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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 소개 영상 공개, 플레이 방법 한 눈에!

작성일 : 2022.06.13

 

카카오게임즈는 13일 모바일 육성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게임 속 캐릭터 '우마무스메'의 육성부터 활용까지 기본 게임 플레이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소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간판 캐릭터 '스페셜 위크'와 '그래스 원더'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선 게임 플레이 방법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및 UI 번역 등 카카오게임즈의 수준 높은 현지화 실력도 엿볼 수 있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먼저 육성할 우마무스메를 선택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유저와 함께할 우마무스메를 골랐다면 서포트 카드를 편성해 어떤 식으로 육성할지 육성 방침을 정한다.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했다면 트레이닝과 휴식, 이벤트를 통해 우마무스메를 육성하게 된다. 예를 들어 '도주'가 특기인 그래스 원더의 경우 스피드 위주의 트레이닝을 하고, 육성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외출로 높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식이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이벤트는 육성 우마무스메의 주요 능력치나 스킬 등을 올려준다.

트레이닝과 휴식을 반복하며 성장한 우마무스메는 일본에서 실제로 개최되는 유명 레이스에 참가하며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선 최고 등급 G1 경기인 '아리마 기념', '텐노상 봄', '재팬컵', '일본 더비', '오크스' 5종류의 레이스가 소개됐다. 각 레이스의 오프닝은 일본 버전과 비슷한 폰트로 꾸며 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우마무스메는 고유 스킬과 육성 중 획득한 스킬을 발동해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우마무스메의 고유 스킬이 발동하면 육성에 따라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고유 컷신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이스가 끝나면 레이스 종료를 기념하는 '위닝 라이브'가 진행된다. 레이스 순위에 따라 위닝 라이브의 포지션이 결정되며, 1위를 차지한 우마무스메는 센터 자리에서 위닝 라이브를 이끌게 된다.

육성이 모두 끝나면 육성된 우마무스메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우선 계승을 통해 다음에 육성할 우마무스메의 능력치와 스킬, 적성을 올려줄 수 있다.

팀 레이스에선 최소 5명, 최대 15명의 육성된 우마무스메가 한 팀이 되어 전국의 다른 트레이너들의 팀과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레이스의 종류는 거리와 레이스자엥 따라 단거리, 마일, 중거리, 장거리, 더트 5종류가 있다.

다른 트레이너와 '서클'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교류할 수도 있다. 서클에선 '중거리 운동화' 같은 우마무스메 육성 재료를 교환하거나 서클 포인트를 획득해 다양한 재화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6월 20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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