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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불속성 조합의 마스터피스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 등장

작성일 : 2023.01.18

 

넷마블은 18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를 선보였다.

스페셜 시즌2 시작과 함께 이뤄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불속성 근접 딜러 영웅 '기회의 지휘관 팔라누스(이하 팔라누스)'의 추가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 보스로 '텐구의 화신 텐'과 함께 팔라누스 관련 신규 인연 퀘스트를 선보였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룬모험 및 필드 사냥을 진행할 수 있는 오토마톤 모드를 추가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이용자가 보유한 영웅 카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육성 시스템 '성장의 나무'가 추가돼 전투력을 더욱 높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신규 영웅 무기로 '라스트 커맨드'와 장비옵션 변경 시스템, 룬 모험 던전 보상 배율 시스템 등이 등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불속성 영웅 팔라누스는 기존 PvP 메타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5각성 기준으로 모든 상태이상 저향 20% 및 물 피해 감소 5%의 장착 효과를 보유했으며, 덕분에 영웅 결투 및 5:5 영웅전 등의 PvP 콘텐츠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번 액티브 스킬 '강고한 검격'은 적을 넘어짐과 공중 상태로 만들며, 이어서 두 번째 연계 스킬을 적중시킬 경우에 적에게 화상 3중첩을 부여한다.

2번 스킬 '공락 전술'과 3번 스킬 '작전명: 추격'의 연계도 눈여겨볼만 하다. 공락 전술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내려찍으며 적에게 기절시키며, 자신에게 방어력 증가 10중첩을 부여해 생존력을 높인다. 또 연계 타격을 통해 공중으로 띄우면서 콤보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3번 스킬은 적을 추격하는 필드형 피해 기술로, 매우 범위가 넓고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기에 공락 전술과 연계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2각성 시 피해 범위가 매우 넓어짐에 따라 근거리 딜러라는 약점을 어느정도 보완한다. 여기에 스킬 사용 시 회피 상태가 됨에 따라 무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적에게 화상 3중첩을 부여한다.

원거리 타격형 스킬은 특수기에도 존재한다. 1각성 시 사용 가능한 '표식 공격'은 팔라누스만의 상태이상인 '표식: 목표지정'일 때 발동 가능하며, 원거리에서 단검을 던져 높은 피해를 준다. 또한 1번 및 3번 액티브 스킬인 '강고한 검격'과 '작전명: 추격'으로 적을 화상 상태로 만들었을 때는 특수기 '디스펠'을 사용 가능하다.

디스펠 또한 표식 공격과 마찬가지로 단검을 던져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형태이며, 해당 공격에 적중될 시에 적의 모든 버프를 해제한다. 앞서 언급한 '표식: 목표지정' 효과는 치명타를 입혔을 때 부여할 수 있으며, 해당 상태이상에 걸린 적은 매초마다 현재 생명력에 비례해 대미지를 입고 공격력이 감소한다.

팔라누스의 전투 스타일은 방어력 증가 버프 및 회피 효과를 통해 버티면서, 적에게 화상 효과를 부여해 지속적인 타격을 주는 형태다. 특히 필드형 스킬인 작전명: 추격을 효과적으로 적중시킬 경우 적에게 화상 20중첩을 쌓을 수 있으며 특수기와의 연계성도 뛰어나기에 영웅결투 등에서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불속성이라는 점도 팔라누스의 활용도를 높인다. 불속성에는 높은 생존력을 제공하는 힐러 '고요한 선율 리나'와 현존 최강의 딜러로 군림하고 있는 '밤의 추적자 카일'이 있기에 속성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육성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4성 영웅 '불멸의 명사수 레이첼'과의 조합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빛속성 힐러 '창천도의 수호룡'이 추가되면서 '종말의 인도자 연희'의 활용도가 높아진 가운데, 팔라누스의 등장이 기존 PvP 메타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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