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MMO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신규 전장 '신전 대난투'를 추가했다.

신전 대난투는 하늘섬 대난투나 용암골 대난투처럼 여러 유저가 한 팀이 되어 겨루는 5 대 5 대전 콘텐츠다. 32레벨 달성 시 콘텐츠가 개방되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21시부터 23시까지 전장 메뉴의 대난투에서 신전 대난투에 입장할 수 있다.

보상으론 전투 종료 후 결과에 따라 명예의 증표가 지급되며, 리그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증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즌 종료 후엔 계정 내 가장 높은 등급 캐릭터를 기준으로 시즌 보상이 지급된다.

신전 대난투의 추가로 대난투 콘텐츠는 신전 대난투를 시작으로 용암골 대난투, 신전 대난투 순서로 각각 2주씩 순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다음 정규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친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대난투 콘텐츠 '신전 대난투' = 게임조선 촬영

몬스터나 상대를 처치해 신전의 기운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 = 게임조선 촬영

전투는 5분 동안 마물을 처치해 신전의 기운을 얻거나 상대 유저를 처치해 신전의 기운을 빼앗는 식으로 진행되며, 세 번째 등장하는 보스 처치 시, 혹은 제한 시간 5분을 모두 사용한 시점에 더 많은 신전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팀이 승리한다.

맵 곳곳에는 일반 마물과 함께 아군을 치료하거나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버프가 생성된다. 마물의 속성은 시즌마다 바뀌며, 전장 진입 전 로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난투 일정과 시즌 등장 마물 속성은 로비에서 확인 가능 = 게임조선 촬영

맵 곳곳에는 전투에 도움을 주는 팀 버프가 생성된다 = 게임조선 촬영

전장에 입장하면 상단에는 유저별 보유 점수와 팀 전체 점수를 나타내는 상황판을 볼 수 있으며, 제한 시간 표시 아래 작게 표시된 시간을 통해 다음 보스 등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보스는 제한 시간을 기준으로 4분, 3분, 1분 30초 시점에 등장하며, 처치 시 마지막 타격을 입힌 유저와 그 유저의 팀에게 버프를 지급한다. 

신전의 기운은 마물 처치 시 마물에 입힌 기여도에 따라 분배되며, 마지막 타격을 입힌 유저에게 더 많은 기운이 주어진다. 단, 신전의 기운을 4천 개 이하로 가지고 있는 유저는 처치해도 신전의 기운을 뺏을 수 없으며, 마물에게 사망할 경우 일정량의 신전의 기운을 잃어버린다.

보상으로 얻은 명예의 증표는 다른 대난투에서 얻은 보상과 마찬가지로 상점을 통해 각종 아이템과 재화로 교환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신전의 기운이 4천 개 이하라면 유저에게 죽어도 신전의 기운을 뻇기지 않는다 = 게임조선 촬영

총 3회에 걸쳐 보스가 소환된다 = 게임조선 촬영

단, 마지막 보스가 죽으면 남은 시간과 관계 없이 즉시 대난투가 종료된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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