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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탐관오리 클로이 잡는 불사 파티 인기…핵심은 비올레트

작성일 : 2023.01.26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이벤트 던전 '탐관오리 클로이'가 추가되면서 기존에 재클린 원툴로만 사용되던 불사파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일 기존 던전이 단순 적을 처치해 승리하는 방식이라면 새롭게 추가된 탐관오리 클로이 이벤트 던전은 무한한 체력을 가진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얼마만큼의 딜량을 뽑아낼 수 있을지 확인하는 '딜량 체크 던전'이다. 더 많은 딜량을 뽑아낼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딜을 뽑아내기 위한 조합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보스가 단일 대상인 만큼 린지나 재클린 같은 단일 딜러 위주로 채용하는 경우도 흔하지만, 탐관오리 클로이는 어느 정도 패턴이 정형화 돼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조합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비올레트를 필두로 한 불사 파티다.


갑자기 떡상한 비올레트 = 게임조선 촬영

비올레트는 대상에게 걸려있는 지속 피해 효과 수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는 독특한 메인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5vs5 전투에서는 디버프가 여기저기 나뉘어 걸리는데다, 지속 피해 효과를 걸 수 있는 정령과의 조합이 필수적인 만큼 그다지 채용이 되지 않는 편이었다. 다만, 탐관오리 클로이는 단일 적과의 전투이기 때문에 아군 정령의 모든 디버프를 클로이에 집중시킬 수 있어 비올레트의 딜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비교적은 낮은 레어도와 레벨이어도 준수한 딜량을 뽑아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파티 구성


비올레트를 후방에 둬 공격력 16% 효과를 받게 한다. = 게임조선 촬영

가장 먼저 진형은 돌격 진형을 사용한다. 돌격 진형은 전열에 생존관련 옵션을 부여하고, 후열에 공격력 16% 증가 효과가 달린 진형으로 딜의 대부분을 후열에 배치하는 비올레트에게 몰아주기 때문이다. 또한, 레베카의 공격력 버프를 받기 위해서도 해당 진형을 사용해야 한다.


비올레트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사거리로 인해 프림의 좌측으로 이동한다. 레베카와 가장 멀어지게 된 것 = 게임조선 촬영

이어 진형은 프림, 에루샤(감전), 니니(화상, 냉기), 레베카(독), 비올레트(저주) 순으로 배치한다. 전열의 경우 사실 순서가 조금 바뀌어도 상관없지만, 해당 진형으로 했을 때 레베카의 공격력 버프를 안정적으로 비올레트에게 제공하면서, 수동 조작의 난이도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각각의 정령을 대체할 정령이 일부 있지만, 에루샤와 니니는 필수로 들고가는 것이 좋다. 원거리 딜러가 모자랄 경우 레베카의 버프가 비올레트에게 제대로 안 들어갈 수 있으니 이 경우 레베카를 빼고 페트라나 하루(출혈) 등을 채용할 수 있다.

◆ 플레이 방법

조작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최대한 딜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오토를 끄고 수동 조작을 해야 한다. 수동 조작을 하는 방법은 약 30초 간격으로 오는 탐관오리 클로이의 패턴을 끊어 기절시키고 그 사이에 얼티밋을 포함한 모든 스킬을 욱여넣는 방식이다.


탐관오리 클로이가 이 표정을 지을 때가 딜타임이다. 약 30초 주기로 돌아온다. = 게임조선 촬영

클로이와의 전투에서는 일반적으로 얼티밋 스킬을 쓸 수 없는데, 약 30초마다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공격 패턴을 준비할 때 피해를 입혀 기절시키면 얼티밋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이용해 메인 스킬은 무조건 아껴뒀다가 30초마다 마다 오는 클로이의 패턴에 맞춰 에루샤>니니>레베카를 사용한 후, 모든 디버프가 들어간 것이 확인되면, 비올레트의 얼티밋과 메인 스킬을 연달아 사용하면 된다. 투사체형 스킬도 있기 때문에 클로이에게 제대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써야 한다. 또한, 비올레트의 얼티밋 적중 시 디버프를 해제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비올레트의 강력한 딜 = 게임조선 촬영

초반에는 클로이의 패턴을 제대로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속도를 1배속으로 두고 진행하다가, 익숙해지면 2배속, 3배속까지 올려 플레이하면 된다.

프림의 경우 메인 스킬로 꾸준히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최대한 오래 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 오토 플레이는?

이 파티의 경우 비올레트가 '지속 피해 효과'가 많이 걸린 상태에서 메인 스킬과 얼티밋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오토로 할 경우와 수동 조작을 할 경우의 편차가 제법 큰 편이다.


수동 조작이 확실히 딜을 잘 뽑아낸다. = 게임조선 촬영

실제로 동일 스펙에서 실험했을 때 수동 조작 시 2,300만까지 피해를 준 반면, 오토는 1,600~1,800 정도의 편차를 보여줬다.

다만, 하루 횟수가 5번이나 되고, 누적 보상 이후의 보상은 개인의 재량이기 때문에 하드하게 하지 않는 이상 오토로 해도 웬만한 파티 이상으로 딜을 뽑아내기는 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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