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11월 2주차, 생도 결투에서는 '키드밀리' 유저가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웅 결투에서는 '정점제일검 (키아누리브스)' 유저가 4주째 1위를 기록했다. '전나쎄다' 유저는 8주째 전투력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11월 2주차의 생도 결투에서는 태오 검과 연희 보주, 세인 도끼, 제이브 랜스, 크리스 대검 등 랭커들이 다양한 영웅 무기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영웅 결투에서는 완성형 덱 3종이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 본 집계는 8일 오후 15시에 이뤄졌으며, 각 부문별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키드밀리 유저 3주 연속 생도 결투 1위, 다양한 영웅 무기의 활용

키드밀리 유저가 3주 연속으로 생도 결투 최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패닉 유저가 2위로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현재 키드밀리 유저는 2위 패닉 유저와 약 2,500점의 점수 차를 보이고 있기에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주차, TOP 10 랭커들이 다시금 크리스 대검을 활용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치까 유저와 하수기 유저는 크리스 대검을 선택해 생도 결투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100위 내 랭커들의 크리스 대검 픽률은 낮은 편이며 태오 검과 제이브 랜스가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다. 태오 검 및 제이브 랜스 외에도 세인 도끼와 연희 보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정점제일검 유저 다시 한 번 랭킹 1위, 3개 덱으로 좁혀진 조합

정점제일검이 4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영웅 결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2위인 전나쎄다 유저와 무려 약 5,000점 차이의 점수를 벌리면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2, 3위권은 매우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전나쎄다 유저와 패닉, 벌써일년 유저는 매우 근소한 점수로 경쟁 중에 있는 상태다.

영웅 결투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덱이 3종으로 추려지고 있는 추세다. 검 태오/ 빛 연희/ 리나와 악마 세인/ 빛 연희/ 리나, 그리고 도끼 세인/ 판다 양조사/ 리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웅 결투 TOP 10 내 랭커들은 모두 해당 3종의 덱 중 하나를 사용 중이다.

1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합은 검 태오/ 빛 연희/ 리나다. 검 태오의 안정적인 딜링, 그리고 연희의 강력한 광역 딜, 여기에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는 리나 조합은 한동안 영웅 결투에서 최강의 덱으로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

■ 전나쎄다 유저 8주째 1위 기록, 전투력 TOP 100 평균 전투력은 197,808

11월 2주차 전투력 랭킹 최상위권은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전나쎄다 유저가 1위, 킹리치 유저가 2위, 그리고 mmrr 유저가 3위를 기록하면서 지난 11월 1주차와 동일한 순위를 보여줬으며, 정점제일검 유저가 다시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투력 TOP 100 평균 전투력은 197,808이며, 지난주 대비 5,281이 상승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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