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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라 하자! 네오위즈 '아이돌리 프라이드' 주진하 팀장 "한국 전용 콘텐츠 위해 노력하겠다"

작성일 : 2023.02.07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퀄리아츠가 개발한 모바일 캐릭터 육성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이하 아이프라)'에 한국 한정 캐릭터 카드 '나가세 마나'가 출시되면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가세 마나는 아이프라 스토리에선 고인이지만 많은 아이돌에게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아이돌로 등장한다. 담당 성우인 칸다 사야카가 고인이 되면서 아이프라 팬들은 더 이상 나가세 마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네오위즈가 한국 한정으로 한강 배경의 카드 '설레는 휴가의 꿈 나가세 마나(약칭 한마나)'와 정동진 배경의 카드인 '너와 함께 새해 첫 일출 나가세 마나(약칭 정마나)'를 출시해 화제가 되었다.

아이프라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진하 팀장을 비롯한 운영진은 비단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활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보여주며 한국 마네쟈(매니저, 아이프라 유저의 별칭)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난 2022년엔 유저들에게 감사의 커피 트럭을 받기도 했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아이프라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진하 팀장을 만나 한국 한정 콘텐츠 작업 과정과 운영 소감을 들어보았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마네쟈를 위해 열심히 소통하는 마네쟈 주진하 팀장 = 게임조선 촬영

기자: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익히 알려지셨지만, 처음 뵙는 분들을 위해 인터뷰이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주진하 팀장(이하 주진하):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프라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진하라고 합니다. 아이프라에서는 텐도 루이를 좋아하고, 계속 이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는 마네쟈 중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기자: 일전에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루이가 최애라고 밝히신 적이 있으셨죠. 오타쿠들은 보통 분기에 한 번씩 최애를 바꾼다는 말을 하는데 여전히 루이를 좋아하고 계시네요.

주진하: 나중에 추가되는 그룹 중에 중요한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땐 바뀔 수도 있겠지만, 아직 이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웃음).

기자: 혹시 그 그룹이 쓰릭스(IIIX)인가요?

주진하: 네, 맞습니다(웃음). 그래도 전 루이를 좋아할 것 같아요.

기자: 팀장님의 의지 잘 알겠습니다(웃음).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부탁드린 이유는 바로 한국 한정 나가세 마나 카드 출시 때문입니다. 사실 성우이신 칸다 사야카 씨가 고인이 되시면서 마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두 번이나 한국 한정 마나 카드가 나왔습니다. 한국 한정 마나를 만들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주진하: 시작은 2022년 일본 출장입니다. 퀄리아츠 분들과 만나 협의를 하고,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시도해 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죠.

저희가 한국 콘셉트의 마나 캐릭터에 대한 기획, 일러스트와 능력치, 스킬 세트를 준비하고, 이것을 일본에서 검수하는 식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시고, 오랜 시간 동안 피드백을 기꺼이 해주신 퀄리아츠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벌써 두 번째 한국 카드가 나온 아이프라의 상징 나가세 마나 = 네오위즈 제공

기자: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최애는 루이라고 하셨는데 한국 한정 캐릭터는 마나가 되었습니다. 왜 마나를 선택하셨나요?

주진하: 아이프라는 마나를 시작으로 각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루이를 좋아하는 것만큼 다른 마네쟈 분들에겐 자신의 최애가 소중하고, 그래서 한정 캐릭터는 아이프라의 대표성을 가지는 마나를 선택했습니다.

또 말씀 주셨던 것처럼 마나는 담당 성우이신 칸다 사야카 님의 유작입니다. 마나를 더 만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에서 새로운 마나를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다만 보이스와 의상을 추가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기자: 한국 한정 카드가 두 번이나 나온 만큼 다른 캐릭터들의 한국 한정 카드도 기대하게 됩니다. 혹시 다른 캐릭터의 한국 카드를 만들 생각은 없으신가요?

주진하: 이 부분은 역시 퀄리아츠 쪽과 협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야 한국을 배경으로 카드를 만들면 좋지만, 마나 외의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면 처음부터 다시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능하면 호시미 프로덕션의 모든 캐릭터를 한국 콘셉트로 출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기자: 보통 매출이 잘 나와야 이런 기획도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다른 캐릭터 카드와 비교해 마나의 한정 카드 매출은 어느 정도였나요?

주진하: 매출은 민감한 부분인 만큼 구체적으로 답변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다른 페스 캐릭터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는 나온 것 같아요.

