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개막전에서 T1이 SGB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MSI의 개막전인 그룹 스테이지 1일차 1경기에서는 한국의 T1과 베트남의 사이공 버팔로(이하 SGB)가 맞붙었다. T1은 그웬과 바이, 트위스티드 페이트, 루시안, 나미를 픽했으며, 이에 맞서 SGB는 케넨, 오공, 사일러스,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SGB는 초반부터 T1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바텀 라인전에서 매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T1을 압박했으며 SGB의 트리스타나가 초반 3킬을 기록하면서 SGB가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T1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균형을 맞췄다. 미드에서는 T1이 이득을 챙기는 한편, SGB는 바텀 교전에서 이득을 보는 판세를 보였다.
T1은 교전보다는 운영에 집중하면서 SGB의 미드와 바텀 타워를 공략하는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케리아와 오너 선수가 가 뛰어난 판단력으로 바텀을 정리하면서 점차 균형의 추를 유리하게 가져왔다. 이후 탑에서 한타 싸움이 벌어졌으며, T1은 SGB의 퇴로를 차단하고 각개격파하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T1은 끝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변수를 차단했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SGB는 뛰어난 라인전을 보여줬으나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T1에게 철저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을 마친 T1의 페이커 선수는 "첫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SGB가 공격적으로 바텀 라인을 밀고 들어오는 전략은 예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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