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17일 부산에서 개최 중인 지스타 2022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이하 나혼렙)' 부스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나혼렙은 동명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토대로 개발 중인 액션 RPG로 PC와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만든 넷마블네오로 그동안 액션 RPG를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그대로 이번 게임에 담았다.
이번 지스타 2022에선 웹툰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한 '스토리 모드'와 길드의 다양한 헌터들을 직접 조작하는 '헌터 모드', 무기와 기술을 조합해 다른 유저와 기록을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선 타임어택 모드 랭킹전 이벤트가 개최되어 순위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지포스 RTX 4080 그래픽 카드, 원작 작가 '추공'의 친필 사인 소설 세트, 게이밍 마우스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스토리 모드에선 나혼렙의 주인공 성진우를 조작해 그의 성장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우선 성진우는 카르테논 신전에서 헌터로 각성해 최종 보스 '카사카'를 처치하게 되며, 이후 기사단장 핏빛의 이그리트와 조우해 그를 그림자 군단으로 복속시킨다. 넷마블은 뛰어난 그래픽을 통해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려 '움직이는 웹툰'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때로는 원작을 재해석해 보다 멋지고 화려한 액션, 게임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스토리를 선보였다.
헌터 모드는 '골렘의 안식처'와 '고요의 협곡', '홉고블린 광산' 등 여러 게이트 중 무작위로 한 곳에 배치되어 유저가 선택한 헌터로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의 모드다. 이때 등장하는 헌터는 강태식, 이주희, 김철, 백윤호, 임태규, 차해인 등 웹툰에 등장하는 유명 캐릭터로 이들 중 4명을 조합해 태그 방식으로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만약 모든 헌터가 쓰러지거나 제한 시간을 초과하면 미션은 실패하며, 제한 시간 내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미션에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타임어택 모드는 총 3페이즈로 구성된 보스 '카르갈간'을 상대로 기록 경쟁을 하는 방식이다.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무기와 기술을 조합해 덱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보스 몬스터의 패턴을 파훼하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같은 기술이라도 착용한 룬에 따라 전혀 다른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어 각 페이즈와 패턴에 맞춰 자신만의 조합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나혼렙은 원작 웹툰을 충실히 재현해 컷 밖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과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며 그림자 군주로 성장하는 재미 등 원작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다. 원작 팬이 아니더라도 화려한 액션과 자신만의 조합을 만드는 독특한 재미가 살아있는 만큼 액션 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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