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플레이온] 27일, 플레이온의 레이븐스코트는 프랑스의 게임 스튜디오 DigixArt가 개발한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으로 호평받은 인디게임 ‘Road 96’의 프리퀄을 담은 신작 ‘로드 96: 마일 제로(Road 96: Mile 0)’를 2023년 4월 4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로드 96’의 세계관에서 새로운 인물로 프리퀄의 이야기를 신선하게 담은 ‘로드 96: 마일 제로’는 새로운 게임이지만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반가울 요소를 게임 전반에 담았다. 특히 한국 유저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신작은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며 디지털 버전으로 PC 플랫폼은 물론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 Nintendo Switch와 같은 콘솔을 지원한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 나오는 90년대 분위기를 불어넣는 미드나잇의 곡 ‘랜드 록 하트’와 함께 로드 96: 마일 제로의 새로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로드 96: 마일 제로’는 전작 ‘로드 96’의 배경 국가 ‘페트리아’의 한 호화로운 동네 ‘화이트 샌즈’를 배경으로 1996년 여름 시작되었던 ‘로드 96’ 로드 트립 직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플레이어는 정반대의 배경과 신념을 가진 두 청소년 ‘조’와 ‘카이토’가 되어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작 ‘로드 96’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조’는 부유한 동네 출신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석유 장관으로서 타이락 대통령 정부를 위해 일한다. 반면 어둡고 위험한 콜튼 시에서 태어난 카이토는 2년 전 도시 공해를 벗어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화이트 샌즈의 부유촌으로 이사했다. 

카이토가 가진 그늘에 흥미를 느낀 조이는 점점 그와 가까워지며 친구가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조가 그녀의 나라와 아버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밝히도록 이끌며 조가 왜 집에서 도망쳤는지, 그리고 1986년 국경 공격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와 카이토의 우정의 여정을 통해 드러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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