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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눈치 게임으로 시작하는 '강림 레이드 : 카로반' 공략

작성일 : 2022.08.26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의 강림 레이드 보스가 지난 25일 오초그닐에서 카로반으로 변경됐다. 갓 레벨 30을 달성하고 진입했을 때의 강력한 위용을 보여줬던 오초그닐 처럼 카로반도 살떨리는 새로운 패턴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평소같으면 특수 패턴 아니면 눈으로 보고 피하면 된다지만 공격 한 대 한 대가 묵직하게 들어오는 만큼 미리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금새 바닥에 누워버리는 몇 가지 패턴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강림 레이드에 등장하는 카로반을 도전하고자 하면 냉기 저항력을 최대치로 달성하고 가야한다. 원소 저항력을 최대로 맞췄어도 천 단위 데미지를 한 두대 정돈 스치면서 지나가야하는 순간이 있으니 생명력 또한 어느 정도는 높게 맞춰줘야 한다. 카오스 저항력도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겨주자.

기존 카로반 레이드에서 필수 소모품이었던 '냉기 상태이상 면역 비약'도 여전히 유효하다. 기존에 특정 패턴에만 있던 빙결 상태 이상이 강림 레이드에선 냉기 원소 공격이라면 거의 다 빙결에 걸린다고 봐야하니 비상용으로 챙겨두는 것이 좋다.

근접 빌드라면 전투를 시작하고 나서 약간 카로반과 눈치싸움을 해야한다. 카로반이 공중부양하면서 맵을 한 바퀴 서성이며 돌아다니는데 카로반 근처에 있다면 높은 수치의 카오스 피해를 입는다. 미리 경로를 보고 피한 경우가 아니면 아차 하는 순간 여러 틱의 피해를 입고 바닥에 드러누우니 주의해야 한다.

이 때 단순히 돌아다니기만 하는게 아니라 다량의 일반 몬스터를 소환한다. 일반 몬스터와 연계되는 패턴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몬스터가 각자 냉기 오라를 가지고 있어 계속해서 지속 피해를 입힌다. 

단순히 피해 뿐만 아니라 오라의 이펙트가 보스의 공격을 가리거나 피해야 하는데 경로를 가로막아 방해할 수 있으니 강림 - 카로반 레이드를 도전하려면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게 룬 세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몬스터 소환 패턴은 1페이즈 내내 몬스터가 다 사라지면 주기적으로 사용하니 근접빌드라면 적절하게 빠질 타이밍을 재야한다.

전투 중 갑자기 캐릭터가 카로반한테 끌려가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면 너무 바로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거의 반사적으로 순간 이동으로 카로반한테서 멀어지려 할텐데 이랬다간 괜히 냉기 피해를 여러 번 더 입고 죽게 된다. 자세히 보면 폭풍이 불지 않는 안전 지대가 있으니 반사적으로 무작정 멀리 떨어지지 말고 파악한 뒤에 이동해야 한다.

폭풍이 다 휘몰아치면 카로반이 정면 방향에 어지간히 생존력이 좋은 게 아니라면 죽는 즉사급의 피해를 주니 파티원이 합심해서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다같이 돌아주는 것이 좋다.

카로반의 체력이 50% 부근에 다다르면 다량의 회전하는 붉은색 구체를 소환한다. 구체는 주변의 캐릭터에게 카오스 데미지를 준다. 스친다고 죽을 정돈 아니지만 워낙 다량의 구슬이 접근해오니 집중해서 피해야 한다. 구슬 별로 회전반경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편이라 안전지대를 숙지해두면 편하다.

붉은 구슬 소환 패턴을 최초 1회 사용하고 나면 2페이즈로 전환된다. 2페이즈로 바뀌면 몬스터 소환 패턴은 사라지는 대신 얼음 장판을 계속해서 뿌려주는 패턴을 사용한다. 만들어진 얼음 장판은 캐릭터가 밟으면 잠시 뒤 얼음 원소 폭발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장판을 피하면 안되며 오히려 적당히 밟아줘야 한다. 카로반이 어느정도 얼음 장판을 만들고 나면 남아 있는 얼음 장판을 일제히 폭파 시키는데 이 때 남아 있던 얼음 장판의 갯수에 비례해 전 범위에 얼음 원소 피해를 입힌다. 적은 인원이 남아있다면 사실상 전멸기인 셈이다.

보스 클리어 시 낮은 확률로 하수인, 쇠뇌 및 일반 피해 증폭 옵션을 가진 유물 등급 룬스톤 선택 상자가 드롭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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