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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그래서 차별점이 뭐야? 주목 포인트 7가지

작성일 : 2022.08.13

 

컴투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8월 16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자랑하는 글로벌 인기 IP인 '서머너즈 워'를 MMORPG 장르로 개발한 작품으로, 350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는 재미와 다채로운 기믹과 퍼즐이 구현된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 그리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스토리 및 연출, 컷신까지 더하면서 몰입도 높은 내러티브 요소도 갖추고 있으며 MMORPG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생활형 콘텐츠도 녹여내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올여름 다수의 대형 MMORPG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게임계가 뜨겁다. 과연 컴투스가 선보이는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뜨거운 MMORPG 경쟁에서 어떤 차별점으로 게이머에게 어필하는지 살펴봤다.

KeyPoint 1 - 리세마라? 하지마세요! '선별 소환'

크로니클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재 PD는 인터뷰를 통해 "리세마라를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굳이 리세마라를 하지 않더라도 이용자가 원하는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실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선택한 후에 '선별 소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해놨다. 선별 소환은 최대 30회 진행 가능하며 30회 동안의 소환 중에 이용자가 원하는 소환수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초기화 후에 다시금 소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즉 리세마라를 통해 이용자가 불필요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한 것이다.

KeyPoint 2 - 쓸쓸한 플레이는 없다! 1+3의 캐릭터 구성

이용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기게 된다. 그리고 이용자의 동반자, 소환수를 대동하게 되는데 1종도 아닌 무려 3종이다. 최대 3종의 소환수를 필드에 소환해 함께 행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쓸쓸히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귀여운, 혹은 매력적인 소환수와 협력하면서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소울링크된 소환수의 경우에는 이용자가 직접 스킬을 발동하는 등 조작의 재미를 살렸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 따라 움직이는 소환수에게 집중 공격, 자유 행동, 따라가기 등 다채로운 명령을 내리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KeyPoint 3 - 소환수가 무려 350종! 무궁무진한 조합

서머너즈 워 IP의 가장 큰 재미이자 특징은 바로 다채롭게 만들어가는 조합이라할 수 있다. 크로니클도 이러한 원작의 재미를 녹여냈는데, 이용자는 각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소환수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성에 따라서 소환수를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다양한 속성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등 고도의 전략 및 전술을 펼치면서 컨트롤하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소환수의 경우에도 각 소환수마다 개성넘치는 스킬과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KeyPoint 4 - 개성넘치는 기믹과 퍼즐을 갖춘 던전? 컨트롤의 재미 UP

크로니클은 수동 조작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그에 따라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던전에서는 다양한 기믹과 퍼즐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던전을 공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던전에는 숨겨진 보물상자도 존재해 던전을 탐험하는 재미도 갖췄다. 패드에 대한 완벽한 지원도 이뤄지는 것도 컨트롤의 재미를 살리는 핵심 포인트 중 하나다.

난이도가 있는 던전을 클리어하다보면 당연히 피로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에 크로니클은 클리어한 던전에 대해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동 전투 모드를 지원해 플레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췄다.

KeyPoint 5 - PvE와 PvP, 그리고 생활형 콘텐츠까지! MMORPG의 본연의 재미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크로니클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공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던전 콘텐츠다.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스토리 던전 및 지역 던전 외에도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공략하는 파티 던전과 필드 이벤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경쟁 콘텐츠로는 도전의 아레나와 격전의 아레나, 그리고 전장이 있다. 특히 전장은 최대 18명의 이용자가 동일한 필드 내에서 광석을 놓고 전투를 벌이면서 경쟁의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완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대장과 낚시 및 채집을 통해 획득한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가공과 연금 시스템도 존재한다.

KeyPoint 6 - 강화와 승급 등의 성장재료는? 게임 내 콘텐츠에서 획득

다양한 무기의 활용과 수많은 장비 및 소환수의 등장, 그리고 룬 시스템의 도입 등이 이뤄짐에 따라, 이용자는 당연히 성장 재료 수급을 위해 과금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크로니클은 강화 재료를 비롯해 룬 및 장비 파밍, 소환수 승급 재료 등을 모두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성장의 길에서는 소환사 및 소환수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모험의 길에서는 룬 파밍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토벌전에서는 장비 파밍을 할 수 있으며 엔드 콘텐츠인 원정에서는 의상재료, 스킬북, 무지개몬, 강화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즉 꼭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용자가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eyPoint 7 - 안정적인 운영 및 서비스 위한 장치 마련

크로니클은 이용자와의 소통,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해서 라이브 파트를 신설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통해서 이용자의 심층적인 문의 해결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며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의미이다. 

또한 컴투스와 이용자 사이의 소통 뿐만 아니라, 이용자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포럼과 같은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작업장과 어뷰징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할 것임을 전하는 등 운영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노력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MMORPG 본연의 재미는 살리면서도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통해 보여준 전략 및 전술의 재미까지 녹여냈다. 또 수준 높은 운영 및 서비스 계획을 세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과연 컴투스가 크로니클이라는 작품을 통해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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