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505게임즈 쇼케이스서 첫 공개된 '미아스마 크로니클', "흥미로운 서사담은 전략 어드벤처"

작성일 : 2022.05.17

 

'뮤턴트 이어 제로'와 '커럽션 2029' 등의 턴제 전략 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비어디드 레이디즈 스튜디오가 505게임즈 2022 쇼케이스 스프링을 통해 신작 '미아스마 크로니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아스마 크로니클은 전략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전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스토리와 연출을 강화한 작품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약 1분 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인간의 모습을 한 주인공 엘비스 애슐리와 로봇으로 보이는 주인공의 형, 딕스가 등장한다. 이들은 자유로이 형태를 변화시키는 물체를 두고 무언가 시도를 하고 있으며, 어머니를 찾기 위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아래는 미아스마 크로니클의 개발사인 비어디드 레이디즈 스튜디오 개발진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이번 작품에서는 형제가 주인공으로,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정체불명의 미아스마(Miasma)가 지배하고 있는 암울한 미래 세계가 배경이다. 장르는 '전략 어드벤처'이다. 전작인 '뮤턴트 이어 제로'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전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요소들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했다.

Q. '뮤턴트 이어 제로' 때는 펀컴과 함께 작업을 했었고, '커럽션 2029'는 직접 퍼블리싱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작품은 따로 퍼블리셔를 둔 이유가 있나? 

A. 상대적으로 미아스마 크로니클의 규모가 크게 느껴졌다. 그런 의미에서 505게임즈의 퍼블리싱 경험이 절실했다. 자체 퍼블리싱의 경우 보상은 크지만, 정말로 많은 양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게임 제작에 집중하고 퍼블리싱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Q. 다른 퍼블리셔가 아닌 505게임즈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A. 505게임즈와 처음 이야기를 나눴을 때, 저희가 개발하는 게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개발팀 못지 않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Q. 주인공을 담당하는 성우는 누구인가?

A. 이번 작품에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첫 번째 주인공인 엘비스 애슐리는 다니엘 아머맨(Daniel Amerman)이 담당하며, 엘비스의 형인 딕스는 바이론 마크 뉴섬(Byron Marc Newsome)이 연기할 예정이다. 물론 미아스마 크로니클을 진행하다 보면 점점 더 많은 캐릭터가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Q. '커럽션 2029'와 '뮤턴트 이어 제로'를 제작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을 것 같다. 이번에 미아스마 크로니클을 개발하면서 중요하게 여긴 게임 요소나 기존 게임에서 참고한 내용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앞선 두 타이틀을 만들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플레이어들은 흥미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아스마 크로니클에서는 이런 요소를 강화하고, 세계관에 세세한 디테일과 흥미로운 서사를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저희만의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플레이어층을 확대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내부 및 외부 피드백을 통해 전작보다 더 치밀한 게임플레이를 설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