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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승급하면 추가 효과 생기는 유물 주목

작성일 : 2023.02.26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버소울'에는 각 정령을 강화시켜주는 '유물' 예장이 존재한다. 유물은 추가적인 능력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용 유물 스킬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령의 승급과는 다른 또다른 핵심 포인트이다.

유물 등급이 오를수록 유물 스킬의 효과도 상승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상승하는 유물을 승급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다만, 아무래도 실제 성장 레벨과 연관이 되는 정령 승급이 우선되는데다, 유물 승급을 위한 유물 조각 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무턱대고 특정 캐릭터에게만 올인하는 것은 오히려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때문에 유물도 적절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무작정 높은 등급을 노리기 위해 한우물만 파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고 여러 정령의 유물을 올리는 것이 성장세에 있어 유리하다. 특히, 일부 유물의 경우 특정 등급에서 유물 스킬에 추가적인 효과가 등장하기 때문에 해당 등급까지는 올리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단순 유물 스킬의 수치적 성능이 아니라 추가적인 효과가 부여되는 경우가 일부 있기 때문에 해당 정령을 주로 사용한다면 최소 레전더리+에서 이터널 등급까지만 성장시키며 유물 스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좋다.

◆ 린지 '프라가라흐' - 검극에서 피어나는 꽃

린지의 유물 프라가라흐는 패시브 스킬인 '검극에서 피어나는 꽃'을 제공한다. 이 스킬은 린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무아지경'을 더욱 강화해주는 스킬로, 치명타 위력을 증가시켜주는 무아지경에 공격력 증가 옵션을 추가해주는 특징이 있다.

해당 유물이 레전더리+에서 도달 시 공격력 증가 뿐만 아니라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부여돼 레전더리와 레전더리+에서 최대 치명타 확률 20% 라는 차이가 발생한다. 때문에 린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라면 프라가라흐를 레전더리+까지는 상승시켜 두는 것이 좋다.

◆ 홍란 '청룡언월도' - 절대 영도

홍란의 유물 청룡언월도는 서브 스킬인 빙룡아와 빙옥타에 추가 마나 회복 효과와, 대상이 냉기 상태라면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를 부여한다. 딜 사이클을 빠르게 해주고 추가 피해까지 올려주는 만큼 상당히 강력한 기본 효과를 가지고 있다.

레전더리+시 두 스킬의 냉기 추가 피해가 70%에서 110%로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예외적으로 이터널 등급에 도달 시 빙룡아와 빙옥타에 대상의 마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부여된다. 메인 스킬과 얼티밋 스킬로 마나를 소모시키는 특징이 있는 홍란의 콘셉트를 제대로 살린 효과로 홍란을 주력 딜러로 채용하고 있다면 다른 유물과는 다르게 이터널까지는 노려보는 것도 좋다. 다만, 레전더리+에서 이터널 승급 시 조각이 700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의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몫이다.

◆ 클로이 '아이기스' - 신념의 방패

클로이의 유물 아이기시는 패시브 스킬인 불굴의 의지를 강화시켜 주는 스킬이다. 체력이 35% 이하로 내려갔을 때 저항을 올려주는 불굴의 의지에 최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추가해주는 효과로 클로이의 생존성을 극대화하는 스킬이다.

레전더리+시 불굴의 의지가 발동하면 추가로 마나를 1000회복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사실 린지나 홍란에 비해서는 크게 눈에 띄는 효과는 아니지만, 페르세우스의 도약 발동 속도를 당겨 상대의 기절을 유도하는 나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나이아 '잔트만의 꿈가루' - 꿈의 장막

나이아의 유물 잔트만의 꿈가루는 나이아가 피격 시 일정 시간 꿈의 장막 상태가 돼 마나를 회복하고 은신 상태가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주로 후방을 공격해오는 재클린이나 린지에게서 몸을 지키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간혹 나이아가 은신하면 주변의 다른 딜러나 서포터에게 타깃이 넘어가면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레전더리+시 꿈의 장막에 주변 적들에게 수면을 거는 효과가 추가돼 좀 더 안정적으로 후방을 지킬 수 있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열에 배치하는 전략도 기대할 수 있다.

◆ 미리암 '7발의 마탄' - 저주받은 흉탄

미리암의 유물 7발의 마탄은 미리암의 일반 공격에 물리 저항을 감소 시켜주는 디버프를 추가하는 효과가 있다. 대상의 물리 저항을 낮춰 파티 전체의 물리 화력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물리 공격 특화된 정령과의 상성이 좋다.

레전더리+시에는 물리 저항 뿐만 아니라 받는 치명타 피해량을 15% 늘려주는 효과가 추가돼 파티 전체의 화력이 상승하게 된다. 치명타에 특화된 린지나 벨라나 등과의 연계도 노려볼 수 있다.

◆ 에루샤 '바즈라' - 차크라 폭주

에루샤의 유물 바즈라는 에루샤가 일반공격으로 감전 상태의 적을 공격 시 가속 효과를 제공하는 차크라 폭주를 추가한다. 기본적으로 빠른 스킬 딜 사이클로 가속을 중첩시키고 5중첩을 통해 공격력 증가 버프를 보는 것이 에루샤의 기본 방식이다.

레전더리+시에는 차크라 폭주에 공격력 증가 3% 효과가 추가돼 레전더리 이전 등급보다 월등한 딜량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5중첩 시 15%나 되는 만큼 린지의 무아지경 급 버프를 받아볼 수 있다.

◆ 재클린 '게 볼그' - 찢어버리는 창

재클린의 유물 게 볼그는 전투 시작 시 30초 간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적 후열로 이동해 암살을 하는 재클린의 초반 화력을 극대화해주는 옵션으로 매력적이다.

레전더리+시에는 회피 10 추가라는 간단한 옵션이 추가된다. 극적인 딜량 상승 등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재클린의 공격력 증가 옵션 자체가 매력적인데다, 은신이 풀린 이후 생존성을 올려주기 때문에 깨알같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른 딜러 클래스에 비해 다소 심심한 옵션이지만 후열에 들어갔다가 은신이 풀리면서 순식간에 녹는 상황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 아드리안 '아스칼론' - 정의로운 수호

아드리안의 유물 아스칼론은 주변에 적이 많아질수록 공격력을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 '정의로운 투지'에 방어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탱커이지만 다른 주요 탱커에 비해 좀 더 말랑하다는 평을 받는 아드리안의 생존력을 상승시켜준다.

레전더리+시에는 주변 3.5m 내에 적이 2명 이상 있을 경우 넉백 계열에 면역이 되는 효과가 추가된다. 같은 전열에서 대치하는 클로이나 르네의 넉백 등을 견제해볼 수 있는 옵션이다. 다만, 아드리안 자체가 현재 승급의 어려워 탱커로 버티기 보다는 광휘의 고리 셔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유물 우선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해당 정령 이외에도 레전더리+시 등급 시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정령은 존재한다. 덧붙이기의 횟수가 줄어드는 니니나 초기 시작 마나를 늘려주는 레베카 등 여러 유물 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정령이라면 유물 스킬의 등급별 효과를 꼼꼼히 정독하는 것이 좋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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