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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의 재미에 방점 찍은 캐릭터성, 비주얼 노벨로 승화

작성일 : 2022.09.16

 

시프트업은 자사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계에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키려 한다.

니케는 하이드&슛 방식에 세로형 플레이를 채택하면서 모바일이라는 플랫폼 환경에 가장 적합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프트업이 전작 '데스티니 차일드'를 통해 보여준 김형태 사단만의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들어, 강렬한 매력을 뽐낸다.

2D 스켈레탈 애니메이션 툴인 '스파인'과 2.5D 페이퍼 폴딩 기술, 인체 모핑을 위한 물리 엔진 적용 등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해 라이브 2D 효과를 더욱 업그레이드했으며, 덕분에 이용자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각 캐릭터에 대한 고유한 개성을 부여하면서 누구나 한 번 맛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완성시킬 수 있었다.

니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는 저마다의 아이덴티티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캐릭터가 가진 가치관이 게임 스토리에 반영되면서 이용자에게 중독성 강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등장인물들, 즉 니케는 각기 다른 외형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성격부터 취미, 말투,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갖추고 있어 내러티브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 게임 초반부에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들은 과연 어떤 매력을 뽐내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플레이어와 니케의 교감을 알려준 '마리안'

마리안은 이용자가 니케에 처음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니케다. 이용자에게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대해 안내해주면서 튜토리얼 진행을 도운다. 신입 지휘관인 이용자를 매우 깍듯이 대하면서도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나, 게임 극초반부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얼굴을 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이기에 다시금 등장할지도...?

- 맏언니 같은 '라피', 솔직담백한 '아니스', 허당끼 충만한 '네온'

이용자는 카운터스 스쿼드의 지휘관으로서 3명의 니케와 함께 어두운 음모로 둘러쌓인 사건을 하나하나 헤쳐나가게 된다. 카운터스 스쿼드를 대표하는 니케로는 라피와 아니스, 네온이 있으며 이들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전혀 예상치 못한 케미를 보여준다.

라피는 딱딱하면서도 냉철한 모습으로 등장하나, 내면은 사려심 깊은 인물이라는 것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점차 알 수 있다. 천방지축처럼 느껴지는 아니스와 허당끼 가득한 네온 사이에서 맏언니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아니스는 매우 직설적인 인물로,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반대로 말하면 매우 솔직한 성격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와 티격태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네온은 자신의 정체를 스파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바보 캐릭터다. 게다가 화력에 미친 덕후로 묘사되며 카운터스 스쿼드의 분위기 반전을 담당하면서 웃음짓게 만든다.

- 하드코어함의 끝판왕 '유니'와 '미하라'

정식 카운터스 스쿼드로 활동하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타 스쿼드 소속 니케가 바로 유니와 미하라다. 유니와 미하라는 매우 자극적인 SM 요소를 반영한 듀오로 등장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특히 유니는 변태적인 자신의 취향을 주인공에게도 발산하기도 한다. 미하라의 경우에는 초보 지휘관인 주인공이 여타 지휘관들과는 다르다고 언급하는 등 통찰력이 뛰어난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 모녀를 연상케하는 '루드밀라'와 '앨리스'

루드밀라는 마치 여왕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실제로 주인공을 시종처럼 다룬다. 실제로는 눈과 빙하로 뒤덮인 지역에서 길을 잃은 니케를 구조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루드밀라를 어머니처럼 따르는 앨리스도 루드밀라가 구출한 니케다. 앨리스는 순수함과 동심, 그 자체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며 루드밀라의 보살핌 속에서 순수함을 잃지 않고 동화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외에도 중2병을 의심해볼만한 '길로틴'과 공순이를 연상시키는 '센티', 스스로 멋진 빌런이 되고 싶어하는 '드레이크', 장난꾸러기 '벨로타' 등 각양각색의 성격과 스토리를 가진 니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이 들려주고,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덕분에 승리의 여신: 니케는 단순히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으로 끝나지 않고 완성도 높은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 성격을 띌 수 있게 했다. 니케가 단순한 건슈팅 액션 게임이었다면 반복되는 전투와 콘텐츠 플레이로 쉽게 지루함을 느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방대한 볼륨의 비주얼 노벨 요소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이며, 본 작품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이용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플레이하게끔 만드는 무기이다.

테스트를 통해서 다하지 못했던 감각적인 스토리,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에서 감상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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