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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한국 최초 200레벨 '구미호', "주변 유저들에게 감사, 섭종까지 함께해요!"

작성일 : 2023.01.25

 

칼리아 서버 하울의움직이는성 킹덤 위치 '구미호'가 24일 오전 9시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MMORPG '제2의 나라' 한국 서버 최초 200레벨을 달성했다.

구미호는 게임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피닉스 아이돌 '롤랑롤' 덕분에 게임을 시작했는데 최초 200레벨 칭호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레벨업 같이 달리는 중에도 세팅과 사냥터 조언 아끼지 않아주신 '영웅' 형 너무 감사드리고, 오라 파티 도와준 감성, 루나, 새콤, 쩨르, 아연요정, 안소진, 딸긔빠나나곤듀v(구 누이), 왕유니 고맙습니다"라고 200레벨 달성 소감과 함께 주변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친했던 사람들 다 떠나서 재미없었는데 우리 하울의 움직이는성 킹덤 식구들 덕분에 게임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너무 감사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섭종까지 함께해요! 악마 만쉐이~!!"라는 말과 함께 운영진에게 "검은 토끼의 해인데 흰 토끼 파는 넷마블 너무 나빠요. 검은 탈것 염색약이라도 뿌려주세요!"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구미호의 한국 서버 최초 200레벨 소식이 알려지자 같은 킹덤 유저들은 축전을 남기는 등 게임 안팎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4일 오전 9시 한국 서버 최초 200레벨을 달성한 구미호 = 게임조선 촬영


구미호의 200레벨을 기념해 같은 킹덤 유저인 '안소진(좌)'과 '새콤(우)'이 각각 축전을 전달했다 = 구미호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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