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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8-35로 보는 고난이도 전선 클리어 꿀팁

작성일 : 2023.01.17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핵심은 '전선' 콘텐츠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 스테이지 개념인 '전선'은 일정 스테이지 클리어 시마다 보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가 콘텐츠 해금과 방치 보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많이 진도를 빼는 것이 중요한 콘텐츠다.

특히, 현재 8-35 전선까지 클리어 시 종족별 게이트가 열리기 때문에 8-35의 클리어가 에버소울의 1차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 8-35 지역이 최초로 천사형 정령 '아드리안'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인데, 처음 당해보는 그랩 스킬과 다수의 힐러까지 배치되면서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선을 많이 클리어해야 전리품 목록이 늘어난다. = 게임조선 촬영

사실 방치형 게임 스타일 상 오래동안 방치를 해두면 당연히 스펙이 올라 클리어가 가능해지지만, 8-35의 경우 기본적으로 성장해서 도달했을 경우 전투력 차이도 제법 크기 떄문에 오랜 기간 정차하게 될 수도 있는 구역으로 악명이 높다. 물론 이와 관련해 여러 공략 조합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8-35 이후부터는 엘리트 전선이나 보스 전선에서 아드리안이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을 어떻게 뚫고 갈지 기본적인 전략을 알아두면 유리하다.

◆ 균등한 레벨 분배보다는 메인 딜러의 레벨을 높일 것

에버소울에는 가장 레벨 높은 5명의 정령의 레벨 중 가장 낮은 정령의 레벨을 다른 정령의 레벨과 공유할 수 있는 '레벨 동기화' 기능이 존재한다. 때문에 이상적으로 생각했을 경우 다섯 정령의 레벨을 균등하게 올린 후, 레벨 동기화로 다른 정령까지 레벨 펌핑을 받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탱커나 힐러는 말 그대로 '죽지만 않으면 되는' 정도의 캐릭터고, 상대 정령을 정작 처치할 캐릭터는 딜러이기 때문에 핵심 딜러의 레벨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딜러의 레벨이 높다라는 것은 약간 추상적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20n+1의 레벨을 다른 캐릭터보다 최소 한 단계 이상 높여두는 성장이 유리하다.


주요 딜러인 메피스토펠레스를 180까지 먼저 키웠다. = 게임조선 촬영

예를 들어 탱커와 서포터의 레벨이 100 정도라면 딜러는 최소 121은 맞춰두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에버소울의 정령은 20n+1 레벨마다 추가적인 스킬 레벨이 상승해 추가 효과를 받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8-35에 빠르게 도착하면 80~100 정도의 레벨이 일반적인데, 딜러는 최소 121레벨까지 올려두는 것이 유리한 편이다.

◆ 굳이 다섯 캐릭터를 키울 필요는 없어, 3~4 캐릭터 운용도 가능

앞서 이야기했듯 전선 클리어의 핵심은 아드리안으로 인해 정령 하나가 잘려나가도 클리어할 수 있는 화력이 나오느냐다. 이 때문에 4개의 정령만을 성장시키는 방법 역시 유효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극한으로 줄여 3개의 정령만을 성장시키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이 가능한 것은 크게 2가지 요인이 있다. 바로 '정령 대여'와 '아드리안'이라는 요소이다.

정령 대여는 말 그대로 친구의 정령을 빌려오는 것으로, 고레벨의 정령을 주요 전선 스테이지 도전 시 빌려와 한 자리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말 그대로 한 자리를 친구 정령으로 대신 하는 만큼 다섯 번째 정령에 사용될 자원을 덜어 4개 정령을 더욱 강하게 육성시키는 방법이다.


초창기야 강한 정령을 빌려오기 힘들어졌지만, 이제는 정령 대여 찬스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다만, 해당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월정액 상품인 '마농팩'은 추천한다. 대여로 가져온 정령은 전선 스테이지 클리어 시 그날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매 스테이자 정령을 빌려오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반 전선 스테이지 클리어 시에는 초기화를 통해 다섯 정령을 육성하고, 난이도가 높은 전선에서는 4개에 집중하고 친구를 빌려오는 방식으로 우회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에버소울을 쾌적하게 즐기려면 마농팩의 '정령 레벨 초기화 비용 무료'는 놓치지 말자 = 게임조선 촬영

한편, 극한으로 육성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3개 정령 육성 방법도 있다. 3개 정령의 육성에 집중하고, 한 자리는 친구 대여로, 나머지 한 자리는 아드리안이 끌려갈 자리에 주는 '더미' 전략도 가능하다. 어차피 아드리안에 끌려가는 정령이 금새 죽는 상황이라면 1레벨 더미 캐릭터를 놓고 해당 정령의 성장 재료를 다른 정령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 근접 딜러가 활약해야 하는 시기

사실 8-35 지역 이전에는 근접 딜러가 크게 활약할 수 있는 구간 자체가 많지 않다. 대부분 메피스토펠레스나 비비안 등의 광역 원거리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저레벨 구간에서는 근딜이 활약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아드리안이 등장하는 8-35 지역부터는 근딜 역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후반부터 빠르게 삭제시키는 조합이 아니라면 아드리안을 녹이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이리저리 딜이 튀는 것보다 가까운 적에 특화된 근딜이 이러한 역할을 잘 해주기 때문이다. 주로 사용하는 근딜로는 도라나 린지가 있으며, 후방을 자르는데 특화된 재클린도 매력적이다. 

가장 무난하게 사용되는 조합으로는 클로이, 도라, 메피스토펠레스, 캐서린, 탈리아 조합이 있다. 캐서린을 이용해 도라를 준탱커로 사용할 수 있는 조합으로 캐서린을 선별 뽑기로 가져왔다면 도라만 정령 대여로 빌려온다는 가정하에 조합 구성이 쉬운 편이다.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8-35 클리어 조합, 핵심 딜러만 121레벨이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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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7 20min
  • 2023-01-17 22:17:48
  • 직접해보고 있는데 Wi-Fi에서도 너무 로딩이 느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