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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출시 한달 차 인기 정령 누구?

작성일 : 2023.02.10

 

카카오게임즈의 2023년 첫 신작 '에버소울'이 출시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한 달간 여러 수정사항과 신규 정령 업데이트 등 여러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우선적으로 키워야 할 정령에 대한 인식이 보다 견고해졌다. 특히나 초창기부터 꾸준히 강세를 보였던 정령이 있는 반면, 새롭게 인기를 끄는 정령들도 생기면서 정령에 대한 전략적인 성장이 필수적이게 됐다. 특히, 이터널 등급에서는 육성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령의 우선순위도 나뉘게 된다.

이에 각 유형별로 육성 우선순위가 높은 정령을 확인해봤다.

◆ 인간형

- 클레르

초반 요정형 탱커 클로이와 불사형 탱커 페트라에 의해 묻혀 크게 인기 있는 탱커가 아니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적 진형을 뚫고 들어가 진형붕괴를 만들고, 압도적인 자생력으로 딜을 받아내는 탱커로 인식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클레르는 다른 탱커와 다르게 후방으로 시작과 동시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방에 4명이 있는 진형을 상대할 때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함께 후방으로 들어가는 재클린이나 린지 등과도 상성이 좋기 때문에 갈수록 든든해지는 국밥같은 탱커다.

적 전열의 숫자에 따라 생존력이 좌지우지되는 페트라에 비해 안정적인 생존력을 가지고 있어 큰 장점이다. 

- 메피스토펠레스

초반 픽업 이벤트를 통해 메피스토펠레스를 원툴로 키운 유저가 많을 정도로 강력한 광역 딜러다. 방어력 감소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파티 전체 딜링을 올려주는 것 역시 메피스토펠레스의 장점. 넓은 범위의 메인 스킬과 얼티밋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전선을 미는데 있어 재클린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 린지

회피를 할수록 강해지는 암살형 정령. 메인 스킬을 통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접근하여 강력한 피해를 주는 특징이 있어 후방의 딜러를 자르는데 특화돼 있다. 회피가 타 정령에 비해 높아 서브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린지의 가장 큰 특징은 탱커가 아님에도 패시브를 통해 도발을 가지고 있어 대 아드리안 카운터로 활용된다. 아드리안에게 첫 타를 꽂을 수 있는 자리에 배치를 해 아드리안의 그랩 스킬을 자신에게 집중시켜 진형을 무력화한다.

- 캐서린

모든 서포터 중에서도 현재 유일하게 회복보다는 피해 감소에 특화된 정령. 광역 무적을 서브 스킬로 보유하고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더욱 강렬해진다. 

또한, 아군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저항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어 아군이 끈질기게 버틸 수 있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서포터 중에서는 드물게 근접/힘 서포터로 서브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며, 전방에서 탱커와 암살자 등을 안정적으로 지켜낸다.

- 지호

처음으로 추가된 서포터 정령. 캐서린과 반대로 회복에 특화된 정령으로 광역 힐과 단일 대상 힐을 보유하고 있어 아군의 생명력을 제대로 책임진다. 가속과 관련된 옵션도 많아 적들의 속도를 낮추고 아군의 속도를 올리는 등 매력적인 서포트가 가능하다.

캐서린과 함께 운용해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둘 중 하나를 기용하는 등 선택의 폭을 늘려준다.

◆ 야수형

- 순이

현존 탱커 중에서 자생력이 가장 떨어져 우선 순위가 낮은 편이지만, 아군 전체의 회복량을 상승시키는 등 전반적인 생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야수형 게이트에서 유일한 탱커인 만큼 육성이 필수인 점도 있다.

- 하루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수형의 딜러 정령이다. 미카나 플린 같은 경우 여러 제약사항이 있는 반면 무난하고 강력하게 일인 대상 극딜을 박을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출혈과 관련된 옵션이 있어 관련 정령들과의 연계도 가능한 편이다.

- 클라라

빠른 기절 스킬과 방어력 증가 패시브를 보유한 서포터 정령이다. 초기에는 유니크한 넉백이 있었으나 사라지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빠른 단일 기절과 전방에서의 끈질긴 힐 지원 등으로 적의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다른 서포터에 비해 서포팅 능력이 다소 아쉬운 감은 있지만, 활약할 곳은 의외로 많은 편이다.

다만, 다른 정령에 비해서는 우선 순위가 조금 낮은 편이다.

◆ 요정형

- 클로이

클로이는 어떤 상황에서건 가장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탱커 정령이다. 도발 기능과 넉백 기능, 자생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육성할 수록 강해지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는 정령이다. 광역 도발과 무난한 생존력이 결합돼 잘 모르겠으면 일단 탱커는 클로이로 박아도 밥값은 하는 것이 특징.

기본으로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이벤트를 통해 추가 배포까지 돼 육성도 쉬운 편이다.

- 비비안

초반 얼티밋 수정에 따라 인기가 사그러들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딜러 정령이다. 유물 스킬의 마나 회복 능력이 짭짤해서 얼티밋을 아예 못 쓰는 전투에서도 유물이 좀 받쳐주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팀 전체 가속 능력을 통해 전반적인 딜량을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

범위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막강한 얼티밋 스킬 역시 장점이다.

- 나이아

후방의 딜러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디버퍼 딜러 정령이다. 수면이라는 유니크한 디버프로 적 후방의 정령을 괴롭힐 수 있다. 화력 자체도 나쁘지 않으며 이벤트로 풀리기도해 무과금/소과금 유저도 육성이 어렵지 않은 것 역시 장점이다.

유물 스킬을 통해 후방으로 치고 들어오는 재클린이나 린지를 일시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탈리아

에버소울 초창기부터 캐서린과 함께 국밥 서포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서포터 정령이다. 육성이 어설프게 된 딜러보다 훨씬 효율 좋은 얼티밋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늘려준다.

아군의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메인 스킬과, 그냥 탈리아가 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군에게 공격력/방어력 버프를 제공하는 등 만능 서포터의 역할을 보여준다. 깨알같은 명중 감소로 아군 전체의 생존력을 강화시켜 주기도 한다.

◆ 불사형

- 페트라

전열의 적이 많을수록 생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탱커 정령이다. 메인 스킬로 적에게 체력 대비 퍼센트 피해를 주면서 생명력을 흡수해 막강한 생존력과 무난한 딜 능력을 보여준다. 전열에 혼자 있으면 생존이 극대화되고 근처에 함께 나눠받아줄 아군이 있으면 공격력이 상승하는 특징이 있어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적 한명에게 자신이 받는 피해를 전이시키고,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는 등 탱커이면서 아군을 지원하는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재클린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전선 스테이지 공략을 양분하고 있는 암살형 정령이다. 메인 스킬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정령을 저격하는 린지와 다르게 시작과 동시에 가장 먼 적에게 날아가 암살을 시도하는 재클린은 운용 자체가 어렵지 않고, 효율이 좋은 편이다. 가장 먼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정령과 연계가 뛰어나다. 레베카나 탈리아 등과의 연계가 돋보인다. 

- 프림

불사형 힐러로 광역 힐량에서는 서포터 중 가장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다른 서포터의 힐은 대부분 범위가 있는 데 반해 프림의 메인 스킬은 힐량 자체도 압도적이지만, 범위 제약 없이 모든 아군을 회복하고 디버프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까이 있는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키기 떄문에 후열 딜러와의 상성도 무난한 편이며, 유물 스킬을 통해 가속, 방어력, 치명타를 확률적으로 상승시켜 주기도 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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