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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어둠의 정령왕 '타나튬', 개인·파티 모드 모든 보스 패턴 정리

작성일 : 2022.10.10

 

엔픽셀은 MMORPG '그랑사가' 신규 보스 몬스터 어둠의 정령왕 '타나튬'을 추가했다.

어둠의 정령왕 '타나튬'은 길드 콘텐츠인 '정령왕의 시련' 신규 보스 몬스터다. 기존 정령왕들과 마찬가지로 개인 도전은 부하 네임드 몬스터와 함께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파티 도전은 타나튬 혼자 나오지만 신규 패턴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타나튬을 제외한 나머지 부하 네임드들은 중독과 침묵을 사용한다. 권장 전투력 선에선 중독 저항을 가져가지 않고 세리아드의 회복으로 버틸 수 있지만, 침묵은 한 번 걸리면 오래가니 꼭 저항을 챙기도록 하자.

타나튬은 개인 도전에선 중독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마비를 사용한다. 하지만 마비를 유발하는 공격은 단 하나고, 그조차도 대처하기 쉬워서 따로 저항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대신 파티 도전에서 지속적으로 중독을 유발하고, 각종 불리한 디버프를 부여해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추천 파티는 핵심 딜러인 오르타, 침묵 저항 및 보조 딜, 탱킹이 가능한 레온, 중독 저항과 서포팅을 위한 유나다. 타나튬 파티 난이도도 같은 조합에서 오르타를 두 명 추가해 도전할 것을 권장한다.

이하는 각 보스들의 주요 패턴이다. 중독과 침묵 상태 이상 저항 그랑웨폰이 없는 유저를 위해 모든 패턴은 상태 이상 공격에 맞을 것을 상정해 작성했다.

철퇴 학살자

- 중독 돌진은 맞으며 딜, 게이지 충전 후 침묵 공격은 회피 후 공격

철퇴 학살자는 일반 공격 세 번 후 중독 유발 돌진 공격을 한다. 돌진 공격은 좌우 폭이 좁고, 거리도 짧아 체력과 회복력이 충분하다면 맞아줘도 무방하다.

이후 노란색 게이지가 모두 충전되면 철퇴 학살자가 중앙으로 이동 후 주변 넓은 범위에 침묵을 유발하는 범위 공격을 한다. 피해량은 낮지만, 침묵이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회피하자. 이후 상태 이상이 없는 직선 공격 5번을 하고 무방비 상태에 빠진다.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돌진 공격 = 게임조선 촬영


아프진 않지만 침묵이 성가시니 피하자 = 게임조선 촬영


이 공격 후 보스가 무방비 상태에 빠지니 버프를 준비하자 = 게임조선 촬영

칼날의 폭군

- 중독 돌진은 맞으며 딜, 게이지 충전 후 침묵 공격은 회피 후 공격

칼날의 폭군은 일반 공격 시 양팔로 두 번 내려찍는다. 그 일반 공격을 두 번 후 전방에 중독을 유발하는 난타를 한다. 난타는 처음엔 느리지만 점점 빨라지며, 원거리 캐릭터는 무빙이 필요없을 정도로 범위가 작은 편이다.

게이지가 충전되면 중앙으로 이동 후 침묵 유발 전체 공격을 한다. 이후 무작위 방향으로 팔을 내려찍으면서 중독을 걸어댄다. 범위가 꽤 넓은 편이지만, 이동 반경 자체는 좁기 때문에 침묵을 피하려고 멀리 나왔다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난타는 범위가 좁으니 원거리 캐릭터를 사용할 땐 피하지 말고 그냥 멀리서 때려주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귀찮은 침묵은 무조건 피해주기 = 게임조선 촬영


범위가 넓지만, 침묵 공격 때 멀리 나와있었다면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무자비한 파괴자

- 두 번째 일반 범위 공격은 침묵이니 회피, 게이지 충전 후 공격은 브레이크로 해제

무자비한 파괴자는 생긴 것처럼 다른 보스보다 동작이 느린 보스다. 앞서 두 보스와 마찬가지로 일반 공격 두 번 후 중독 유발 돌진 공격을 하지만, 추가로 일반 공격 두 번 후 침묵 유발 전체 공격을 한다. 침묵 공격이 게이지 스킬이 아니라 일반 스킬인 것이다.