사실 제 직무는 매출을 생각해 캐릭터의 설정과 기획을 세우는 것이지만, 이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매출에 집착하는 서비스는 유저분들이 게임을 외면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출도 중요하지만, 아이프라는 한국 마네쟈 분들께 어떻게 하면 한국만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까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우리만의 서비스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마나와 정마나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한국 한정 카드로 마네쟈 분들이 행복해하시고 재미를 찾으셨다면 기쁠 것 같아요. 마나는 아이프라에서 소중하니까요.

기자: 마나는 유람선도 타고 기찻길도 가봤으니 이제 비행기도 타봐야 하지 않을까요? 육해공 마나를 다 만들어 보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진하: 정마나가 출시되고 나서 커뮤니티와 SNS 의견을 둘러봤습니다. 캐릭터를 만들다 보니 이제 마네쟈 분들도 다음 캐릭터를 추측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마나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를 한국 콘셉트로 출연시키고 싶지만 말씀드렸던 대로 퀄리아츠 분들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육해공 마나 출시 기원 1일 차 = 네오위즈 제공

기자: 반대로 한국 한정 마나 카드가 일본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일본의 마나 팬뿐만 아니라 한국 내 일본 아이프라를 즐기는 유저들도 새로운 마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일본 서비스 문제인 만큼 이 부분은 퀄리아츠 쪽에 결정권이 있어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저희는 퀄리아츠 쪽에서 한마나와 정마나를 출시하고 싶다고 말씀 주시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입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운영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행복하고 뿌듯할 것 같아요.

기자: 지난 5일 마감된 성지순례 이벤트에선 상품으로 한국에서 제작한 마나의 비치타월을 지급했습니다. 한국 한정 굿즈 생산 및 판매 계획, 혹은 일본 굿즈를 정식으로 수입 후 판매할 계획이 있으실까요?

주진하: 마네쟈 분들이 굿즈를 많이 원하시고, 저희도 구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프라 굿즈가 상당히 소정으로 생산하고 있고, 굿즈는 퀄리아츠와 협의뿐만 아니라 제작위원회같이 더 많은 분들과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대신 정식으로 수입해서 판매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벤트를 위해 저희가 직접 일본에서 굿즈를 사거나 구해서 유저분들께 추억이 되실 수 있도록 드리는 방식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마나 굿즈도 저희가 직접 제작했고, 지난 출장으로 퀄리아츠 분들께 굿즈를 받거나 구입하기도 했구요.

기자: 실제로 고화질 일러스트를 토대로 직접 굿즈를 만드는 마네쟈 분들도 있었죠. 혹시 미출시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가져올 방법은 힘들까요?

주진하: 저희 권한이 아닌 만큼 캐릭터 일러스트를 미리 가져오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미 출시된 캐릭터들의 경우 고화질 일러스트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하나하나 퀄리아츠 쪽과 협의를 진행하며 제공 드리고 있고, 아직 제공 드리지 못한 일러스트들도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없으면 만드는 한국 아이프라 운영팀 = 아이돌리 프라이드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

기자: 방금 말씀드렸던 성지순례 이벤트는 시작 시점이 16일에서 13일로 당겨졌습니다. 많은 분께서 좀 더 빨리 시작하길 바란다고 요청해서 당겼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의가 궁금합니다.

주진하: 사실 계획대로라면 16일 시작이 맞습니다. 준비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시점도 16일이구요. 그런데 해당 공지가 올라가자 많은 마네쟈 분들이 곧바로 진행하길 바라셨습니다. 아이템을 조금 늦게 받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오시길 바라는 마음을 져버릴 순 없어서 이벤트 일정을 당겼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웃음).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기자: 안 그래도 유저 커뮤니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결제 오류 관련해서 공지를 바꾸시기도 하셨구요. 이 부분도 혹시 유저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신 것인가요?

주진하: 퇴근하면 항상 여러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며 그날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결제 문제 글을 보고 이분들이 가급적 빠르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마이너스 처리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여담으로 일부 마네쟈 분들이 밤을 새워서 너무 고생한 건 아니냐고 걱정해 주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당시엔 저희가 소스를 잘 판단한 덕분에 최대한 빨리 수정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자: 앗, 그럼 사실 야근은 안 하셨다는...

주진하: 했죠(웃음).

기자: 아, 그럼 밤을 안 샜다?

주진하: 샜죠(웃음). 걱정해 주신 것도 굉장히 감사하지만, 저희 고생보단 불편을 겪고 계시는 유저분들을 위해 빨리 처리해 드리자는 생각만 했습니다.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그런 말씀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웃음). 이제 국내 운영 부분에 대해서 들어보려고 합니다. 곧 300일, 그리고 1주년을 앞두고 계신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보람을 느꼈을 때와 힘드셨을 때가 궁금합니다.

