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GC] “지글보글 문화에술연구소”에서 춘천 여행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춘천여행’을 출시하였다.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춘천여행’은 사람들이 잘 떠올리지 못하는 춘천의 숨은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을 소개하고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 여행할 수 있는 게임으로 실제 춘천 지도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였기에 게임을 통해 춘천의 지리를 익히고 다음에 떠날 춘천 여행 계획도 정할 수 있는 교육형 패밀리 전략 보드게임이다.

강원도콘텐츠 코리아랩 게임공모전 수상작품인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춘천여행은 춘천의 주요 관광지 19곳을 소개하고 도로 타일을 이용해 길을 만드는 타일 놓기 시스템을 활용한 길 찾기 게임이다. 나만의 여행코스를 계획하여 직접 길을 만들어 아름다운 춘천을 여행하는 게임으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우리 고장 소개하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연계형교육용 보드게임이다. 춘천의 입구인 춘천IC와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총 4곳의 장소에서 시작하여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카드에 적힌 여행지를 도로 타일을 통해 여행하며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 가장 빠르게 자신의 출발지로 돌아오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이 게임의 묘미는 자신이 직접 도로를 만든다는 것인데 도로를 연결하다 길이 막히거나 돌아가야 하는 돌발 상황이나 상대방이 먼저 가지 못하도록 공사 타일을 사용하여 길을 바꾸기도 하는 묘미와 재미가 있어 게임의 박진감을 더한다. 또한, 어린이 코딩교육의 필수인 최단 거리 길 찾기는 춘천 여행의 매인 메커니즘으로 코딩의 개념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코딩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언플러그 코딩교육에 최적화된 게임이다.

춘천여행 보드게임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점은 성인과 아이가 같이 게임을 해도 승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과 쉬운 난이도 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고 게임에서 여행 장소 19곳 중 6곳을 선택하기 때문에 여행지 카드의 조합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하는 특징이 있어 게임의 리플레이성이 뛰어나다.

지글보글 문화예술연구소 최세진 팀장은 춘천 여행이 “도로타일을 연결하며 진행되는 방식이어서 어렵지 않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가족용 게임은 물론, 젊은 층에게 전략게임 입문용으로 즐기기에 최적의 게임이다. 또한 춘천시 내, 초등학교에서 이 게임을 교과 연계 교재로 활용해 사회과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글보글 문화예술연구소는 춘천시 서면 박사로에 위치한 강원도 콘텐츠 코리아랩에 입주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창작집단으로 연극과 놀이를 기반으로 게임개발과 유아용 교구 및 완구를 제작, 판매하는 특이한 이력의 회사다. 게임을 개발한 최세진 팀장은 직접 춘천IC부터 출발해서 춘전의 모든 관광 장소들을 찾아가 사진으로 담아 게임에 적용했으며 춘천 시내의 모든 도로를 일일이 체크하여 게임 속에서 춘천시를 완벽히 구연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춘천 보드게임과 현재 제작 중인 “강릉시 보드게임”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강원도의 11개 군, 7개 시 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형태의 보드게임을 제작해 강원도 관광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글판 출시에 이어 일본판을 제작하여 일본 게임 마켓에 출시할 포부도 밝혔다.

지글보글 문화예술연구소의 김보연 대표는 “관광 테마 보드게임은 교육적 효과와 지역 홍보 효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훌륭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앞으로 강원도 11개 군, 7개 시 테마를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민들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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