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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이하콩게임중', 발렌타인 사진전 대상 영광 캐슬 킹덤·아쿠아 서버와 함께!

작성일 : 2023.03.03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아쿠아리스 서버 '이하콩게임즈'는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 기념!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저다. 이번 사진전에선 주변 지인들과 함께 컷툰 형식의 작품을 제작해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이하콩게임즈와 인터뷰를 실시, 게임을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식으로 즐기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하콩게임중: 안녕하세요! 제2의 나라 아쿠아리스 서버 캐슬 킹덤의 마스코트 소드맨 ‘이하콩게임중’입니다! 편하게 이하콩으로 불리고 있고, 현재 캐슬 킹덤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어요! (^-^)7

Q. 제2의 나라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이하콩게임중: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제2의나라’ 광고를 봤어요. 그때 당시에 사전예약 보상으로 친구를 초대하면 우다닥 모자를 줬는데 너무 귀여워서 갖고 싶은 나머지 친구들에게 같이 게임하자고 얘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픈 때부터 시작한 초창기 멤버입니다!

Q. 발렌타인 데이 기념 사진전에서 대상을 받으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하콩게임중: 우선 대상을 수여해 주신 제2의 나라 제작진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작에 도움을 주신 Mookie 님, 솜뭉치와와 님, 앵금 님, 열렬하게 응원해 주신 캐슬 킹덤원분들 그리고 아쿠아리스 서버 및 다른 서버 유저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퀄리티 좋고 웃기다는 반응이 많아 은근히 기대(?) 했거든요. 그런데 대상까지 받을 줄 은 꿈에도 몰랐어요! 다시 한번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Q. 이번 작품, 만드신 과정이 궁금합니다. 기획부터 촬영까지 어떤 식으로 진행하셨나요?

이하콩게임중: 상상력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하는 ‘ENFP’라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생각하니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떠오르더라고요! 스토리를 구성하고 바로 촬영에 돌입했는데 마음에 들 때까지 찍다 보니 최다 출연해 주신 Mookie님이 많이 고생하셨어요. 사냥 손실이 엄청났거든요 허허... 그리고 사실 웹디자인 전공이라 포토샵으로 제작해 볼까 생각했는데 워낙 웃기고 드립 치는 걸 좋아해서 B급 감성 느낌 물씬 풍기게 제작해 봤습니다. 

Q. 만화 그리고 나서 좋은 소식은 있으신가요? 아님 아직도 솔로신가요? 

이하콩게임중: (비밀 댓글입니다)

Q. 혹시 화이트데이 후속편을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하콩게임중: 봄 향기 물씬 풍기며 후속편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출연해 주실 분 지원받아요…

Q. 캐릭터를 굉장히 야성적으로 꾸미셨습니다. 평소엔 어떤 코디를 애용하시나요? 좋아하는 코디, 코디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이하콩게임중: 피부 톤이 어두운 흑 소드맨이기 때문에 피부가 보이거나 블랙 컬러가 부각되는 코디를 주로 입히고 있습니다. 혹은 미친 존재감을 위해 가장 어그로 끌리는 코디로 자주 입히기도 해요. 가장 좋아하고 애용하는 데일리룩은 스크린샷 첨부합니다! 꼭 올려주세요.

Q. 소드맨을 육성하고 계십니다. 소드맨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소드맨의 장단점이란?

이하콩게임중: 장점은 잘생긴 얼굴입니다.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 그리고 클래스 스킬인 ‘스피닝 어썰트’는 회전하며 돌진해서 기절 효과를 부여하는 기본 스킬인데 쓸 때마다 빠른 속도에 크~ 쾌감을 느껴요.

단점은 애매한 버프라고 생각해요. 완전한 버프캐의 용도로는 사용 빈도가 적어 항상 다른 클래스로 버프를 주거든요. 디트 멈춰! 또한 짧은 전투 거리로 인해 허우적거리며 허공을 가르는 칼질과 걸어가다 끝나는 사냥 속도도 단점이고요. 마지막으로 포즈 취할 때 보이는 표정이 너무 못생겼어요!!!

