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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의 미래 총집합, 스마일게이트 인디 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

작성일 : 2022.12.16

 

대한민국 게임의 미래가 서울 가로수길에 모였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는 16일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를 서울 신사동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80여 개의 인디게임 전시 부스가 마련돼 게이머에게 인디 게임만의 매력을 전달했으며,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직접 인디 게임을 체험해보는 것이 가능했다.

특히 출시가 이뤄진 작품 뿐만 아니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 그리고 제작이 진행 중인 기대작 등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인디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가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인디 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다.

게임 체험과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노하우와 비전을 담은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한편, '비버와 함께 찍는 인생네컷'과 '비버뽑기' 등의 이벤트가 버닝비버 2022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의 명칭인 '버닝비버'는 인디 게임 개발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력으로 댐을 만드는 비버와 같은 열정을 비유한 것이다.

행사장에 입장 시 여권을 연상시키는 'B-PASS 패스포트'를 수령받을 수 있는데, 마치 방문객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줬다. 행사장은 지상 1층과 지하1,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인디 게임들의 프로토 타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획 전시 ver.0.0.1' 무대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지하 1층과 2층은 인디 게임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메탈릭 차일드', '산나비', '라핀', '더 코마2: 비셔스 시스터즈',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 '비포 더 나이트' 등 이미 게이머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인디 작품 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함이 돋보이는 인디 게임 기대작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버닝비버 2022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인디게임 개발자의 팬 사인회도 진행하며,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함께 진행된다. 버닝비버 2022 온라인은 1월 15일까지 개최되며 오프라인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80여 개 팀 외, 71개의 인디 게임팀이 참여해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뽐낸다.

18일 게이머로부터 작품성과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은 인디 게임을 선정하는 '스토브인디 어워즈'도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국내 인디 게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가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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