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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카오스 저항이 핵심? 액트 7 보스 공략

작성일 : 2022.05.20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는 물리 공격과 기본 원소 외에도 '카오스'라는 추가적인 속성이 존재한다. 액트 6부터 서서히 등장하는 이 카오스 속성은 기존 원소와는 분리돼 '카오스 저항'을 추가로 맞춰야 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액트 7은 최종 보스를 제외하면 모든 보스가 카오스 피해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원활하게 클리어하려면 카오스 저항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하수인이나 쇠뇌 등을 이용해 피격 자체를 잘 당하지 않는 빌드를 이용한다면 카오스 저항을 굳이 올인할 필요는 없지만, 시나리오 2 전체에서 카오스 저항을 서서히 요구하기 때문에 카오스 저항은 맞춰두는 것이 좋다.

한가지 예외적으로 최종보스인 대주교 마지스는 화염 속성을 주로 사용하는 보스로, 화염 저항이 낮다면 순삭될 패턴을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보스전에 앞서서는 카오스 저항보다 화염 저항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 되살아난 모리스 (물리, 카오스)

액트 1, 그것도 언디셈버의 첫 보스로 등장했던 모리스 역시 역병구체로 되살아나 액트 7의 첫 보스로 등장한다. 기본적인 행동 양식 자체는 기존과 비슷하지만, 범위나 부가 효과, 공격력 등이 압도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회전 공격과 새롭게 생긴 회오리 공격 등은 요주의 공격이다. 빠르게 무기를 투척하는 패턴 역시 순간적으로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단순 물리 공격이 아니라 카오스 공격이 섞어 들어오기 때문에 방어도와 카오스 저항을 동시에 챙겨두면 이후 보스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되살아난 비라크 (카오스, 물리)

바리크 역시 독을 뿜어대던 기존과 다르게 물리와 카오스 피해 위주로 전투를 벌인다. 기존의 독 브레스 대신에 붉은 색의 광선을 빠르게 뿜어대기 떄문에 얼굴 방향쪽에는 서있지 않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부하 소환이나 천장 붕괴, 머리로 찍기 등의 패턴이 기존 패턴과 맥락이 같아 비라크를 중심으로 돌면서 전투를 벌이면 비교적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보스다.

◆ 되살아난 소크 (물리, 카오스)

액트 7은 최종 보스를 제외하면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한 편인데, 그 중에서 제법 난이도 있는 보스를 꼽으라면 소크를 들 수 있다. 소크 역시 기존 패턴과 비슷한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전보다 더 넓고 빨라진 회전 공격이나, 더 자주 사용하는 도약 공격, 그리고 도약 공격 이후 발생하는 충격파 등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카오스 저항을 맞춰도 해도 순식간에 회전공격과 충격파 등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소크와 언제나 거리를 두고 전투를 를 하는게 좋다. 도약 공격의 경우 충격파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공격 이후 발생하는 2차 충격파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동기를 이용해 벗어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 되살아난 라기아 (카오스, 물리)

콴과 세트 메뉴처럼 나왔던 라기아는 각각 액트 6과 7의 보스로 분리되면서 액트 7 마지막 보스 전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라기아는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들과 다르게 비교적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바닥에 붉은 색 원형의 장판을 외곽으로 퍼뜨리는 패턴과, 빠르게 균열을 다수 일으킨 후, 베어버리는 패턴 딱 두개다.

붉은 색 원형 패턴의 경우 태극마크 형태로 번져 나가는 특징이 있다. 공간의 여유가 된다면 안쪽으로 피할 수도 있고, 애시당초 멀리 벗어나는 방법도 존재한다. 사실 피해 자체도 크게 아프지는 않기 때문에 연달아 맞지만 않는다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대신 균열 베기 패턴은 조심해야 한다. 무작위 위치에 직선 형태의 균열을 생성시키고, 일정 시간 후 균열 자리를 모두 베어 강력한 피해를 주는 패턴이다. 균열 자체에는 피해가 없지만, 균열을 지나갈 시 캐릭터가 느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균열 위치가 피하기 애매하게 배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에는 이동기를 이용해 균열이 없는 장소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동 시에는 라기아의 정면에 있는 것은 비추천한다. 강력한 내려찍기를 간혹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순삭 당할 수 있다.

◆ 대주교 마지스 (화염)

대주교 마지스는 액트 1에서 모리스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던 캐릭터로, 기존의 '되살아난' 보스들과 다르게 전투를 벌이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스는 앞선 보스들이 모두 물리와 카오스에 집중된 특징이 있었던 반면에 화염 속성에 치중돼 있는 보스다. 

사실 크리스턴을 제외하면 최종 보스들이 다소 난이도가 낮거나 김빠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마지스의 경우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생명력이 50% 이상일 경우에는 사실 그렇게 위협적인 패턴 자체는 없지만, 마지스의 화염 공격에 피격당하면 점화 상태이상이 뒤따라 생명력이 거덜 나기 일쑤다. 점화 상태이상 회피는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슈팅게임을 하듯 공격 대부분을 흘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패턴 자체가 상당히 변화한다. 화염구를 날리던 기존 패턴과 다르게 거대한 창을 던지는데 화염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에 마지스를 주변으로 조금씩 돌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순간 이동을 통해 플레이어의 근처로 이동한 후, 기를 모으는 패턴이 있다. 기를 모은 이후에는 플레이어를 중앙으로 빨아들인 후, 한 방에 끔살시키는 패턴이 연타로 등장한다. 빨아들이는 동안 걸어서 벗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지스가 접근하자마자 빠르게 이동기로 도주하거나, 빨아들이는 패턴 발동 시 이동기를 2회 이상 연타로 사용해 벗어나는 방식으로 생존해야 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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