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2월 2주차, 생도 결투에서는 '잊혀지는것' 유저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영웅 결투에서는 '낫씽 (전 AstonMartin)' 유저가 7주째 최정상을 차지했다. 전투력 랭킹에서는 '전나쎄다' 유저가 22주 연속 1위 달성에 성공했다.

생도 결투의 무기 조합은 2월 1주차와 크게 달라진 바가 없으며, 영웅 결투에서는 '악마의 화신 세인'과 '창천도의 수호룡 이랑', 그리고 '언령의 인형술사 게헨나' 조합의 픽률이 더욱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 본 집계는 14일 오후 2시에 이뤄졌으며, 각 부문별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잊혀지는것' 유저 생도 결투 2주 연속 1위

잊혀지는것 유저는 2월 1주차에 새롭게 생도 결투 1위로 올라섰으며, 2주차에도 최정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재 점수는 6,150으로, 2위 미녀 유저와는 약 500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4위를 기록했던 벨라시 유저는 3위를 기록했으며, 1위부터 3위 간의 점수 차가 크지 않은 만큼 충분히 변동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계속해서 생도 결투 TOP 10 내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낫씽 유저는 독특하게도 3개의 무기를 모두 원거리 무기로 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달빛 마법총 및 디트리아 마법총, 그리고 연희 보주 영웅무기만으로 장비를 설정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원거리 무기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 '낫씽' 유저 7주 연속 영웅 결투 1위, 악마 세인과 게헨나 조합 인기

2월 2주차 낫씽 유저는 계속해서 영웅 결투 최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광무제 유저와 전나쎄다 유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낫씽 유저와 2, 3위 간의 점수 차는 큰 폭으로 벌어져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시즌은 낫씽 유저가 무난하게 1위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선악수 유저는 지난주 대비 약 1,700점을 상승시키며 TOP3 진입을 노리고 있다. 

악마 세인과 게헨나 조합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1위 낫씽 유저는 이랑과 손오공 조합을 애용해왔으나, 악마 세인과 이랑, 게헨나 조합으로 변경했으며 2위 광무제 유저 또한 동일한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악마 세인과 이랑, 그리고 팔라누스 조합과 카일, 이랑, 팔라누스 조합도 계속해서 활용되는 모습이다. 

힐러로는 이랑이 압도적인 픽률을 자랑하는 가운데, 3위 전나쎄다 유저만이 계속해서 해리를 힐러로 기용하는 중이며, 대체적으로 매우 좁은 영웅 풀 내에서 덱을 조합하고 있는 상황이다.

■ '전나쎄다' 유저 22주 째 1위 유지, 평균 전투력은 256,524

전나쎄다 유저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전투력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투력을 소폭 상승시키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2위 남자란이유 유저도 전투력을 약 3,000 가량 상승시키면서 3위 서니왕 유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9위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는 상태다.

2월 2주차 전투력 TOP 100 랭커의 평균 전투력은 256,524로, 지난주 대비 2,888이 증가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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