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지스타22] 크레토스 등장! 데프콘·우정잉 함께한 소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시연쇼

작성일 : 2022.11.19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9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쇼 '지스타 2022'에 ARPG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시연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힙합가수 '데프콘'과 스트리머 '우정잉'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토크쇼와 함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 감독 '부르노 벨라스케스'의 인터뷰, 패널들의 보스전 타임 어택 시연, 퀴즈 이벤트, 게임 주인공 '크레토스' 코스플레이 순서로 진행됐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브루노 벨라스케스 감독은 지스타를 방문한 한국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게임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먼저 전작 이후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의 관계에 대해 크레토스는 이제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아트레우스를 돌보고 지켜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십대가 된 아트레우스는 자신의 미래와 운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추구하는 새로운 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를 이끄는 방식에 변화를 주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은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수용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시작 부분에서 전작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를 보게 된다. 핌불의 겨울은 모든 땅을 눈으로 뒤덮었고, 살기에 매우 가혹한 환경이 되었으며, 크레토스는 라그나로크를 대비해 아트레우스의 훈련을 계속한다. 아트레우스는 미래에 닥칠 일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의 운명은 무엇인지 찾아 나선다. 크레토스는 이러한 아트레우스를 지키기 위해 마지못해 아트레우스의 여정에 합류하게 된다. 이 여정은 9개의 영역 전체에 걸친 장대한 모험이 될 것이다.

이전 게임 속 미드가르드에서 플레이어는 9개의 영역의 호수를 보트를 타고 돌아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모두 얼어붙은 상태다. 그래서 유저가 같은 지역을 횡단할 수 있게 늑대 썰매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이전에 방문했던 다른 영역들 역시 핌불의 겨울에 각기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유저가 새로운 영역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을 새로운 관점으로 방문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데프콘과 우정잉의 보스전 타임 어택이 진행됐다. 두 패널은 곰 모습의 보스인 '비요른'을 상대했으며, 데프콘은 5분 9초, 우정잉은 7분 22초를 남기고 보스를 처치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이후 갓 오브 워 퀴즈쇼와 게임 주인공 '크레토스' 코스플레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시연쇼가 종료되었다.

[(부산)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