게이지가 모두 차면 점프 공격을 하면서 중앙 이동하고, 보스 주변과 먼 거리에 원 모양으로 한 번, 중간 거리에 도넛 원 모양으로 한 번, 이 두 가지 공격을 반복한다. 이 패턴은 중독 유발 공격이며, 브레이크가 발생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범위가 넓지만, 보스가 매우 굼떠서 회피 자체는 쉽다 = 게임조선 촬영


게이지 첫 공격은 근거리와 원거리 = 게임조선 촬영


두 번째는 중간 거리에 공격 후 다시 첫 공격으로 돌아간다 = 게임조선 촬영

꿰뚫는 창기사

- 캐릭터를 뭉쳐서 공격하다가 순간이동 후 공격만 보스 뒤로 돌아가 공격

꿰뚫는 창기사는 직전 보스인 무자비한 파괴자와 다르게 빠른 공격이 특징이다. 일반 공격으로 찌르기와 방패치기를 하고나서 가장 먼 캐릭터로 순간이동 후 전방위 베기를 하면서 중독을 유발한다. 게이지가 모두 충전되면 중앙으로 이동 후 맵 곳곳에 무작위로 유성을 떨구며 중독을 유발한다.


빠르고 범위도 넓은 창기사 = 게임조선 촬영


운이 나쁘면 중독이 중첩될 수 있으니 주의 = 게임조선 촬영

■ 어둠의 정령왕 타나튬

- 기억하자! 쿵쿵따펑, 쿵쿵따쿵쿵펑, 쿵쿵따따쿵쿵따
- 캐릭터를 모아서 타나튬 근처에서 공격하다가 부채꼴 공격 때 타나튬 뒤로 돌아 피하기
- 마지막 부채꼴 공격 후 외곽으로 빠지기, 장판 다 깔고 중앙으로 이동
- 타나튬 뒤에 계단이 오도록 위치, 왼쪽으로 5번 돌고 마지막에 오른쪽으로 살짝 무빙

어둠의 정령왕 타나튬은 크게 일반 상태와 끝없는 심연 상태 두 가지 패턴으로 나뉜다. 부채꼴 모양으로 내려치는 전방 전체 공격에는 대부분 중첩마다 캐릭터가 주는 대미지가 5% 감소하는 '암흑의 속삭임'이 붙어있어 높은 점수를 원한다면 공격에 최대한 맞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 상태에선 이하 공격을 시전한다.

- 일반공격 2회 후 부채꼴, 6개 방향에 침묵 유발 폭발.
- 일반공격 2회 후 부채꼴, 일반 공격 2회 후 6개 방향에 침묵 유발 폭발.
- 일반공격 2회 후 부채꼴 2회, 일반 공격 2회 후 부채꼴, 끝없는 심연 돌입.

개인 도전에선 일반 상태는 타나튬의 근처에서 공격을 하다가 부채꼴 공격이 나오면 타나튬 뒤로 돌아가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편하다. 공격의 방향을 유도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혼자 세 캐릭터를 조종하다보니 그만큼 실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일반 상태에선 얌전히 오르타가 암흑의 속삭임에 맞지 않는 것에 집중하자.


이 부채꼴 공격에 맞으면 대미지가 감소하니 최대한 피해주자 = 게임조선


침묵 폭발은 꽤 먼 곳에 발생하니 타나튬 주변에서 공격하면 잘 맞지 않는다 = 게임조선

끝없는 심연 후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가까운 캐릭터 방향으로 돌진 후 장판, 먼 캐릭터에게 순간이동 장판 남기며 나타나기, 이후 부채꼴 공격.
- 위 패턴 2회 후 중앙 이동, 폭발 공격 5회 후 마비 레이저.
- 폭발 공격 첫 안전지대는 입구 반대편, 이후 왼쪽으로 돌며 안전지대.

