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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할로윈 그랑웨폰 '발푸르기스'·'할페티', 보스전 필수 PVE 그랑웨폰

작성일 : 2022.10.21

 

엔픽셀은 MMORPG '그랑사가' 업데이트로 신규 그랑웨폰 '발푸르기스'와 '할페티'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할로윈 그랑웨폰, 나마리에의 '발푸르기스'와 카르트·카르시온의 '할페티'는 보스전 필수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푸르기스는 스킬 대미지 증가, 보스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가졌고, 할페티는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보스 대미지 증가를 가져 장착 캐릭터의 딜 퍼텐셜을 크게 높여준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모든 것이 다른 캐릭터의 유사한 효과와 중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발푸르기스는 비슷한 효과를 가진 '이그니스'나 준의 '강림'과 패시브 효과가 중첩되며, 할페티는 마찬가지로 비슷한 효과를 가진 큐이의 '헬리오스'와 패시브 효과가 중첩된다. 덕분에 이번 그랑웨폰은 다른 딜러형 그랑웨폰보다 훨씬 자유로운 팀 구성이 가능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단, 이번 그랑웨폰은 모두 보스 관련 대미지 증가 효과인 만큼 PVE에서만 제 성능을 발휘한다. PVP에서 못 쓸 것도 없지만, 가장 중요한 패시브 스킬은 전혀 활용하지 못하니 보스전에서만 사용하자.

■ 발푸르기스

- 대미지 배율이 낮은 소환수, 거의 무한 유지 가능한 자신 스킬 대미지 증가 액티브 스킬
- 무한 유지 가능한 자신 보스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패시브 스킬
- 자체 딜이 낮아 나마리에의 다른 그랑웨폰의 육성도가 중요

발푸르기스의 일반 스킬 '리틀 위치 트윈스'는 0초월 명함 기준 리틀 위치를 10초 동안 2마리 소환해 단일 적에게 2초 당 40% 물리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자신에게 20초 동안 스킬 대미지 15% 증가 효과를 가진 스킬이다. 리틀 위치의 총 피해량은 10초 동안 400%고, 쿨타임은 21초라서 쿨타임 대비 피해량이 높은데 심지어 사용하기 편한 소환식고, 동시에 스킬 대미지 증가 효과까지 적용되어 실제 피해량은 더 높다.

또한 패시브 스킬 '위치 브룸'은 스킬 사용 시 자신에게 중첩 가능한 보스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며, 비슷한 효과를 가진 준의 '강림'과 동시에 적용된다. 즉, 두 그랑웨폰 모두 패시브 스킬 배율을 상한까지 사용할 수 있다면 나마리에 혼자 막대한 보스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를 챙길 수 있다.

발푸르기스는 소환형 스킬을 바탕으로 꾸준히 높은 딜을 누적시킬 수 있는 지속 딜러로 가치가 높다. 소환만 해두면 리틀 위치가 몬스터를 따라다니며 딜을 하기 때문에 패턴 회피가 필요한 구간에서도 딜 누수가 거의 없다. 또한 자체 버프 스킬이 두 개나 되고, 다른 패시브 스킬과 중첩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전 나마리에 운용에 필수 그랑웨폰이 될 것이다.


딜러라기보단 나마리에 단독 버퍼라고 생각하자 = 게임조선 촬영


비슷한 스킬 두 가지가 중첩된다 = 게임조선 촬영


나마리에 단독 버퍼로 훌륭한 성능 = 게임조선 촬영

■ 할페티

- 쿨타임 대비 뛰어난 배율, 자체 크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 쿨타임 초기화까지
- 해방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무호흡 딜링 가능, 물리 대미지 증가는 덤
- 보스 공격력 증가 및 보스 대미지 증가 버프가 팀·파티 적용인데 중첩 범위도 널널함
- 카르트·카르시온 0티어 그랑웨폰

할페티의 '데스 스크래치'는 쿨타임 8초에 단일 적 230% 대미지라는 쿨타임 대비 뛰어난 배율을 가진 공격 스킬이다. 게다가 자체적으로 크리티컬 대미지 20% 증가 효과에 더해 3회 사용 시 쿨타임 초기화 효과로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상당히 높은 지속 딜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해방 스킬 '시크릿 익스페리먼트'는 자신에게 10초 동안 스킬 대미지 30%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동시에 일반 스킬을 배율이 더 높은 '매드 스크래치'로 교체, 쿨타임을 0초로 만들고 5초짜리 물리 대미지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뛰어난 버프 스킬이다. 타이밍을 잘 잡아 터뜨린 시크릿 익스페리먼트는 카르트와 카르시온에게 높은 순간 딜 능력을 선사한다.

패시브 스킬은 팀·파티의 보스 공격력을 고정 수치로 증가시키고,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보스 대미지를 일정 비율 높여주는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시간제한이 있긴 하지만, 0초월부터 지속 시간과 쿨타임이 동일해 무한 유지가 가능하고, 카르트와 카르시온의 그랑웨폰은 전반적으로 쿨타임이 짧아 사실상 시간제한의 의미가 없다. 발푸르기스처럼 중첩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보스의 무적 패턴 이후에도 바로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랑웨폰은 조합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그랑웨폰이 최고라고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할페티 만큼은  워낙 좋은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르트와 카르시온에게 있어 PVE 한정 최고의 그랑웨폰이라고 확언할 수 있다. 딜이면 딜, 버프면 버프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니 카르트와 카르시온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극초월 해줄 것을 추천한다.


PVE 딜러용 그랑웨폰 중에선 최상급 성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 게임조선 촬영


얘는 심지어 파티 버프인데 중첩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아티팩트까지 달아주면 보스 대미지 증가가 무려 5개 = 게임조선 촬영


해방 후 무호흡 딜링과 물리 대미지 증가 버프도 쏠쏠하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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