 적의 이동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의 투사체도 방어해내면서 아군을 보호해줄 수 있다.

거대한 둔기로 전투를 펼치는 심판 스탠스는 도약하면서 원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징벌의 도약'과 전방 일직선 범위 내 적을 타격하는 '죄의 균열'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헌신은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고 공격 목표를 지정할 수 있는 지휘에 특화된 스탠스다. 주요 스킬로는 '공격의 오라', '진군의 신호', '카데나의 낙인' 등이 있다.

이와 같이 프라시아 전기는 각 클래스마다 특정 역할 수행만을 강요하지 않고, 스탠스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이용자는 전투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며, 아군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클래스 및 스탠스 조합을 만들어 무궁무진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볼 수 있다.

이는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 콘텐츠라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활용되면서 본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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