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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갈수록 부족해지는 '마나 크리스탈' 수급처 놓치지 말자

작성일 : 2023.02.01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서 플레이어는 각종 성장 재료를 통해 자신의 정령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 중 가장 근본이 되는 세 가지 재료는 바로 '골드'와 '마나 더스트', '마나 크리스탈'이다. 일반적인 레벨업에는 골드와 마나 더스트가 사용되지만, 20레벨 단위마다 승급 단계 레벨업을 할 때에는 마나 크리스탈이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200레벨 이후부터는 1레벨 올리는 데에도 꾸준히 마나 크리스탈이 소모가 된다. 골드나 마너 더스트에 비해에는 쓰임새가 많지 않고 물량이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마나 크리스탈의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수급처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갈수록 마나 크리스탈이 성장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경우가 많다.


200레벨에서 201레벨로 갈 때 마나 크리스탈이 30000개나 필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160에서 161레벨로 갈 경우 캐릭터 당 12000개, 180에서 181레벨로 갈 경우 24000개, 200레벨에서 201레벨로 갈 경우 30000개 필요하며, 레벨 동기화를 위해 최소 5개 정령을 승급시켜야 하는 만큼 마나 크리스탈은 계속해서 부족하게 된다.

예장 강화에 사용되는 골드나 마나 더스트도 게임 내에서 부족할 수 있지만, 레벨이 정체되는 구간에서는 대부분 '마나 크리스탈'이 주 원인이 되는 만큼 마나 크리스탈은 꼼꼼하게 모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마나 크리스탈이 부족하면 레벨 정체가 오기 쉽다. = 게임조선 촬영

현재 마나 크리스탈을 꾸준하게 수급할 수 있는 곳은 '전선 스테이지'와 '이중 게이트', '기억의 회랑', '영지 오브젝트' 등이 있으며, '일반 상점'과 '미궁 상점', '이벤트 상점' 등이 추가로 존재한다. 또한, 마나 크리스탈 획득량을 늘려주는 성좌도 존재한다.

◆ 전투 콘텐츠

마나 크리스탈을 고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는 전선 스테이지 방치 보상과 이중 게이트, 기억의 회랑, 영지 오브젝트가 있다.

전선 스테이지 방치는 말 그대로 자신이 최대로 진행한 전선 스테이지에 맞춰 마나 크리스탈을 시간 단위로 받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골드나 마나 더스트과 달리 수급량 자체가 표기되지 않아 다소 복불복인 경향이 있다. 전선 스테이지가 되는 만큼 빠른 사냥을 통해서도 추가적인 획득이 가능하다.


전선 스테이지 방치 보상으로 얻는 것이 기본 = 게임조선 촬영

이중 게이트는 하루에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모험 콘텐츠로 두 개의 게이트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마나 크리스탈을 제공한다. 각각의 게이트는 아군에게 이로운 게이트와 적군에게 이로운 게이트로 구성돼 있으며, 난이도는 1~10단계까지 존재한다. 1단계 기준 200개, 10단계 기준 920개를 제공한다. 전선 스테이지와 다르게 정령이 아닌 일반 몬스터도 배치되는 만큼 비교적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하루에 한 번 이중 게이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기억의 회랑은 주간 콘텐츠로 3개의 던전이 매 주 바뀌면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메인 스토리 진행 중 탐험했던 던전을 다시금 탐험하는 콘텐츠로 이중 게이트와 마찬가지로 1~10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 기준 640개에서 10단계 기준 2080개를 획득할 수 있다.


매 주 기억의 회랑 수집 보상과 미션 보상에서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외에도 영지 내 몬스터나 오브젝트 등도 극소량이지만 제공을 하며, 이중 자유 타입 게이트에서도 매 층 200개씩 획득할 수 있다.

◆ 상점

현재 마나 크리스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은 '일반 상점'과 '미궁 상점', '이벤트 상점' 3종이다. 여기서 실질적으로 구매 여유가 있는 것은 '일반 상점'이다.

일반 상점의 경우 골드와 에버스톤을 통해 각각 구입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씩 구매가 가능하며, 전선 스테이지를 어디까지 밀었느냐에 따라 살 수 있는 마나 크리스탈 양에 변동이 있다. 에버스톤의 경우 대부분 소환에 사용되기 떄문에 과금러가 아니라면 구매가 다소 아쉽지만, 골드를 통한 구매는 하루에 한 번씩 반드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레벨업 뿐만 아니라 예장 강화에도 쓰여 골드가 아쉬운 편이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마나 크리스탈의 압박아 훨씬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일반 상점에서 골드로 마나 크리스탈은 꼬박꼬박 사두는 것이 좋다. = 게임조선 촬영

미궁 상점에서도 마나 크리스탈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미궁 상점을 통한 구매는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미궁 코인은 얻을 수 있는 수량이 제한적인데다, 대부분 정령의 기억을 사는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천사형 정령 아드리안의 구매가 가능한 만큼 미궁 상점을 통해 마나 크리스탈을 수급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상점에서 방치 마나 크리스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 이벤트 상점인 나이아의 꿈 상점에서 '방치 마나 크리스탈 2시간'을 최대 10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상점에서 방치 마나 크리스탈의 우선 순위는 높지 않은 편이다. 클로이와 나이아의 한정 코스튬, 한정 영지 오브젝트, 클로이와 나이아의 정령 기억과 유물 기억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아의 꿈 상점에서는 한정 코스튬이나 영지 오브젝트, 정령의 기억과 유물의 기억 등 우선순위가 높은 아이템이 많다. = 게임조선 촬영

◆ 추가 버프와 소모 아이템

에버소울에는 성좌를 이용해 추가적인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이 중에는 골드와 마나 더스트, 마나 크리스탈의 획득량을 늘려주는 성좌도 존재한다.

백양궁 성좌의 경우 모든 포인트를 투자 시, 방치 마나 크리스탈을 30%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백양궁 축복 활성화를 통해 추가로 20%를 얻을 수 있다. 초중반에는 거해궁(마나 더스트)과 쌍어궁(골드) 획드량 증가 쪽이 유리하지만, 갈수록 마나 크리스탈의 압박이 들어오기 때문에 백양궁을 선택하는 것 역시 좋은 선택이다.


갈수록 백양궁의 버프 존재감이 커진다. = 게임조선 촬영

영지 오브제 중에 마나 크리스탈의 수급량을 늘려주는 특수 오브제도 존재한다. 영지에 설치하는 것만으로 자원의 획득량이 늘어나는 오브제인 만큼 영지 상점에 해당 오브제가 등장하면 반드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나 크리스탈 획득량을 늘려주는 요정의 연못 = 게임조선 촬영

소모 아이템인 '방치 마나 크리스탈'은 무작정 획득하고나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스테이지를 밀어두고, 해당 아이템을 사용해 레벨업에 필요한 마나 크리스탈을 모두 수급할 수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수급량을 얻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방치 마나 크리스탈을 획득하는 것인 만큼 전선 스테이지가 많이 진행돼 있을수록 같은 아이템이더라도 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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