Q. 게임에서 주로 즐기는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혹은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이하콩게임중: 첫 번째는 유물전이라고 말할 수 있죠. PVP를 싫어하는 유저로서 유물전에 관심도 없었고 주말에는 늘 제1의 나라에서 살고 있었는데, 서버 이전 오고 나서 매주 벌어지는 치열한 유물전에 엄청 중독되어버렸어요. PVP 실력 향상을 위해 거들떠도 안 보던 용암골(일명 혐암골)도 열심히 하고 매주 토요일 저녁은 제2의 나라에 바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게임 대화에요!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인게임 채팅을 자주 즐겨요. “채팅도 하나의 콘텐츠다“라는 저의 어록이 있을 정도로 유저들과 대화를 하며 지루한 보스 시간에 채팅으로 장난치는 걸 가장 즐깁니다! (ㅇ_<)~☆

Q. 오랫동안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일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 추억이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이하콩게임중: 오랫동안 게임 한 만큼 친밀감도 깊어져 제2의 나라 유저분들을 실제로 자주 만났어요! 처음에는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게임을 하면서 이대로 지나치기엔 너무 중요한 인연이라 생각된 분들을 용기 내서 만났고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며 자주 보다 보니 기쁘고 행복했던 일이 너무나도 많았어요! 유물전도 하고 바닷가도 놀러 가고 춤추고 노래 부르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에는 다 적지 못할 만 큼의 추억이 정말 많이 생긴 거 같아요. 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게임 안 좋아하게 생겼다는 말과 생각보다 어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v

Q. 제2의 나라 개발진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하콩게임중: 되도록 빠른 서버 이전권 오픈이나 서버 통합이 시급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서버 이전을 진행했는데 서버 이전 시스템에 대한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함께하고 싶었던 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현재 소속되어 있는 아쿠아리스 서버 수용 인원이 너무 적어 강제 이산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때문에 같이 게임하던 분들이 흥미를 잃으시거나 접으셨고요. ‘서버 이전권 오픈’ 시엔 각 서버의 수용 인원을 늘리거나 수일 동안 미접속 중인 유령 계정을 비활성화하여 충분한 인원 확보와 서버 이전이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빠른 ‘서버 통합’이 진행되어야 남아있는 유저들이 오랫동안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을듯합니다.

정말 재밌고 중독적인 게임인데 뉴비 유입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스타트 패키지] 같은 아이템을 내서 뉴비도 큰 격차 없이 빠르게 따라올 수 있는 시스템이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광고로 인해 신규 유저 유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렌타인 데이 사진전 같은 이벤트도 많아졌으면 해요. 공식 포럼이 업데이트 내용 말고는 볼게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사진전이나 코스튬을 자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만들어 포럼을 활성화시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하콩게임중: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 때가 있었습니다. 이를 벗어나고자 탈출구로 선택한 게 ‘제2의 나라’라는 게임이었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는 순간만큼은 현실 세계가 아닌 ‘이하콩’으로 활동하며 고민과 걱정을 떨쳐냈었고, 모두가 저를 좋아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 게임을 하는 순간은 매번 웃고 항상 즐거웠습니다! 
지금의 저는 ‘제2의 나라’로 인해 이하콩으로도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도 늘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2의 나라!

현재 저에게 매일 행복이 되어주는 사랑스러운 캐슬 킹덤원분들을 위해 제가 만든 [캐삥] (ZICO-새삥 개사) 들려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이 째져
Ayy, who's the best dresser
반경 10위 킹덤 누가 젤 튀어
잘 되면 셀럽
못 되면 평생 리셀러
내 킹덤은 시대를 안 타 huh
안 타 'cause
나는 캐슬
모든 게 다 캐슬
후냐 옷을 걸쳐도 서버 묻는 DM이 와
I'm too sexy 헌 집 주고 새집
프리미엄이 붙어 두 배, 세 배, 네 배 yeah
나는 캐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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