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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땅속성 만능 힐러 '희망의 하모니 데아' 파헤치기

작성일 : 2023.03.02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희망의 하모니 데아(이하 데아)'를 새롭게 선보였다.

4성 땅속성 영웅인 데아는 버프를 제공하는 서포터 및 힐러 캐릭터로, 기존 땅속성 3성 힐러인 '불멸의 성녀 카린(이하 카린)'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정통파 힐러라 할 수 있는 카린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힐러로써의 역할도 수행하면서 공격력 증가 등의 버프를 제공하기에 서포터로도 활약 가능하다.

특히 공격력 증가 뿐만 아니라, 치명타 확률 증가 및 치명타 피해량 증가, 그리고 일정 확률로 적 방어력 감소 등의 버프 및 디버프를 제공하면서 딜러 캐릭터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영웅이다. 더욱이 일정 체력 이하가 될 시에는 생존기로 활용 가능한 '생명력 회복'도 보유했기에 덱 조합의 생존력도 책임진다.

게임조선에서는 신규 영웅 '희망의 하모니 데아'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아는 '결단의 무녀 카구라'와 마찬가지로 음파를 활용해 공격하는 영웅인 만큼 근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설정돼 있으며, 일반적인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보다는 사정거리가 길고,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보다는 사정거리가 짧다. 또 근접형 공격 캐릭터인 만큼 무빙 공격은 불가능하다.

장착 시 효과로는 바람 피해 감소 및 감전 저항을 보유했으며, 그에 따라 PvP에서 바람 속성 영웅인 '바람의 여제 아일린' 및 '심연의 군주 크리스'를 상대할 때 매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바람의 여제 아일린 및 심연의 군주 크리스, 두 영웅 모두 PvP 콘텐츠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기에 감전 저항 효과의 메리트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1번 액티브 스킬 '힘내요!'는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자신 및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회복량 자체는 카린보다 떨어지는 편이라 할 수 있다. 단 체력 회복과 동시에 3타의 공격도 이뤄진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다음으로 2번 액티브 스킬 '가보자구요!'는 자신 및 아군의 공격력 증가 2중첩을 쌓을 수 있는 버프 기술이며 2각성 시에는 치명타 확률 증가 2중첩 효과가 추가된다. 1번 액티브 스킬과 마찬가지로 버프를 제공하면서 자신을 중심으로 상대방에게 3타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버프 또한 3회에 걸쳐 제공되므로, '가보자구요!' 스킬을 발동할 경우 2각성 기준으로 공격력 증가 및 치명타 확률 증가 6중첩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3번 액티브 스킬 '쇼타임!'은 전방 일직선 방향으로 5회 타격함과 동시에 적군에게 30% 확률로 방어력 감소, 자신 및 아군에게 치명타 대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한다. 해당 스킬을 사용할 시에 치명타 대미지 증가 효과는 5중첩이 부여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데아는 특수기로 '생명력 회복'을 보유했으며, 해당 특수기는 생명력 50% 미만 시 자신 및 아군에게 보호막 생성과 동시에 체력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또 5각성 시에는 석화 상태인 적에게 지속 피해를 줄 수 있는 '석화 공격'도 사용 가능하다.

데아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역시 패시브 스킬 '방랑악사'를 들 수 있다. 방랑악사는 4각성 기준으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30% 확률로 모든 액티브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효과를 지녔다. 덕분에 기본적인 힐량은 정통파 힐러인 카린 및 '고요한 선율 리나' 등에 밀린다고 할 수 있지만 패시브 스킬 방랑악사만 발동된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더욱이 데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공격력 증가와 치명타 피해량 및 확률 증가, 그리고 방어력 감소 효과를 10중첩까지 단번에 쌓을 수 있고, 해당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지니게 한다.

이처럼 데아는 공격력 증가와 치명타 피해량 및 확률 증가로 메인 딜러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원으로, 동일한 땅속성 딜러인 '투전승불 손오공' 및 '취권의 대가 판다 양조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5각성 시 개방되는 특수기 '석화 공격'을 활용하기 위해 불속성 딜러인 '밤의 추적자 카일' 및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 '불멸의 명사수 레이첼' 등과의 조합도 고려해볼만 하다.

데아는 어느 정도 확률에 기대야하는 점, 그리고 정통파 힐러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체력 회복량 등의 약점을 지녔지만, 공격력 증가와 치명타 피해량 및 확률 증가 등의 버프를 앞세워 더욱 높은 파괴력으로 상대방 덱 조합을 압박할 수 있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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