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나 IP의 완성형 게임, 협동과 합동 강조한 MMO"

작성일 : 2022.06.16

 

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1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G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하 세나 레볼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세나 레볼루션 시네마틱 영상의 풀버전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자리해 인사말을 전했다. "세나 레볼루션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히면서 "하이퀄리티 캐주얼 게임으로, 협력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세나 레볼루션을 소개했다.

이어서 "세나 레볼루션은 지난 세븐나이츠 IP의 전작을 서비스 및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븐나이츠의 완성형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했으며 "넷마블은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그 시작이 바로 세나 레볼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은 네 번째 작품으로, 레볼루션 타이틀을 활용한 작품은 원작을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는 점도 밝혔다.

다음으로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자리했다. "세나 레볼루션의 원작이었던 세븐나이츠는 제 개인적으로 첫사랑과도 같은 작품이었다"라고 언급하면서 "매 세븐나이츠 IP 작품 개발을 할 때마다 세븐나이츠만의 DNA를 지키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르적 한계로 인한 아쉬움도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에 세나 레볼루션에서는 협력 요소를 녹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세나 레볼루션은 원작의 장점은 계승하면서도 세나 레볼루션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고퀄리티 캐주얼 그래픽풍으로 구현하면서 다른 경쟁형 MMORPG와 차별된 협력 MMORPG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끝으로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가 될 때까지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소개는 넷마블 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PD가 맡았다. 세나 레볼루션은 영웅들이 사라진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환할 수 있는 운명의 계승자가 된다. 특히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하면서 전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세븐나이츠를 만나 감성적이고 방대한 세계관 속에서 자유롭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세나 레볼루션은 캐주얼풍 하이퀄리티 그래픽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전작의 그래픽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퀄리티를 높이고 다듬었다. 이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호쾌한 액션, 감성적인 연출이 가능했으며 세나 레볼루션만의 아름다운 세계를 표현했다.

특히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세나 레볼루션만의 비주얼로 재해석하기 위해 일반적인 카툰 렌더링이 아닌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특별한 렌더링 기법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세나 레볼루션만의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스파클링 액션으로 불리던 원작의 화려한 스킬은 세나 레볼루션의 풀3D 공간과 전투 시스템에 맞게 발전시켰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분위기의 전장과 함께 다양한 몬스터, 개성 강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아바타를 통해 전투를 즐기게 되는데, 아바타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변화한다. 다양한 전투 상황에 따라 건틀렛, 마법총, 창, 검방패 등 다양한 무기를 선택 가능하다. 무기마다 서로 다른 스킬 세트를 가졌으며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킬이 바뀌고 전투 스타일도 변하게 된다.

여기에 아바타는 영웅 카드를 활용해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무한 변신할 수도 있다. 영웅으로 변신하면 단순히 외형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각 영웅이 가진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영웅 카드는 1종의 무기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동일한 영웅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무기와 속성을 가진 영웅 카드가 존재한다.

전투 시스템은 논타게팅 기반의 실시간 전략 전투가 펼쳐진다. 또 호쾌한 액션과 화려한 연출이 살아 있으며 상대방의 공격을 확인하고 피하는 컨트롤의 재미를 살렸다. 실시간으로 다양한 QTE를 사용 가능하며 강력한 반격이나 제압기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전투를 경험 가능하다.

영웅들은 물, 불, 바람, 땅, 빛, 어둠 등 총 6개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몬스터의 상성에 따라 효과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킬과 연계된 속성 시너지를 통해 파괴력을 높일 수 있으며, 속성 시너지 공격 및 제압기, QTE 스킬들은 세븐나이츠 IP의 특유이 화려한 스킬 연출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MMORPG임에 따라 상호작용을 통해 모험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것도 세나 레볼루션의 매력 중 하나다. 게임 내에는 넥서스라는 사유지가 있으며, 이를 개척 및 소유하면서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 비공정을 파견해 자원을 얻을 수 있는데, 비공정은 성장을 통해 더욱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넥서스에서 자신만의 사냥터를 만들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것도 가능하다.

곧 추가될 길드전장을 통해 대규모 전략 전투가 벌어질 예정이다. 길드 전장에서 이용자들은 중립 몬스터를 설치하거나 지역을 점령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하늘 항로의 소유권을 놓고 합동과 협동을 통해 노력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모험을 통해 획득한 룬스톤, 그리고 코인으로 새로운 던전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해당 던전은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용자들끼리 함께 노래, 연주 공연, 비행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이 자리해 주요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세븐나이츠1의 CCG성과 세븐나이츠2의 MMORPG성을 융합시킨 것이 특징이며, 아바타를 성장시키면서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세나 레볼루션은 모바일과 PC 플랫폼 모두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함에 따라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IP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세나 레볼루션의 서비스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점도 밝혔으며, 넷마블의 글로벌 IP 재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작품이라고 전했다.

6월 16일부터 애플앱스토어의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이로써 AOS와 iOS 모든 이용자가 사전등록이 가능해졌다. 7월 중에는 국내 최고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할 '세나 레볼루션 BIG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끝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정식 오픈일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7월 28일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