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드롭 된 그대로 쓰자! '인챈트 마스터리' 경험치 똑똑하게 올리기

작성일 : 2022.09.02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에서 캐릭터 강화 수단 중에는 '인챈트/연금술 마스터리'가 있다. 

마스터리는 장비 인챈트, 연금술 합성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스터리 포인트를 획득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캐릭터가 활동해온 발자취를 기록하는 '모험일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얻은 포인트로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선택해 반영구적으로 캐릭터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중 '인챈트 마스터리'는 초반부터 피해 수치를 제공해 주더니 상위 계열로 가면 피해 증폭, 치명타 피해율, 관통 등 고급 능력치를 제공해 준다. 새로운 장비를 인챈트 할 필요는 없어도 마스터리를 올리기 위해서 에센스를 사용해야 할 정도의 귀중한 능력치다.

다만 에센스를 사용할 때마다 마스터리의 레벨이 오르는 게 보이긴 해도 정확한 수치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에센스의 경우 결합해서 상위 등급 에센스로 만들 수 있기에 뭐가 더 효율적인지 파악이 힘들다. 이에 여러 에센스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마스터리 경험치 상승폭을 체크해 보고 더 효율적인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쓰면 쓸 수록 캐릭터가 강해지는 '인챈트 마스터리'

■ [전용] 에센스는 잠시 일반 보관함에

사냥을 통해 수급하는 장비 에센스는 필드 드롭 외에도 장비를 해체해서 얻는 양의 비중이 꽤 되는 편이다. 문제는 이렇게 장비 해체로 얻은 '[전용] 에센스'는 사용해도 인챈트 마스터리의 경험치를 올려주지 않는다.

에센스의 옵션을 진짜 사용할 셈이라면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주 목적이 장비 옵션을 뽑는 게 아니라 그냥 마스터리 경험치만 올리고자 한다면 대량으로 쌓여있는 전용 에센스가 먼저 사용되어 방해가 된다. 가방이나 에센스 보관함에서 '[전용] 에센스'를 빼고 잠시 일반 보관함에 넣어 마스터리 경험치를 올려야 한다.


[전용] 에센스는 잠시 일반 보관함으로 넣어두자

■ 결합하지 말고 그냥 나온 그대로

장비 관련 에센스에는 모두 등급이 지정되어 있다. 당연히 높은 등급의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에센스일수록, 자체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연금술 결합을 통해 마법 등급 장비용 에센스는 희귀 등급 장비 에센스로 바꿀 수 있다는 점, 과연 올려 사용해도 될 정도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오'다. 상위 등급 장비용 에센스가 경험치를 더 많이 올려주는 건 맞지만 1개의 희귀 등급 장비 에센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법 등급 장비 에센스 개수만큼은 아니었다. 결합 시 가장 적은 개수를 요구하는 '희귀 탄생 에센스' 조차 거의 반타작의 효율이 나온다. 

실제로 마법 탄생 에센스 100개를 사용할 땐 11레벨 기준 2%가 올랐던 마스터리 경험치가 희귀 탄생 에센스 100개를 사용할 땐 8% 정도가 올랐다. 희귀 탄생 에센스 100개를 결합으로 만들려면 마법 탄생 에센스가 1000개가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효율이 훨씬 나빠지는 셈이다.

즉, 희귀 등급 장비 에센스가 진짜 필요한 상황이면 모를까, 단순히 마스터리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 에센스를 사용한다면 그냥 드롭된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의외로 많이 주는 '소멸 에센스'

보통 장비를 인챈트 할 땐 높은 티어의 원하는 옵션이 적당히 나왔다면 '접두/접미 에센스'나 확장 에센스로 세심하게 옵션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곤 한다. 이때 '소멸 에센스'도 이론상으론 사용할 순 있지만 무차별적으로 원하는 옵션까지 지워버려 도박수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를 오래 했다면 꽤 모여 있는 편이다.

이런 소멸 에센스도 단순 마스터리 경험치를 올리기 위해서라면 의외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은 에센스 자체의 등급이 희귀 등급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경험치를 주기 때문이다. [전용] 마법 상승 에센스로 옵션을 부여하고 '소멸 에센스'를 사용하는 식으로 100개를 써 본 결과 11레벨 기준 12% 정도가 올랐다.

연속 사용이 되지 않아 제대로 써먹기는 불편하지만 감정 업적 달성할 겸 필드에서 드롭된 아이템을 감정하고 난 뒤 옵션을 다 지워주는 식으로 간간이 사용해 주면 꽤 많은 양의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오승민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