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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87주 차 랭킹, 대세는 땅속성! 카운터픽 연구도 활발

작성일 : 2022.10.04

 

윈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요괴 그랑웨폰 '해송' 추가 이후 50위 내 랭커들의 선택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많은 파티에서 레온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한편 윈과 루인이 함께 대세 캐릭터로 떠오르자 이를 저격할 상성 속성 캐릭터인 나마리에의 선택률도 함께 상승했으며, 또 나마리에의 상성 캐릭터인 이그녹스와 큐이도 선전하는 등 다양한 파티가 난립하고 있다.

■ 점수 랭킹 1위 '춘향', 10위 내 윈 선택률 100% 기록

세리아드, 윈, 루인 파티를 사용하는 '춘향'이 지난 랭킹에 이어 이번 랭킹에서도 점수 1위를 차지했다. 획득 점수는 지난주 대비 300점 상승한 6,575점으로 2위 '장줘'와 90점 차이였다. 3위 '호둥이'까지 3인은 각각 6,400점이 넘는 점수를 획득하며 정상결전을 치렀지만, 그외 랭커들의 점수는 큰 변동이 없어 평균 점수는 12점 상승한 5,829점에 그쳤다.

눈여겨볼 부분은 상위 10위권 내 랭커들의 캐릭터 선택률이다. 해송을 받은 윈은 10명 모두가 선택했고, 함께 세트로 사용되는 루인도 무려 8명이 채용 중이다. 이외에도 세리아드, 준, 큐이, 카이토, 카르시온, 이그녹스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10위권에서 포착됐다.

■ 전투력 1위 '쇠질요정', 10위권에서 사라진 레온

전투력 랭킹 1위는 오랜만에 '쇠질요정'이 차지했다. 전투력은 10,353 상승한 1,614,323이며 파티는 지난 랭킹과 동일한 '세리아드, 윈, 루인'이다. 전투력 1위 파티가 '준, 카르시온, 이그녹스'에서 '세리아드, 윈, 루인'으로 바뀌면서 전투력은 다소 하락했으나 쇠질요정을 비롯한 많은 랭커가 꾸준한 속도로 성장 중이다.

10위 내에서 레온의 모습이 사라진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레온이 차지하던 자리를 윈이 거의 대체했으며, 오랜만에 등장한 큐이 사용 랭커가 두 명이나 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메타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랭커가 파티 연구에 몰두하면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고, 이에 평균 전투력도 1,505,136에서 1,493,898로 하락하며 혼란스러운 결투장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 윈 상승세 지속! 파티 다양화 눈길

해송이라는 날개를 단 윈의 상승가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에도 8%나 상승해 76%를 기록, 출시 초기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함께 사용되는 세리아드도 여전히 54%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를 루인과 이그녹스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결투장 메타의 대격변이 일어나자 랭커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땅속성 저격수 나마리에는 한 주만에 14%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큐이 역시 애정픽을 넘어 성능픽으로 파티를 교체한 유저가 눈에 띄고 있다. 물속성 딜탱 카이토도 10%를 회복했으며, 이그녹스 때문에 부활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 유나조차 6%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결투장 상위 호환 캐릭터가 있는 라스와 카르트, 초기부터 결투장 약세를 벗어나지 못한 오르타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가 가능성의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과연 이 혼란 속에서 살아남을 파티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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