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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2] 럼블스테이지, 완벽한 한타 보여준 T1, EG에 완벽한 승리

작성일 : 2022.05.22

 

5월 22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2(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졌다.

럼블스테이지 3일차 1경기에서는 T1과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이하 EG)가 맞붙었다. T1은 EG를 맞아 승리하면서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레드팀 T1은 갱플랭크, 그레이브즈, 사일러스, 세나, 노틸러스를 픽했으며, 블루팀 EG는 그웬, 비에고, 트페, 이즈리얼, 바드로 이에 맞섰다.

첫 킬은 T1의 제우스 선수가 따냈다. 탑 라인에서 제우스와 임팩트가 서로를 견제하는 와중에 오너가 완벽한 타이밍에 탑 갱킹을 시도했으며, 제우스가 임팩트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갔다. 하지만 이내 인스파이어드와 조조편이 구마유시를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T1은 먼저 터렛을 파괴했으며, 글로벌 골드에서 점차 앞서갔다. 또 용까지 잡아내면서 점차 격차를 벌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텀에서는 3대3의 한타 싸움이 벌어졌고, 인스파이어드를 T1이 잡아내면서 유리하게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EG를 몰아붙이는 전황 속에서 페이커가 잡히면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탑 라인에서는 T1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제우스는 임팩트를 완벽히 봉쇄해내면서 T1의 승리에 큰 밑거름이 됐다. 하지만 EG도 바텀에서 케리아를 잡아내면서 T1을 바짝 추격했다. EG의 대니는 케리아에 이어서 구마유시까지 잡아내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T1은 대규모 교전을 매우 잘 풀어나갔다. 바텀에서의 대규모 교전에서 1킬을 따내면서 힘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어서 미드 부근의 대규모 교전에서는 3킬을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바론을 처치한 T1은 그대로 미드로 진격, 힘으로 EG를 압도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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