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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독특한 육성 시뮬레이션! 과연 어떤 게임일까?

작성일 : 2022.05.24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약 한 달. 독특한 게임성과 뛰어난 캐릭터 모델링으로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다. 그래서 비단 게이머가 아닌 사람들조차 우마무스메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국내 사전 예약 개시 열흘 만에 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하니 우마무스메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우마무스메는 대체 무슨 게임일까? 이미 많은 사람이 이 게임에 일본 경마 소재로 의인화된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까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캐릭터들이 왜 레이스를 하는지, 레이스가 끝나고 왜 갑자기 뜬금없이 다 함께 모여 춤을 추는지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직접 게임을 해보면 경마 느낌보단 건강한 스포츠 게임에 가깝다 = 게임조선 촬영

우마무스메는 앞서 말한 것처럼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장르의 대표작인 '프린세스 메이커'처럼 캐릭터에게 일정 시간 동안 다양한 지시를 내려 훌륭히 육성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우마무스메의 육성 콘텐츠는 트레이닝, 레이스, 휴식, 외출 등을 이용해 캐릭터의 능력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꿈의 대회인 '트윙클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캐릭터를 육성하다가 레이스에서 우승하면 특전으로 자신의 우마무스메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콘서트 '위닝 라이브'를 관람할 수 있다.

여기까지 듣고 보면 궁금증이 하나 생길 것이다. '아니, 그럼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 끝이야?'. 물론 아니다. 게이머는 육성된 우마무스메로 메인 스토리, 팀 레이스, 레전드 레이스, 이벤트 레이스 등 여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육성된 우마무스메가 없으면 이용할 수 없으니 오히려 육성이야말로 이 게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종 레이스에서 1위를 하면? = 게임조선 촬영


우승 세레머니로 위닝 라이브 센터 자리를 꿰찰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처음 시작하는 게이머들이 흔히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게이머들은 다른 캐릭터 수집형 게임처럼 가장 높은 캐릭터 등급인 3성 우마무스메를 뽑고 정작 콘텐츠에선 사용할 수 없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기억해야 할 것은 뽑기로 뽑은 '캐릭터 카드'와 '육성된 우마무스메'는 다르다는 것이다.

육성된 우마무스메는 육성 시나리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뽑기에서 뽑은 캐릭터 카드 중에서 육성하고 싶은 우마무스메를 고르고, 서포트 카드를 장착한 뒤, 육성 시나리오를 진행해 능력치와 스킬을 더하면 육성된 우마무스메가 탄생한다. 육성을 마쳐도 캐릭터 카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몇 번이든 육성 시나리오에 도전해 원하는 능력치와 스킬을 가진 육성된 우마무스메를 여러 번 얻을 수 있다. 


나의 파트너 우마무스메를 훌륭히 육성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 = 게임조선 촬영


3성 캐릭터?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잘 육성하는 것 = 게임조선 촬영

정리해보면 우마무스메는 캐릭터 카드를 가지고 육성 시나리오를 진행해 육성된 우마무스메를 얻고, 이렇게 육성된 우마무스메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다. 특히 인자 계승이나 스킬 획득 등 육성 시나리오만 제대로 활용하면 기본 등급이 낮은 우마무스메라도 뛰어난 우마무스메로 육성해 여러 콘텐츠에 이용할 수 있다.

독특한 소재와 장르의 재미를 살린 게임 방식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과연 인기 장르들 속에서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로 어떤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캐릭터+게임성+소재 3박자가 어우러진 우마무스메! 이제 출시만 남았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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