먼저 주의해야할 패턴은 돌진과 순간이동 후 발생하는 장판 공격이다. 장판에 닿으면 침묵과 암흑의 속삭임 상태가 된다. 장판 범위가 넓고, 상태 이상도 까다로운데 잘못 깔리면 이어지는 폭발 공격 때 큰 장애물이 되니 장판을 한 곳에 유도해 설치할 필요가 있다. 개인 도전은 물론 파티 도전에서도 끝없는 심연에 돌입하기 전에 최대한 맵 가장자리로 달려 그 주면에 장판을 유도하자.

개인 도전에선 위 공격을 2회, 파티 도전에선 총 3회를 시전한 후 타나튬이 중앙으로 이동 후 폭발 공격을 시전한다. 안전 지대는 타나튬을 기준으로 계단 반대편이며, 이후 안전지대가 왼쪽으로 돌아가며 발생한다. 마지막 마비 레이저는 오히려 왼쪽 범위가 더 넓으니 마지막 폭발을 피한 후 오른쪽으로 움직여 피하자.

타나튬은 마비 레이저 후 잠시 동안 무력화된다. 마비에 걸리면 타나튬보다 약간 늦게 해제되어 공격 기회와 패턴 회피 타이밍 두 가지를 모두 낭비하게 되니 꼭 신경써서 피해줘야 한다.


온갖 디버프를 부여하는 장판 = 게임조선


폭발 공격 안전 지대는 타나튬 뒤에 계단이 오도록 시야를 잡으면 된다 = 게임조선


레이저 직후 타나튬이 무력화에 빠지니 공격을 준비하자 = 게임조선

파티 도전에선 '검은 파편'을 이용한 패턴이 추가된다. 검은 파편은 타나튬이 일반 상태일 때 6방향 폭발 후 그 자리에 생성, 끝없는 심연 진입 시 자동으로 캐릭터에게 부여되며, 생성된 파편은 타나튬의 공격에 맞으면 파괴된다. 이 검은 파편을 3개 모으면 '어둠의 승천' 상태가 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둠의 승천 상태가 되면 '타나튬의 손아귀'에 걸려 10분 동안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는 석화에 걸린다. 이 석화는 나마리에의 석화 저항으로도 막지 못하는 대신 타나튬의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된다.

끝없는 심연에 들어가면 타나튬의 손아귀가 발생하지 않고 어둠의 승천 상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끝없는 심연에 돌입하면 타나튬이 공격력 5% 하락, 방어력 50% 하락, 중독 상태를 지속 부여하는  '옭아매는 절망' 디버프를 사용하는데 어둠의 승천 상태일 경우 이 디버프에 면역이 된다. 다만, 타나튬의 공격에 맞으면 어둠의 승천이 해제되므로 주의하자.

검은 파편은 첫 폭발 때 1개, 두 번째 폭발 때 1개, 끝없는 심연 진입 시 1개로 습득할 수 있다. 즉, 각 폭발마다 1개씩 먹어두고 끝없는 심연에 진입할 때 자연스럽게 어둠의 승천이 될 수 있도록 조절한다. 만약 첫 폭발 때 2개를 습득하면 끝없는 심연에 진입하기 전에 파편 유지 시간인 30초가 끝나게 되니 주의하자.

어둠의 승천은 공격력과 방어력, 중독을 막아주는 훌륭한 버프지만, 그렇다고 공략의 필수 조건은 아니다. 오히려 버프 해제에 신경쓰다가 장판을 이상한 곳에 설치해 버리면 파티가 터질 수도 있다. 폭발 때 파편을 못먹었다면 못먹은 대로, 어둠의 승천이 해제될 것 같으면 차라리 해제되도록 내버려 두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파티원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을 명심하자.


파티 도전에선 검은 파편을 이용한 신규 패턴이 추가된다 = 게임조선


기본적으로 침묵 폭발 마다 1회 6개씩, 총 12개가 생성된다 = 게임조선


일반 상태에서 3개를 먹으면 큰 딜로스가 발생하니 주의할 것 = 게임조선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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