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9월 2주차, 생도 결투 부문에서는 '정열적인파인애플' 유저가 2주 연속 랭킹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영웅 결투 부문에는 새로운 최강자가 등장했다.

전투력 순위에서는 '전나쎄다' 유저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투력 부문에서 '전나쎄다' 유저가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1위에 올라있으며, 곧 2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상태이다. 

※ 본 집계는 13일 오후 4시에 이뤄졌으며, 각 부문별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열적인파인애플' 유저 2주 연속 1위 기록, 제이브 랜스와 태오 검, 크리스 대검 삼파전

9월 1주차, 4주 간 생도 결투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키아누리브스 유저를 밀어내고 최정상에 오른 정열적인파인애플 유저가 9월 2주차에도 선두를 유지하면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2위인 치까, 3위인 남자란이유 유저와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면서 최강자로 군림하는 중이다.

한편 키아누리브스 유저는 4위까지 떨어진 상태이며 치까 유저의 상승세가 매우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외에도 올챙이, 야황 유저 등이 새롭게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사용 무기 빈도를 살펴보면, 제이브 랜스가 점차 대세가 되어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서 크리스 대검과 태오 검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 무기의 경우에는 대검이 압도적인 픽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마법총과 건틀렛이 주로 사용되는 모습이다.

■ 전나쎄다 유저 영웅 결투 부문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 4성 바람 크리스 픽률 뚝

5주 간 영웅 결투 1위를 수성해온 키아누리브스 유저를 밀어내고 전나쎄다 유저가 새롭게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키아누리브스 유저는 2위로 밀려났으나, 전나쎄다 유저와 점수 차가 크지 않기에 여전히 1위 복귀가 충분히 가능한 상태다. 

여전히 3성 불 리나와 4성 검 태오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한편, 최강의 원거리 딜러 중 하나인 4성 총 레이첼도 각광받고 있다. 이는 게임 초반 원거리 견제용 영웅으로 많이 활용된 4성 불 스파이크의 자리를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성 바람 크리스의 픽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3성 땅 카린도 점차 픽률에서 밀려나고 있는 모습이다.

영웅 무기의 경우에는 공격력이 높아 순간적으로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크리스 대검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반 무기는 대검과 마법총을 고루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 전나쎄다 유저 3주 연속 전투력 랭킹 1위, 평균 전투력은 149,061

전나쎄다 유저는 영웅 결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서 전투력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2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2위인 mmrr 유저와 무려 전투력 12,000 차이를 보이면서 정상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전나쎄다 유저는 매주 약 20,000씩 전투력을 상승시키고 있음에 따라 한동안 전투력 1위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투력 랭킹 TOP 100 기준 평균 전투력은 149,061로,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약 10,000 가량 상승한 수치다. 전나쎄다 유저는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에 따라 9월 3주차에는 무난히 20만 전투력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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