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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과 SLG의 융합, 엠게임 루아 "한국 특색 맞춘 업데이트도 진행될 것"

작성일 : 2022.11.08

 

SLG 장르는 이제 국내에서 상당히 흔한 장르가 됐다. 다른 게임에서는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 공성의 재미를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즐길 수 있고, 좀 더 병력을 운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제는 나름대로의 팬 층이 확실한 장르라 할 수 있다.

엠게임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새로운 모바일 SLG '루아'를 정식 출시한다. 루아는 지난해 '이모탈'로 SLG 장르에 도전한 엠게임의 두 번쨰 SLG 타이틀로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는 SLG에 3매치 퍼즐을 더한 독특한 하이브리드형 게임이다.

이 게임은 클랜과 함께 왕성을 얻기 위해 꾸준히 영지를 발전시키는 가운데 3매치 퍼즐을 통한 모험을 접목시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핵심이 되는 전쟁 자체는 기존 SLG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지만, PvE 구성을 3매치 퍼즐로 구성하고 있어 파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덕분에 이미 CBT를 진행하며 유저에게 모습을 드러낸바 있는 루아가 국내에서는 어떠한 성과를 보여줄 지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승호 팀장을 만나 루아만이 가지는 고유한 재미와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영문명 Le Roi를 루아로 부르는 이유는?

이 단어는 프랑스어로 영어의 'King'과 같은 단어다. 부드러운 어감을 주고 싶어 선택했다. 왕, 아버지, 스승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Q. 개발사인 자이언트펀은 어떤 회사인가?

개발력이 있는 회사다. 지속해서 컨택하고 있는 협력사이기도 하다. 팬데믹으로 직접적인 방문은 좀 힘들었지만, 대신 현지의 다른 협력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Q. 얼마전에 CBT를 했는데 유저 반응은 어떠한가?

베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테스트 리뷰의 양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 유저들은 새로운 영웅이 얼마나 빠르게 추가될지에 대해 가장 많이 궁금해 하셨다. 루아는 한 달에 한 번 영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3매치 퍼즐의 경우 더 많은 퍼즐을 연결시켜달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은 배제하고 더 많은 블록이 나올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

Q. 답변을 들어보면 개발에 좀 더 영향력을 가진 것 같다. 추후 업데이트가 조정될 수 있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 게임은 유저에 맞춰 점점 진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충무공 이순신처럼 국내 지역에 한정적으로 적용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개발사도 충분히 납득했고 협력해주고 있다.

Q. 중국 현지와 업데이트 격차가 어느 정도인가?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가 100% 오픈한다. 중국과 다르게 론칭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다만, 한국 내에만 있는 영웅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본적인 콘텐츠는 동일할 예정이다.

Q. 과금 모델이 궁금하다

SLG가 가진 요소는 모두 가지고 있다. 소환과 업그레이드, 재화 등이 있다. 대신, 많은 재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가령 기존 SLG에서는  보호나 공격, 회군, 얼럿 등에 대한 피로도가 높았는데, 루아에서는 유료 재화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Q. 퍼즐 요소에 귀찮음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자동 기능을 넣었나?

유저가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귀찮다기보다는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3매치 시스템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못한다고 해서 다른 콘텐츠가 막히거나 하지는 않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퍼즐이나 SLG 한 쪽에 집중한다 해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퍼즐 콘텐츠는 어떤 업데이트를 진행하나?

스테이지 추가와 유저 경쟁 콘텐츠(아레나) 등이 추가되며, 한 서버가 아닌 전체 서버의 유저가 도전하는 콘텐츠도 있다. 기본적으로 재화와 파밍의 속도, 병력 등에 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좀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Q. SLG는 거대 길드가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 P2W도 있는데 하위 클랜들은 어떤 플레이를 하게 되나?

사실 그 부분은 SLG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다. 속해 있는 서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자원 수급을 방해해 말려 죽이기도 한다. 다만, 이부분은 SLG의 장점이기도 해 직접적으로 제약하는 시스템은 없다. 대신 약소 클랜도 모여서 상위 클랜의 깃발을 방해하는 등 견제가 가능하다. 

Q. 퍼즐만 즐기는 유저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 같다.

지난 테스트에서 퍼즐에 집중하는 플레이어는 맵 가장자리로 가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맵을 전체적으로 보면 영지를 넓혀가기 위해서 일정한 루트에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그 루트에만 없다면 크게 공격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Q. 이미 SLG를 즐기고 있는 유저에게 루아를 플레이해야 할, 어필할 요소가 있을까?

적절한 예시는 아닐 수 있지만 블랙핑크가 잘 나간다고 아이브가 뒤쳐지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게임 시장의 구조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루아는 SLG와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흥미로운 콘텐츠가 잘 결합돼 있다고 생각한다.

Q. 서비스 지역마다 빌드라고 다르고 특정 지역 영웅이 추가되면 차별받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해당 부분은 개발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퍼블리셔들과도 논의 중에 있다. 유저분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Q. SLG에서 자원 구매는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다. 과금으로 인한 격차가 커질 것 같은데 이를 어떻게 조정했나?

루아는 무과금 유저라 해도 자원 획득을 하지 못하게끔 막아두지 않았다. 오히려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창구를 다양하게 열어두었다. 과금 유저와 당연히 차이는 있겠지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획득할 방법이 없어 곤란할 일은 없을 것이다.

Q. 기존 SLG와 다르게 세로형으로 화면을 구성한 이유가 있나?

가로 화면도 충분히 고려했지만, 3매치 퍼즐이 함께 포함돼 있기 때문에 간극을 줄이기 위해 세로형으로 개발했다. 물론 가로형 역시 이미 개발은 해두었기에 유저의 니즈가 있다면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오히려 세로형이기 때문에 한손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편하기도 하다.

Q. PC 버전을 따로 서비스할 예정은 없나?

현재는 없다. 요즘에는 좋은 에뮬레이터가 많아 다른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Q. 목표로 하고 있는 매출 순위가 있다면?

회사에서는 매출 TOP 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루아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유저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코로나19로 인해 준비 기간도 꽤나 걸렸다. 하지만 유저들이 지속해서 오랫동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게임에 대해서는 자신한다. 유저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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