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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신뢰 관계 쌓아 롱런 이어간다

작성일 : 2022.05.04

 

펄어비스는 자사의 PC 및 콘솔 MMORPG '검은사막'의 대규모 글로벌 이용자 축제인 '칼페온 연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칼페온 연회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이용자의 검은사막 관련 작품을 함께 살펴보는 예술제 등의 무대가 펼쳐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이전 업데이트에 대한 결산, 향후 업데이트 계획 소개 곁들여지면서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돼온 연회에서는 방대한 분량의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되기에 일부 이용자들은 다소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실제로 과거 하이델 및 칼페온 연회에서 언급한 방대한 양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모두 일정 내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개발팀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특정 콘텐츠 개발의 연기, 콘텐츠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이 필요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게임 작품인 만큼 이용자의 피드백의 양도 상당하기에 개발팀이 감당해야할 요소는 더욱 불어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에 개최된 '칼페온 연회', 그리고 올해 3월 진행된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이용자와의 약속'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무리한 업데이트 계획은 지양하면서도 최대한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개발중인 콘텐츠에 대해 시연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등 이용자의 이해를 도왔다.

물론 지난 칼페온 연회 2021 및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에서도 매우 방대한 양의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으나 해당 행사에서 공유했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일정 연기 없이 계획대로 적용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칼페온 연회 2021에서 언급되었던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끝없는 겨울의 설산', '캐릭터 리부트', '미니서버', '붉은전장 신규 맵', '환상마 꿈결 디네' 등이 있다.

끝없는 겨울의 설산은 신규 사냥터와 신규 장비 등과 함께 등장했으며, 클래스 리부트 등도 기존 일정대로 적용됐다. 미니서버는 이벤트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붉은전장: 발렌시아 시가전'도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PvP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물 위를 질주할 수 있는 환상마 꿈결 디네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업데이트 요소 중 하나다.

3:3 투기장 콘텐츠인 '솔라레의 창'은 검은사막 연구소에서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해당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개선 및 보완해 본서버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에서 언급했던 주요 업데이트도 차근차근 선보이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의 등장과 '오디오 리마스터2', '발레노스 컷신 추가', '일레즈라 오프닝 튜토리얼 추가', '개인 전용 사냥터 추가', '신규 의상 및 중범선 스킨 추가' 등이다.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는 지난 4월 6일 추가됐으며, 이와 함께 시즌 서버 및 발레노스 지역 메인 의뢰 리뉴얼, 컷신 추가 등도 업데이트됐다. 또 오디오 리마스터2의 일환으로 '플로케스트라 콘트라베이스', '마르니베이스' 등 총 4종의 마르니언 악기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유물 및 광명석 전용 가방, 세렌디아 엘비아 사냥터 개선도 이뤄졌다.

추가로 개인사냥터인 '마르니의 밀실'은 검은사막 연구소를 통해 테스트가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콘텐츠다.

칼페온 연회 에피소드2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 중 신규 의상 및 중범선 스킨 추가 외에는 모두 적용이 완료된 상태로, 행사에서의 이용자와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는 중이다.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은 검은사막, 개발진은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더 오랜 시간 동안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나는 중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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