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2월 3주차, 생도 결투에서는 '미녀' 유저가 새로이 1위를 차지했으며, 영웅 결투에서는 '낫씽' 유저가 8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투력 랭킹에서는 '전나쎄다' 유저가 2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월 3주차 생도 결투에서는 라스트 커맨드를 비롯해 광염쇄, 제이브 랜스, 연희 보주, 태오 검 등 랭커들이 다양한 영웅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영웅 결투에서는 TOP 10 랭커 중 단 1명만이 신규 영웅 '검은 구원자 브란즈'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집계는 21일 오후 4시에 이뤄졌으며, 각 부문별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생도 결투 '미녀' 유저 새로운 1위로 등극

지난주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미녀 유저가 생도 결투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미녀 유저는 비교적 픽률이 낮은 영웅 무기인 라스트 커맨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이점으로, 그랑검과 창천검을 함께 조합하고 있다. 2위 트라할레이 유저는 미녀 유저를 약 400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으며, 3위 방패가드 유저 또한 4,427점을 기록하며 뒤따르고 있다.

생도 결투에서는 여전히 검 무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디트리아 검을 제외한 모든 검이 활용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창 무기 중에서는 달빛 창이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으며 영웅무기는 광염쇄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생도 결투 100위 내 랭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웅 무기는 광염쇄다.

■ 8주 연속 1위 수성에 성공한 '낫씽' 유저

2월 2주차에 이어서 3주차에도 낫씽 유저가 영웅 결투 1위를 달성했다. 낫씽 유저는 2위 전나쎄다 유저와 약 2,300점 앞서고 있는 상황으로, 당분간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전나쎄다 유저는 광무제 유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신규 영웅 '브란즈'가 추가됨에 따라 영웅 결투 조합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TOP 10 내 랭커들의 브란즈 픽률은 매우 낮았다. 3위 광무제 유저만이 유일하게 브란즈를 덱에 편성한 모습이다. 단, 100위권 내로 보자면 브란즈의 픽률도 상당한 편이다.

전나쎄다 유저는 독특하게도 해리와 텐, 수리검 에이스라는 조합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 23주 연속 1위 기록한 '전나쎄다' 유저, 전투력 370,000 돌파

전나쎄다 유저가 전투력 370,000 돌파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주 대비 전투력을 약 10,000 가까이 상승시키면서 1위 자리를 공고히하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남자란이유 유저가 기록하고 있으며, 3위는 2월 2주차 11위를 기록했던 링동이 유저가 차지했다. 링동이 유저는 지난주 대비 전투력을 60,00 넘게 상승시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월 3주차 TOP 100 랭커의 평균 전투력은 262,038이며, 2월 2주차와 비교했을 때 5,514가 증가한 수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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