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3월 21일 정식 출시,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주요 정보 공개

작성일 : 2023.02.28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RPG '아키에이지 워'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소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2천만 명 이상의 유저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PC, 모바일 어디에서나 디바이스에 제한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원작의 세계관은 유지한 채 재해석하여 구형된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공성전,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까지 수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이다.

■ 세계관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과 기본적인 세계관을 공유하되 또 다른 이야기와 설정을 가미하여 특색 있는 재미를 주고자 노력했다. 원대륙 소멸 후 대이주를 마친 종족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을 하면서 겪게 되는 세력 간의 알력 다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작에서 서대륙과 동대륙으로 나눠지기 이전의 세상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저마다 동족과 야욕을 위해 또는 그릇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정의로 맞서 싸워 나가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세계관에서 펼쳐진다. 전쟁과 화마에 휩싸인 누이아 대륙의 이야기 안에서 플레이어가 시나리오 속 대행자가 아닌 자신만의 세력을 규합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다.

원작에서도 보였던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페레 종족이 등장하며, 선택 종족에 따라 한손검, 양손검, 단검, 지팡이, 활 등 다양한 무기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MMORPG에 있는 액티브, 패시브 스킬 사용은 물론이고 스킬 간 혹은 동료와의 연계가 가능한 연쇄 기술을 사용하거나 탈것에 부여된 스킬을 사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도 있다.

■ 호쾌한 공격 속도와 타격감

아키에이지 워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 오는 피드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각적 혹은 체감적으로 가장 큰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속에 다른 MMORPG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호쾌한 공격 속도와 타격감, 이를 통해 완성된 화려한 전투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누구나 사용하기 쉽도록 직관적으로 개발된 '기술 연쇄 시스템'은 빠른 템포의 전투와 어우러져 파고들수록 깊이 있는 연쇄 공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콘텐츠

아키에이지 워는 '전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전투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줄기인 캐릭터 전투 외에도 바다에서 펼쳐지는 함선 전투를 통해 새로운 경험, 또 다른 방향성을 제공한다.

방향성 투사체인 어뢰를 활용해 동료와 합을 맞춰 적군을 집중 공격하거나 위기에 처한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어뢰를 대신 맞아주는 변칙성 플레이, 일시적인 이동 속도 증가 기술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거나 적을 쫓는 플레이 등 전략적 전투를 위한 다양한 변수를 준비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오픈 후에는 서버의 최강자를 가리는 공성전, 서버군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렐름 던전, 그리고 렐름 공성 등을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대규모 전투를 비롯해 더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쟁에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캐릭터 간 충돌도 당연히 지원한다.

천명의 플레이어가 한곳에 모여 전투를 해도 문제없는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최적화에 특별히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 캐릭터 충돌을 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스 지역, 특정 상태 이상에 빠진 캐릭터에 더 강한 공격을 하는 보스 몬스터를 역이용하는 전략 등 다양한 변수를 만나볼 수 있다. 

■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월드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의 방대한 대륙을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더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심리스 월드로 구현했다. 다양한 기후와 특색으로 가득 찬 지역들을 만나볼 수 있고 원하는 모든 곳을 로딩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우 드워프의 재능, 워본의 힘, 엘프의 신비함 등 중세 판타지의 다양한 인종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섬세하면서 뚜렷한 매력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각 종족들은 특색을 살려 다양한 체형과 그에 따른 감정 표현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의 사실적인 질감과 자연스러운 피부 헤어, 털 표현을 위해 많은 개발자들이 노력했다. 

몬스터 사망 시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훼손되며 물리적인 힘에 의해 바닥을 구르는 등 호쾌한 타격감을 위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도 잊지 않았다. 피, 금속, 물, 얼음, 돌, 나무 등 몬스터 바디 질감에 따라 피격 효과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 운영 방향

아키에이지 워는 세 가지를 중점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다. 첫 번째로 '게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현실과는 다르지만 또 하나의 세상이 되는 MMORPG에서 모험과 경쟁, 새로운 인연을 소중히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다. 게임 및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슈 발생 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여 아키에이지 워의 세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론 게임에 대한 접근성 강화다.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캐릭터 피격 알림이나 사망 같은 인 게임 정보들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웹상의 아이템 시세 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게임과 더욱 편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론 아키에이지 워가 유저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되게 하는 것이다. 유저의 알 권리를 존중하고, 아이템 가치를 고려해 업데이트 및 BM을 책정할 것이며, 운영 이슈 발생 시엔 반드시 공지하여 소통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3월 21일 정식으로 새로운 시대의 막을 올린다. 이를 앞두고 사전 예약 페이지가 지난 1월 11일 신설되었으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28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계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명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오승민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