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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보스보단 구슬 처리 먼저! '울부짖는 종말'

작성일 : 2022.09.04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에서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 3은 액트 11 단일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만큼 만나는 보스마다 매번 속성이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

되살아난 검장 베르킨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보스는 '울부짖는 종말'이다. 과거의 기억을 보던 룬 헌터가 이전 오르테메스 지역에서 전쟁 상황을 파훼하고자 불러낸 끔찍한 생명체와 맞붙게 된다.

울부짖는 종말은 기존 액트 보스와 비견될 정도로 다양한 패턴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카오스 공격은 당연히 포함하고 있고 저항력이 없으면 곤란할 정도의 화염 공격, 번개 공격도 퍼붓는다.

또한 다수의 구체를 끊임없이 소환한다. 소환된 구체는 보스 본체의 행동과 별개로 주변에 공격을 퍼부어 안전지대를 없애며 2페이즈부턴 아예 구체를 부수지 않으면 전멸기를 사용할 정도다. 보스 공략을 위해선 어느 정도 다수전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본체 패턴 중 대부분은 예고 범위를 알려줘 보고 피하면 된다지만 따로 눈여겨봐야 할 패턴 두 개가 있다. 첫 번째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룬 헌터라면 가장 조심해야 하는 패턴으로 양 팔을 모아 붉은색 기운을 두르며 기를 모으면 즉시 보스한테 붙어야 한다. 이후 외곽지역에 매우 큰 피해를 준다.

두 번째 패턴은 한 쪽 손을 뒤로 내뺀 채 빨간 혹은 파란 불을 쥐고 기를 모으는 패턴이다. 이후 기를 모은 팔을 휘둘러 넓은 부채꼴 범위로 매우 큰 피해를 준다. 두 패턴 모두 예고 범위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보스의 동작을 보고 범위를 예측해야 한다.

보스의 HP가 일정량 이상 줄어들면 화면이 암전 되며 기존 배경과 완전히 다른 공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이때 모든 아군이 잠시 기절된다. 이후 엄청난 양의 구체와 함께 동서남북 사방면에서 기존보다 더 큰 구체를 소환한다.

이 구체는 바닥에 그려진 선을 따라 보스에게 서서히 다가간다. 약 15초 정도면 보스에게 완전히 흡수되는데 만약 흡수한 구슬이 있다면 1억에 달하는 카오스 피해를 전 범위에 준다. 사실상의 전멸기이며 이 패턴 진행 중에는 보스의 HP가 1/3 이하로 줄어들지 않으니 보스 공격을 멈추고 구체를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구체는 공통적으로 주변에 화염, 번개, 카오스 중 한 가지 피해를 준다. 이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보라색 구슬로 다른 구체와 달리 피해는 구슬에 접촉할 때만 주지만 주변 일정 반경 적을 계속해서 끌어당긴다.

따로 기절이나 속박은 걸지 않아 바로 빠져나오면 되지만 공격이 중단되며 소환물의 경우 이동 후 자리를 잡고 공격하는 특성상 한번 빨려 들면 공격을 하지 못하니 주의해야 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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