주진하: 처음엔 2021년 12월에 한국 서비스를 발표하고, 많은 마네쟈 분께서 걱정하셨는데 이듬해 4월 27일 출시를 하면서 비로소 실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걱정하고 응원해 주셨던 목소리가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 벌써 시간이 1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또 게임 업계에서 일하면서 처음으로 커피 트럭을 받았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면서 운영을 열심히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도 보람을 느꼈구요. 밤낮으로 커뮤니티를 보며 소통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일본 출장 때 인증샷을 올리면서 마네쟈 님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소통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희 실수로 마네쟈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릴까 불안한 마음도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은 소통을 이어나갈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팀장을 행복사 시킬 뻔했던 마네쟈들의 감사 트럭 = 게임조선 촬영

기자: 실제로 페스 복각 때 뽑기 일정으로 유저분들이 의문을 표했고, 빠르게 대응하시기도 했죠. 어떻게 보면 이렇게 빠르고 직접적인 소통이 아이프라 한국 서버의 장점인데 온라인 방송 같은 실시간 소통 계획은 없으신가요?

주진하: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에요. 유저 커뮤니티 만으로 소통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성우분들이 직접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계시는데 이를 직접 번역해서 제공하기엔 성우분들의 저작권 문제도 있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본의 업데이트 상황을 그대로 알려드리는 것보단 한국 업데이트 계획이나 한국 서비스를 위해 마네쟈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방향성이 나오면 마네쟈 분들께 안내드리겠습니다.

기자: 말씀하신 대로 한국 서버는 미래시라고 불리는 일본 뽑기 일정을 따라가지 않아 화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원하는 캐릭터가 언제 추가될지 몰라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죠. 2023년의 운영 방향성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주진하: 출시 초기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본 서비스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단 한국 서비스만의 재미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의 출시 시기 차이가 있어 페스티벌 뽑기 기간을 한국 출시 기준으로 맞추면서 미래시가 달라진 것도 있구요.

2023년엔 일본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편의 기능들을 좀 더 빠르게 한국에 추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제가 플레이할 때도 답답한 부분이 있는데 마네쟈 분들은 더 답답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편의 기능을 최대한 빠르게 가져와 반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저희만의 콘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 퀄리아츠와 협의 중인 부분도 있습니다. 아직 협의 단계인 만큼 당장 공개해 드리기 어렵지만, 한국 서비스 전용의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보통 일본과 협업을 하게 되면 단순히 퍼블리셔와 개발사 외에도 제작위원회나 말씀하신 저작권 문제로 인해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기 어려운데 아이프라는 비교적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퀄리아츠와 협업 분위기는 어떤가요?

주진하: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많은 자유도를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안을 드리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셔서 항상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기자: 이제 곧 1주년을 맞이하는데 준비하신 이벤트가 있으신가요? 거리 두기와 마스크 제한이 풀리고 있는데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진하: 코로나 이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해보고 싶은 이벤트는 마네쟈 분들과 만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고, 지금은 소소하게 성지순례 이벤트를 하는 식입니다. 저 역시 언젠가 오프라인 이벤트를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1주년에는 주로 일본 콘텐츠가 기반이 되겠지만, 한국 마네쟈분들을 위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계속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추후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면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많은 마네쟈가 방문했던 성지순례 시즌 2 = 아이돌리 프라이드 공식 채널 갈무리

기자: 사실 1년 전 아이프라를 퍼블리싱을 결정했을 때 주진하 팀장님이 사심을 담아 결정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가요?

주진하: 물론 사심만으로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웃음). 여러 서브컬처 게임을 검토했고, 그중 하나가 아이프라였습니다. 아이돌 게임이 한국 시장에서 잘 될까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많은 분께서 공감하는 것처럼 아이프라의 모델링이 굉장히 훌륭했고 연출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기자: 혹시 가장 인상에 남은 장면이 있을까요?

주진하: 애니메이션 내용들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1화에선 갑자기 마나가 죽어서 '한국의 막장 드라마인가?' 싶었는데 동생인 코토노가 노래를 부를 때, 마나가 떠나갈 때 가슴이 아려서 눈물이 흐를 뻔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팀 다른 분들도 그 장면에서 감동했다고 하시더군요.

기자: 저랑 비슷하시네요(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한국 마네쟈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주진하:  아이프라 마네쟈님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프라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아이프라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전용 콘텐츠나 편의에 필요한 것들은 바로바로 적용해 나갈 것이고, 보다 더 다양하고 큰 소식으로 마네쟈님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호시미 프로덕션 모든 캐릭터의 한국 한정판과 등신대가 등장하는 그날까지 마네쟈님들만 바라보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프라 하자!!


아이프라... 해야겠지? = 아이돌리 프라이드 공식 채널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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