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10월 2주 차 전 서버 전투력 랭킹 1위는 이그니스 서버 위치 'DAWIS'가 차지했다.

업데이트를 쉬어가는 주. 랭커들의 성장세도 여전히 무섭게 성장 중인 DAWIS 등 일부 랭커를 제외하면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신규 서버였던 바룸 서버의 성장도 한풀 꺾인 상황. 차기 대형 업데이트 전까진 폭풍 전 고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집계는 13일 2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10명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부 랭커의 전투력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노출되거나, 주력 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으로 표기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랭커 순위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그니스 서버 'DAWIS' 홀로 전투력 800만 유지

이번 주도 변함 없이 이그니스 서버 위치 'DAWIS'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전투력은 106,393 상승한 8,113,920으로 2위 칼리아 서버 소드맨 악마와 차이는 168,994다. 따라잡힐 듯 했던 1위와 2위의 차이는 다시 한번 크게 벌어지면서 정상의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각 직업별 최고 순위 달성자는 다음과 같다. 위치는 이그니스 서버 DAWIS가 1위, 소드맨은 칼리아 서버 악마가 2위, 디스트로이어는 엔비 서버 '된놈'이 4위, 엔지니어는 칼리아 서버 '먀옹새'가 6위, 로그는 칼리아 서버 '짝찌끼'가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역시 칼리아 서버가 직업별 최고 전투력 달성자를 최다 배출했다.

■ 이번엔 로그가 상승! 소드맨은 다시 20%로

위치가 여전히 30% 아래로 내려올 기색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랭킹에서 30%를 다시 밟았던 소드맨이 점유율 3.13%를 내주며 20% 대로 돌아왔다. 그 점유율을 가져간 주인공은 바로 로그와 엔지니어. 지난 랭킹에서 소드맨에게 점유율을 크게 내줬던 디스트로이어는 현재 점유율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머물렀다.

그동안 신규 업데이트가 있으면 위치와 소드맨이 먼저 상위 랭킹을 차지하고, 그 뒤를 로그와 디스트로이어, 엔지니어가 따라가는 형태를 보여준 만큼 대규모 업데이트 전까진 비슷한 추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랭커 성장세 이전으로 복귀, 평균 전투력 6,618,272

랭커 평균 전투력이 47,915 상승한 6,618,272을 기록했다. 지난 주 크게 상승했던 평균 전투력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 것이다. 즉, 랭커들은 업데이트 전 평균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음 업데이트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랭커 평균 전투력 1위 서버는 여전히 칼리아 서버가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전투력은 7,320,701이다. 그 뒤를 엔비 서버, 이그니스 서버, 그리고 이번 랭킹에서 평균 전투력 700만을 넘긴 라니아 서버가 쫓고 있다.

바룸 서버의 평균 전투력도 5,051 상승한 3,717,116을 기록했다. 랭킹 집계 이래 처음으로 성장폭이 1만 이하를 기록했다. 1위는 계속 앤지니어 '두부맨탈'이 지키고 있으며, 다음 랭킹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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