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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하면 '디아블로4' 베타키 제공? 블리자드 '디아블로 헬스 잉크 프로모션 투어' 진행

작성일 : 2022.07.20

 

블리자드는 자사의 대표 게임 IP 중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리자드가 전세계 디아블로 팬들을 위해 마련한 25주년 기념 행사는 바로 디아블로 타투(문신) 이벤트다. '디아블로 헬스 잉크(Diable Hell's Ink) 프로모션 투어'는 전세계 특정 타투샵에서 일정 기간 동안 디아블로 관련 26개의 심볼을 무료로 타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7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3일 시카고, 30일 뉴욕에서 무료 타투 이벤트가 펼쳐지며, 8월 6일 마이애미, 13일 영국 런던, 18일 독일 베를린, 9월 3일 호주 멜버른, 10일 시드니 순으로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도시마다 제공되는 타투의 심볼이 다르다. 사전에 이벤트에 참여한 디아블로 팬의 경우에는 유명 타투 아티스트에게 시술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26종의 디아블로 심볼 중 하나를 타투할 경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4의 베타 얼리액세스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출시 후 디지털 사본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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