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4일	15일	16일	17일	18일	19일	20일
WW2 리빌더			정식출시 (PC)
월드 챔피언십 복싱 매니저2					정식출시 (PC)
파랜더스					정식출시 (PC)
데피니틀리 낫 프라이드 치킨					얼리액세스 (PC)
서바이빙 더 어비스					정식출시 (PC)
그레이즈 카운터 GM						정식출시 (PS, XB, PC, NS)
에스텐셀						정식출시 (PC)
스페이스 포 더 언바운드						정식출시 (PC)
트리스티아: 리스토어						정식출시 (PC, NS)
토르투가 - 파이러츠 테일						정식출시 (PS, XB, PC)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정식출시 (NS)
릴 베이비 푸프의 악몽들							정식출시 (PC)
망가바니아							정식출시 (PC)
콜로설 케이브							정식출시 (PS5, XBX/S, PC, NS)

2023년 1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출시 예정인 신작은 총 13종이다.

가장 먼저 16일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WW2 리빌더'가 출시될 예정이며, 18일에는 복싱을 주제로한 시뮬레이션 게임 '월드 챔피언십 복싱 매니저2'와 SF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파랜더스', 샌드박스형 시뮬레이션 게임 '데피니틀리 낫 프라이드 치킨', 미래 심해를 배경으로 도시를 건설하는 '서바이빙 더 어비스'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19일에는 탄막 슈팅 게임 '그레이즈 카운터 GM'과 3D 소울라이크 '에스텐셀', 픽셀 그래픽 및 스토리 기반 어드벤처 '스페이스 포 더 언바운드', 액션 게임 '트리스티아: 리스토어', 턴제 해상 전투 게임 '토르투가 - 파이러츠 테일' 등의 신작이 등장한다.

20일 출시되는 신작 중 눈여겨볼만한 게임으로는 명작 SRPG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의 신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와 애니메이션 그래픽의 2D 플랫포머 '릴 베이비 푸프의 악몽들'이 있다. 

■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이하 인게이지)'가 오는 20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인게이지는 용을 신으로 받드는 엘레오스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과거 치열한 전투 끝에 봉인된 사룡이 다시금 부활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고, 주인공인 신룡이 잠에 깨어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사룡에 대항하기 위해 이계의 영웅이 깃든 12개의 반지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이계의 영웅은 이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 인물들을 의미하며, 문장사라는 이름으로 마르스, 카무이, 시구르드, 세리카, 벨레트, 린 등이 크로스 오버해 모습을 드러낸다. 문장사는 캐릭터와 합체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본 작품의 핵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 비해 그래픽과 연출, 액션 등 거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한층 진화되었으며 간략화된 UI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 릴 베이비 푸프의 악몽들

마치 30년 대 미국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의 2D 플랫포머 '릴 베이비 푸프의 악몽들(이하 릴 베이비)'이 20일 PC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릴 베이비는 러버 호스 스타일(고전 그림체)의 그래픽과 함께 올드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푸프가 돼 총 13가지의 악몽을 탈출해야 하며,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맵 구성과 다양한 함정 및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액션 플랫폼 장르의 작품답게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매 플레이마다 몬스터의 등장 위치가 랜덤하게 변하는 등 변수 요소도 존재한다.

■ 망가바니아

1bit 아트 그래픽으로 그려진 인디 게임 '망가바니아'가 1월 20일 출시된다.

망가바니아는 흑백과 약간의 빨간색만으로 이뤄진 메트로베니아풍 2D 플랫폼 게임으로, 마치 고전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플레이어는 형제의 치료제를 찾기 위해 지하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닌자 유히코를 플레이하게 되며, 지하 던전에 도사리는 다양한 형태의 적과 함정으로부터 살아남으며 전진하게 된다.

던전에는 다양한 비밀 장소가 존재하며, 연속 벽타기 및 벽 슬라이딩 등의 모션이 가미돼 1bit 아트 그래픽으로 이뤄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액션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검 뿐만 아니라, 활 등의 무기가 등장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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